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6508만달러, 국내 유통 620억원을 달성한 하동군이 올해 농식품 수출 7500만달러, 유통 700억원을 목표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22년 농식품 수출·유통 촉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수 NH농협 군지부장, 조철수 하동축협 전무, 여근호 하동농협조합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강규훈 하동군수출협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수출농가·단체 및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유통 실적 및 주요 성과 보고, 2022년 농식품 수출·유통 촉진 계획 및 지원 시책 설명, 농가·업체의 동향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이날 논의된 촉진방안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수출선 다변화와 수출 품목 확대, 수출 관련 업계 지원 등을 통해 농식품 7500만 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으며, 내수시장에서도 70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지난해 예산 역대 최대 9000억원대를 돌파한 하동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3000억원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윤상기 군수 주재로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를 올해 예산 확보액 2205억원보다 795억원 늘어난 3000억원으로 잡았다. 분야별 목표액은 국고보조금이 올해 1200억원보다 362억원 늘어난 1562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이 198억원보다 127억원 증액된 325억원, 기금보조금이 264억원보다 109억원 늘어난 373억원, 도비보조금이 543억원보다 197억원 증액된 740억원이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9000억원대 돌파에 이어 내년에도 예산 규모 확대를 위해 국·도비 예산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와 함께 재정 건전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 미래 전략산업 육성, 국가균형발전 등 국가재정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자원봉사활동 수기집으로 '2021 용인마을교사들의 학교 가는 길'을 발간했다. 마을과 학교를 잇는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모인 교육자원봉사자들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학교를 찾은 봉사자는 120여 명이 되었으며 ▲디베이트, ▲그림책 리터러시, ▲회복적 생활교육, ▲토탈공예, ▲감정놀이터, ▲찾아가는 뮤직클래스, ▲전래 놀이, ▲원격학습지원, ▲돌봄교실지원 등의 활동으로 1,200여 회 아이들과 만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 수기집인'2021 용인마을교사들의 학교 가는 길'에서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교육기부봉사자(용인마을교사)들의 생생한 경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처음 봉사자로 아이들과 만났던 이야기, 오랜기간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성장했던 이야기 등으로 용인마을교사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42편을 실었다.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수기집 '2021 용인마을교사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17일 화성시 백미항 일원에서 개최된 ‘백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 참석하여, 관련 준공식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 백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은 해양수산부, 경기도, 화성시가 협력하여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이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 어촌어항을 발전시켜 어촌 관광이 활성화되고 화성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단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화성시 백미항 외에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 8개소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도의원,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를 방문해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종현 위원장을 비롯한 남북특위 소속 경기도의원들은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사무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한반도가 갈등과 대결을 넘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염종현 남북특위 위원장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은 1953년 7월 ‘정전협정’을 체결한 이후 69년이 지난 현재까지 같은 민족끼리 서로를 적대시하며 지속적인 전쟁의 공포를 안고 살아왔다”며 “이제라도 조속히 한반도에서 전쟁상태의 끝을 맺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위원장은 “남북 양국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평화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이 조속히 ‘종전선언’을 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서해안 대표 어촌마을인 화성시 백미리가 휴식은 물론 어촌문화 및 해양생태체험이 가능한 생태휴양지로 다시 태어났다. 화성시는 17일 서신면 백미항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 300’준공식을 개최했다. 백미리는 지난 2018년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에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104억 8천만 원을 투입, ‘해양생태휴양마을’로 탈바꿈됐다. 가장 큰 변화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신이다. 그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어촌체험마을로 당일치기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던 백미리는 이제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캠핑장과 B·B 하우스, 마을민박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됐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연면적 15,350㎡ 규모 축구장 약 2.5배 크기로 조성된 ‘백미힐링마당’은 해안정원과 연꽃 산책로, 염전 및 머드체험장을 갖추고 ▲잉어잡이 체험 ▲소원빌기 풍등체험 ▲썰매타기 ▲해양치유체험 등 풍성한 체험 콘텐츠로 백미항을 반드시 가봐야 할 이유가 됐다. 마을 안길을 따라 만들어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충북도가 2022년 철도 현안 사업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여 ‘철도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1. 2021년 성과 충북도는 지난해 1월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 개통에 이어 12월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을 개통하였고, 대전~옥천 광역철도와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 또한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 경유 대안을 검토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충청권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원주연결선(강호축 구축), △오송철도종합시험선로 순환선 구축 등 6개 사업을 신규로 반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2022년도에는 이를 바탕으로 충청권메가시티 구축과 강호축 개발의 근간이 되는 철도망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국토부가 노선 확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금년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진정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국회 양원제 개헌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보다 폭 넓은 주민자치가 보장되어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대되지만, 향후 진정한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국회 양원제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난 13일 처음 열린‘중앙지방협력회의’가 중앙과 지방이 상생 협력하고 자치분권2.0을 열어가는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13일, 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대통령(의장)과 국무총리, 시・도지사, 주요부처의 장이 참석했으며,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소통·협력의 장인 제2국무회의 성격의 이번회에서 이 지사는 지방의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위한 헌법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어 “그동안 충북은 도시 대 농촌, 청주권 대 비청주권 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경산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단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먼저 기획예산과에서“시민과 함께하는 희망경산의 완성을 위한 2022년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계속된 현안업무 보고에서 '신규 국가투자 예산사업 발굴 철저'와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총무과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추진 철저'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각각 보고·당부했다. 이어서 '2021회계연도 예산·재무 결산 추진', '소기업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2022년 경산시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향토생활관 및 서울 경산학사 입사생 모집' 등 부서별 홍보 사항을 전달하였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한 도로 정비, 비상 진료 및 산불 예방 대책,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 설 명절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한 경우 백신 접종 완료 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안동시가 공무원 비위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자정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불거진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사례를 접하고 고강도 자체조사를 실시, 관련자를 문책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해 행정안전부 복무감사를 계기로 조직내부의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안동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과근무 부당수령에 대한 강도 높은 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111명의 공무원을 적발해 훈계 및 주의 처분과 함께 1,083만원의 부당 수령액을 환수했다. 이와 함께 부당수령액의 2배를 가산징수하고, 3개월 초과근무명령 금지 등의 강력한 처분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본청 차량진출입시스템 분석을 통해 1시간이라도 부당 수령한 경미한 사항도 예외 없이 적용해 내부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삼았다. 향후에는 부정 수령이 확인될 경우 최대 5배로 가산금을 높이고, 부당수령 금액이 100만원을 넘을 경우 정직에서부터 해임, 파면까지 중징계 처분을 내려 뿌리를 뽑을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최대 명절인 설과 대선, 지방선거 등의 분위기에 편승해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