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은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조달요청에 대한 조달수수료를 감경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조기집행 확대를 위한 조달수수료 한시적 감경 특례고시」를 제정하고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수수료 감경은 6월 말까지 단가는 조달요청, 총액은 계약체결기준으로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3월까지는 기존 조달수수료의 10%, 6월까지는 5%를 감경한다. 조달청은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향에 맞춰 올해 조달계약 집행계획 54.4조 원 중 63%인 34.2조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달수수료 감경은 신속한 재정 집행을 유도하고, 중소 조달기업의 경영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역대 최고의 조달계약 조기집행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경제 정상화의 기반을 든든히 할 수 있도록 조달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1,641억 원을 출자해 ▲ ‘모험투자 펀드’(2,001억 원)와 ▲ ‘드라마 펀드’(400억 원)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401억 원 규모의 자금(펀드)을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2,400억 원)과 비슷한 규모로서 이를 통해 ’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모험투자 펀드’의 조성 목표인 4,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 ‘모험투자 펀드’ 조성으로 제작초기 및 투자소외 분야 집중 투자' 문체부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과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한계로 실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제작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모험투자펀드’ 2,001억 원을 조성한다. 이는 ’20년에 873억 원, ’21년에 1,708억 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제작초기 분야와 투자소외 분야의 사업(프로젝트) 또는 관련 기업에 약정총액(2,401억 원)의 60% 이상을 투자해 콘텐츠 분야 전반의 성장을 이끌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병무청은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 표창대상 가문 선정을 위한 심사를 5월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총 20가문을 표창대상 가문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가문은 9~10월 경 시상식을 개최하여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각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밀, 보리 등 맥류 월동 후 다시 자람을 시작하는 생육 재생기를 앞두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 맥류 출현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월동 전 비가 자주 내린 지역에서는 과습 피해를 보기도 해 월동 후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요 생육 관리 요령은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길(배수로) 정비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한 땅 눌러주기 △웃거름 정량 주기 △잡초 방제 등이다. 맥류는 물빠짐이 나쁘면 땅이 녹을 때 생기는 서릿발로 뿌리가 얼거나 죽을 수 있다. 생육 재생기 이후에는 뿌리가 잘 발달하지 않고,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물길 정비와 땅 눌러주기로 관리해야 한다. 땅 눌러주기는 언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상, 중순에 답압기를 이용하여 실시한다. 그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낸 배수로가 배수구에 연결되도록 물빠짐 길을 잘 만들어 줘 뿌리가 좋게 발달하도록 돕는다. 맥류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웃거름으로 주면 줄기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생육 재생이 원활해진다. 다만, 맥종별 표준시비량에 맞게 줘야 경영비를 줄이고 맥류의 건전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보전·복원에 필요한 유전적 다양성은 최소 35개체 이상만 선발하면 100%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다양성은 생물다양성 3대 구성요소(생태계다양성, 종다양성, 유전다양성) 중 하나로 한 종의 유전적 구성에서 유전적 특징을 모두 합한 개념이다. 유전적 다양성은 종의 생존과 적응에 중요한 요소이며, 산림유전자원의 보전을 위해서는 서식지에 자생하는 식물의 유전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최소 규모 산정을 위해 유전자(DNA) 식별표지(마커)를 이용하여 한라산 지역의 구상나무 총 456그루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대표 유전자는 한라산의 지역에 상관없이 개체 간 체계적인 간격을 적용하여 최소 35개체를 선정하면, 100%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산 구상나무 숲은 우리나라 구상나무 분포지 중 최남단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봄철 온도상승, 잦아진 태풍에 의한 강한 바람 등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스마트 솔루션의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지역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의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되어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나 기술을 자유롭게 발굴하는 데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지체를 대상으로 하는 ①기업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②시민주도 리빙랩형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기업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5억원, 시민주도 리빙랩형은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1월 17일 공개된 공모계획에 따라, 3월 3일부터 3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정부, 지자체와 민간 등 2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의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굴비(조기), 명태, 문어, 돔류, 오징어, 갈치 등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과 최근 수입량이 증가한 고등어, 참돔, 방어, 가리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업소는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의 위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조사 공무원, 해양경찰 등 총 730명의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수산물명예감시원* 총 1,352명이 특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처음으로 전국 115개 국가어항에 대한 통합 개발계획(2022~2031)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어항은 과거에는 어선들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바다에서 잡아 올린 수산물을 유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쳤지만, 현재는 어업 활동의 근거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국민의 쉼터, 관광, 해양레저 기능 등이 더해져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어항개발과 관리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계획 없이 필요에 따라 각각의 어항별로 단편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쳤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각 국가어항별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개발 잠재력, 지역 개발계획, 레저 및 관광 수요, 사업타당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어항시설 기본계획, 어항정비계획, 어항환경개선계획, 레저관광개발계획, 교통편익증진계획 등이 포함된 앞으로 10년 간의 전국 국가어항 통합 개발계획을 마련하였다. 우선, 국가어항을 균형 있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국 어항에 실제로 출입하는 어선 수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각 어항별 개발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어선 이용범위와 시설소요 검토기준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어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경기도 지역 첫 결실인 화성 ‘백미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1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미항은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에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2018년까지만 해도 매년 10만 명 정도가 다녀가는 인기 높은 어촌체험마을이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체험프로그램도 갯벌에서 조개 캐기를 비롯한 단순한 프로그램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백미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맛과 체험이 있는 새로운 백미리를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기획했다. 우선 ‘백가지 맛, 백가지 즐거움, 백미리’라는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 마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젤라또, 바지락 크림샤를로트 등 특화 음식을 개발하였다. 또한, 백미리를 찾는 사람들이 바다와 일몰을 감상하며 잠들 수 있고, 바지락, 새꼬막, 미역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계절 3첩 아침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여 ‘B·B하우스’를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방문객들이 더 편안하게 ‘B·B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17일 연천군과 ‘연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청은 2021년부터 시작된 혁신교육지구시즌Ⅲ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체험터를 발굴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작년부터 향후 4년간 새롭게 진행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경계를 너머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10개의 추진사업과 28개의 세부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연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하여 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혁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배움터 확장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지역과 연계한 학교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미래교육과정 지원, 평화통일교육을 통한 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연천혁신교육포럼과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