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COMEUP) 2022’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주관기관을 1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업(COMEUP)은 1997년 시작된 ‘벤처창업대전’을 모체로, 2019년 전 세계 창업자와 투자자 등이 참석하는 전세계(글로벌) 창업기업 행사인 ‘컴업’으로 개편했고, 3회차인 2021년 개최된 ‘컴업 2021’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5만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개편 후 2021년까지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민간·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민간주도로 운영방식을 변경해, 전세계(글로벌) 창업기업 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되는 주관기관에는 24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행사의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행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중기부에서도 주관기관이 독자적인 행사 추진이 가능한 자생적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정기간을 3년으로 하고, 향후, 성과점검을 통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전세계(글로벌) 행사 운영이 가능한 국내 민간법인이며, 기본 자격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의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고시안에 대하여 행정예고를 마치고,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단독가구)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2.5%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 307,500원이며, 현재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595만 명(’21.10월 기준)은 1월 급여(1월 25일 지급)분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노인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되었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 원으로 설정하였고, 기준연금액의 실질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기준연금액을 인상해 왔다. 특히, 정부는 노인 빈곤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초연금의 단계적 인상을 국정과제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2018년 25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2019년에는 소득 하위 20%까지 30만 원으로 확대되었다. 2020년에는 소득 하위 40%까지 30만 원을 지급하였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가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안정적·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를 강화,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의 전문성 및 질 관리를 강화하고, 금연지원 서비스 간의 통합·연계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대표적인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인 금연 상담 전화 및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금연길라잡이) 사업을 2022년 1월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로 이관했다. 또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국가금연지원센터 내 전담 부서(가칭 금연상담서비스팀)를 신설하고, 금연 상담 전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하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이관으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간 연계를 확대하고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역금연지원센터(금연캠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치료 지원, 군인·의경 금연 지원, 유아·학교 흡연 예방 교육사업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 간 통합·연계를 확대하고, 상담사의 역량 및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한다. 또한, 금연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여건을 개선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산업단지 조성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온 완주군의 적극 행정이 혁신적인 지방자치단체장의 모임인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서 공유됐다. 목민관클럽은 20일 오후 박성일 완주군수 등 전국 기초단체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스텐포드호텔에서 ‘제19차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미래를 견인하는 지방자치 혁신 핵심노하우’ 공유 시간과 자치분권 간담회를 가졌다. 박 군수는 이날 ‘수소와 문화로 여는 신(新)완주시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완주군의 민선 7기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군민의 뜻에 따라 군정을 이끌어가는 ‘여민유지(與民由志) 행정’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 군수는 주제발표에서 “완주군은 도시와 농촌, 첨단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전형적인 도농복합 자족도시”라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목표로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으뜸복지와 미래세대 육성, 안전, 청년과 함께 성장, 주민 참여 지방자치 선도 등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접목하고 실행에 옮긴 결과 여러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혁신 사례를 다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지역의 기부 문화를 바꿔놓기도 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는가 하면 라면이나 쌀, 마스크 등 현물 기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완주군 집계 결과 전년 12월부터 2018년 1월 말까지 진행했던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서는 현금과 현물 기부액이 2억2천30만 원에 만족해 목표액(2억7030만 원) 대비 82% 수준에 그쳤다. 2019년 1월 말까지 진행했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도 목표액(2억2558만 원)을 넘어선 2억8,527만 원의 성금이 모였지만 달성율은 126%로 집계됐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는 목표액(2억9680만 원)을 훨씬 넘어서는 4억9301만 원(달성율 166%)의 기부액이 쇄도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코로나19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완주군의 푸드플랜이 군민의 건강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완주군 먹거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완주군 푸드플랜 종합 추진계획 보고 ▲2021 로컬푸드 지수평가 결과 및 2022 중점추진방향 논의 ▲2021 읍면먹거리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사례발표 등 먹거리 관련 의견수렴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례발표자 성순자 공동체분과위원은 “지역 먹거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행정의 든든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완주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완주군민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 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곶감 직거래장터가 고산면 고산미소 시장 앞 천변 주차장에서 개장됐다. 매년 열려왔던 곶감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 연속 열리지 못했다. 이에 판로가 줄어들면서 다량구매가 줄었고, 특히나 생산자의 연령이 높은 농가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태수 감생산자 협동조합 회장은 “농가활성을 위해 완주곶감 장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명절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소비자가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완주곶감의 우수성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곶감은 9품 중 제1품으로 선정될 만큼 그 위상이 높으며 고종시와 두레시를 원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고종시는 고종황제에게 진상한 후로 지어진 이름으로, 그 맛과 부드러움이 여타 곶감과는 확연히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동상곶감’이란 브랜드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레시는 동상면 이외의 지역에서 재배되며 자연건조로 당도가 높고 검붉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직거래장터 운영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운영되며 완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가축분뇨 악취저감 통합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솔루션은 ‘거품발생기’를 활용해 미생물제를 퇴비장에 덮는다. 이어 ‘안개분무시스템’도 도입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물질에 따라 미세입자를 분사하게 된다. 노후화된 축사 운영에 따른 양돈농가의 악취민원 해결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군산대학교 환경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로 솔루션 추진단을 꾸렸다. 군은 올해 기존 운영되던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회’를 ‘상생협의회’로 확대한다. 민원이 잦은 농가와 농장별 악취저감 시설현황 등 기준을 마련해 대상농장(10개소)을 선정하고 매월 현장방문으로 사업성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으로 70개소에 24억원을 투자해 지속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축산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문제 해결로 청정고창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창군이 올해 군민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가 지원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8개 유형의 자연재난(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으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다. 올해부턴 온실과 소상공인(상가,공장)에 대해 79%로 상향된 정부지원율과 고창군의 자체 추가지원을 통해 총 보험료의 최고 91%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고창군 신림면 이모씨는 개인부담 9300원의 풍수해 보험가입 후 주택침수 피해로 12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고창군민의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7402명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방법은 고창군이 가입자의 동의를 받아 보험사와 단체보험 가입방식으로 가입하게 된다. 보험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5개 민영보험사(DB손해,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해상, KB손해, NH농협손해) 및 고창군 재난안전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창군청 김정수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대설과 강풍은 물론 태풍·홍수·호우 등 사시사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창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가 ‘2021년·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 최선례 고창군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금협약식은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군과 공무직노조는 지난해 9월14일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실무교섭을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에서 장기 근무하는 공무직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근무연수에 따른 정근수당과 장기근속수당을 신설했다. 또 재활용품 분류, 음식물수거 등 격무시설근무자에 대한 장려수당을 인상하고 환경미화원에게까지 확대·지급해 격무업무·격무시설근로자에 대한 처우를 더욱 개선했다. 고창군수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해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노조가 울력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 속에서 군민에게 참다운 봉사를 실천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례 지부장은 “고창군의 적극적인 임금협상으로 공무직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