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50인 이상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참여의 핵심 제도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구성·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심의·의결하는 회의체이며,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50인, 100인 또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구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종사자의 의견을 들어 재해예방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하여 논의하거나 심의·의결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 제4조제1항, 시행령 제4조제7호) 따라서,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서 근로자의 의견을 듣고,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노사가 함께 의결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는 법적 의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추위로 인한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1월은 겨울철 중 가장 추운 시기로 한파 발생 일수를 비교해 보면 3.4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 2020년 12월에서 2021년 2월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총 433명이며, 이 중 7명이 사망(추정)했다. 한랭질환자는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1.2℃로 낮았던 주간에 12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한랭질환자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 전체의 16.6%(총 433명 중 72명)가 발생했다. 장소를 살펴보면, 실외에서 발생하는 한랭질환자 3명 중 1명은 길가(33.3%, 실외 348명 중 116명)에서 발생하였고, 실내는 집에서 가장 많았다. 특히, 올겨울(’21.12.01~’22.01.09)에도 벌써 156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평소 보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자 발생이 많은 장소일수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집 주변의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챙겨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1월 13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탄소중립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목표 아래 ‘포용적 환경서비스 확대’를 주제로 환경보건국의 2022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환경보건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화학안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대되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환경오염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사는 주민은 배출시설과 건강피해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규명되기 전이라도 건강검진과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하철,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차량 내부의 실내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들이 매장 등에서 살균제 등을 구매할 때 제품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품 겉면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비추기만 하면 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광화학 카메라 등을 통해 노후산단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화학사고 의심 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의심 상황이 포착되면 무인기(드론)를 띄워 현장을 확인하는 등 화학사고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이러한 기대 모습을 하루빨리 실현하고, 국민의 삶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1월 13일 국민의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자연보전국의 2022년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자연보전 분야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 함께 누리는 자연 치유와 휴식 확대, 자연에 기반한 탄소중립 기여 등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 야생동물과 사람이 건강히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관리 사각지대 해소, △멸종위기종·외래생물 관리 강화, △야생동물 수입·질병 선제적 관리를 추진한다. '야생동물 보호·관리 사각지대 해소로 동물복지 구현' 첫째, 전시 야생동물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여 동물복지를 강화한다. 기존 등록제로 운영되던 동물원은 허가제로 전환(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하고, 기존 관리 사각지대에 존재한 동물원 이외 시설(야생동물카페 등)에서의 야생동물 전시는 금지(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한다. 둘째, 유기되거나 개인이 사육하는 야생동물에 대한 관리체계를 신설한다.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시설 2곳(국립생태원: ~2023년, 서천: ~2025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안성시의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안성마춤’이 16년 연속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1월 13일 서울 콘래드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됐는데, 이날 ‘안성마춤’ 브랜드는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16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돼 퍼스트 클래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작년 11월 1일부터 12일간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전국 소비자 38만명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결과이며, 이날 수상 결과로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만족도 1위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이 확인됐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경쟁력 있는 안성시 5대 농특산물인 쌀, 한우, 포도, 배, 인삼을 철저한 품질 관리와 까다로운 생산시스템를 통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16년간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것은 브랜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각 분야의 농업인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자 한다”며 “앞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포천시의회는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한은숙 적십자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8명의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이번 특별회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게 계신 적십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출처 : 포천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정과 직장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관내 기관·기업의 가족친화인증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청사 이화실에서 가족친화인증 신규, 재연장 기관·기업 8개소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절차는 ‘관리자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경영 직원 만족도’, ‘직원 인터뷰’ 등 심사 항목에 대한 서류·현장 평가로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새하정보시스템, ㈜위테크, 한전엠씨에스㈜ 등 3개 지역 업체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신규 지정, ㈜평화엔지니어링이 인증 연장됐다. 아울러 영농조합법인 마이크로맥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 인증됐다. 가족친화인증 기관(기업)은 여가부 인증마크 부여, 우수 기관 선정 시 정부 표창, 인증 전·후 경영전략 무료 컨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50가구에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협의체 위원들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교통카드를 직접 전달하며 한파에 힘드시진 않은지 안부도 살폈다. 이옥배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항상 고민하고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첫 회기인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21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의 의결,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및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47만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주민주도 자치분권 시대로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하는 해로, 남은 반년 동안 고민하고 시민과 소통하여 함께 잘 사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구회, 박순자, 김현주, 이계옥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영상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포천시의회는 13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장이 지휘·감독하고, 임명·교육·훈련·복무·징계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는 첫 의회 소속 공무원이 됐다. 이에 앞서 포천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하위 자치법규에 대한 제·개정 및 의회 소속 직원 구성 등 필요사항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16일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포천시와 맺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됨에 따라 책임도 커졌다”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무기구·조례 정비, 의원·직원 교육 등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