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49년간의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온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된다고 밝혔다. 기존 농지원부 작성대상은 1,000㎡ 이상의 농지였던 탓에 모든 농지의 이용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농지대장은 면적 제한을 폐지하고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하여 모든 농지의 현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업인(세대)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가 ‘필지(지번)별’로 작성․관리되며, 관할 행정청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만 발급받을 수 있고 이후 농지원부 등본 발급은 중단되며, 4월 15일부터 개편된 농지대장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농지대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농지원부 농가주 3,47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내달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 신청을 접수 받아 이용현황이 부정확한 경우 수정사항이 농지대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해 주민자치회장을 선정하고,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출석위원 22명 중 찬성 21표로 신임 정인영 주민자치회장이 선임되었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1월 13일 고양시 특례시 출범에 발맞추어 새로운 신임회장이 선출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환영했다. 올해 신임회장이 앞장서서 추진되어야 할 풍산동 주민자치회 주요 사업은 단풍골 공감마루 주민총회 개최, 풍산동 마을 축제 개최, 마을관리소 자원센터방 운영, 자치분권 아카데미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정인영 풍산동 주민자치회 회장은“우리 마을 내 의제를 개발하고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함으로써 자치사업들을 수행할 것이며, 위원 상호 간에 소통을 활성화하여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풍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최우수상,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 사례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은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고양시는 지난 해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여 올해부터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대비하여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22년 주민자치 운영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각 동별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주요 시정 안내를 통해 고양특례시 출범에 따른 변화와 비전 및 주요 사업을 안내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제20대 일산동구청장이라는 새로운 자리에서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인만큼 실질적인 주민자치회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총회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주민자치 운영을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소원 트리’를 통해 지난 11일 별내면에 위치한 자전거 판매업체 K2바이크(대표자 문기득)가 아이들의 소원 엽서에 적힌 자전거 5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소원 트리’는 수요자 욕구에 기반한 나눔 자원 발굴을 위한 와부읍 특화사업으로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소원 엽서에 작은 소원을 직접 적어 와부읍에 제출하면 소원 트리에 카드를 게시함으로써 익명의 기부자와 후원을 연결해 소원을 이뤄 주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후원된 자전거는 소원 엽서에 소원으로 ‘자전거를 갖고 싶다’라고 적은 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직접 전달됐다. 자전거를 받은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은 “신장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서 운동하는 것이 소원이였는데, 멋진 자전거 선물을 받아 소원을 이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형제는 “그동안 자전거가 타고 싶어 친구에게 빌려 탔었는데 이제는 내 자전거가 생겨 마음껏 탈 수 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이제창 센터장은 “자전거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보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로 가등급(상위 10% 이내)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평가등급이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남양주시가 발생 예상 민원 유형 분석을 통해 사전 대응 및 조치에 활용하고자 추진한 ‘민원사전예보제’ 운영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행정과 제도를 개선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남양주시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의 일환으로 제작된 방인균 작가의 ‘배다리를 건너며’ 작품을 지난 12월 말 다산생태공원(조안면 능내리 30번지 일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배다리(부교 浮橋)는 배를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놓고 그 위에 판재를 건너질러 만든 것으로, 정조가 정약용에게 설계지시를 내려 과학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정약용과 같은 실학자들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려는 그 당시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다산생태공원은 팔당호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특히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인접해있어 선생이 고안한 배다리를 그대로 재현하며 그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제작자인 방인균 작가와 공공미술 프로젝트팀의 협업을 통해 자연경관에 녹아든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완성됐으며, 관광객들이 배다리를 건너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들이 각종 SNS에 게시되고 있어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가등급)’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년 만에 최하위인 ‘마’등급에서 최상위인 ‘가’등급으로 도약해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유형별 ‘가’에서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에 5개 항목,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는 2019년도 ‘마’등급에서 2020년도 ‘나’등급으로 큰 폭 상승했다. 이어 2021년도에는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가’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김상호 시장이 대민업무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항목에서 만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2일 ㈜스튜디오게니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문화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하남시를 대표해 김상호 시장과 기업지원 및 문화예술 관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스튜디오게니우스에서는 양우석 대표(영화감독)·박성배 이사, 한주연 컨설턴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디지털 스튜디오(영화촬영소) 설립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및 정보교류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연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주)스튜디오게니우스는 이야기보따리의 상징이고, 하남시 또한 선사시대 유적부터 근대시대 김유정 소설가, 가나안 김용기 장로 그리고 도미설화·검단설화 등 설화 200개가 있는 숨겨진 보물도시다”며 “이야기보따리 (주)스튜디오게니우스와 숨겨진 보물도시 하남시가 공동의 꿈을 품을 수 있어 기쁘고, 가슴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와 (주)스튜디오게니우스가 서로에게 언덕,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하남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설치(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보일러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에 한한다.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교체 비용으로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 가정은 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192대의 설치비를 지원했는데,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사업비를 3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신청은 주택 소유자나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대리점, 설비업체 등 허가된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 계약을 맺으면 공급자에게 위임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서류는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검토해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김현아 환경정책과장은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건축인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건축주에게 문자알림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인허가 문자알림 서비스’는 신청인인 건축주에게 해당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1월부터 접수되는 건축인허가부터 운영한다. 건축법상 건축물의 설계는 건축사가 하도록 규정돼 있어 건축주는 건축사에게 일체 위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었다. 이에 하남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축행정시스템의 활용방안을 보강해 건축주에게 실시간 문자알림 서비스를 발송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문자 내용은 3단계로 구성해 ▲접수(협의) ▲검토중(보완) ▲종결(처리)로 구분해 발송한다. 알림서비스는 알기 쉬운 문구로 작성하고 담당자의 성명과 연락처까지 기재해 관련 추가 문의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건축인허가 문자알림 서비스는 하남시에서 특수시책으로 마련해 시행하는 것으로, 건축주가 알림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물 인허가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인허가 절차 진행을 투명하게 공개해 건축행정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