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개인사업자인 요양병원장이 갑자기 사망한 경우 근로자들의 체당금 지급대상 기간은 병원장 사망일이 아닌 폐업하는 순간까지 환자를 돌보며 실제 근무한 날로 봐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고용노동청이 요양병원장이 사망한 날까지만 체당금 지급 기간이라고 판단한 처분을 취소했다. 근로자 ㄱ씨 외 123명은 ㄷ요양병원에서 간호사 등으로 일하던 중 병원장이 갑자기 사망했으나 이를 알지 못한 채 병원이 폐업하는 날까지 환자들을 돌봤다. 유족들은 병원의 양도를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상속을 포기했고, 근로자들은 뒤늦게 병원장의 사망 사실을 알았으나 병원이 폐업하는 날까지 환자를 돌보며 실제 근무를 했다. 병원이 폐업한 이후 ㄱ씨 외 123명은 병원장을 대신해 임금 등을 지급해 달라는 체당금 확인신청을 고용노동청에 신청했다. 통상적으로 법인 사업체는 실제 근무일까지를 퇴직일로 지정한다. 하지만 이 안건의 경우 ㄷ요양병원은 개인사업장이므로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할 주체인 병원장이 사망한 날을 기준으로 근로자들의 퇴직일을 결정해야 한다고 해당 고용노동청이 판단했다. 이에 ㄱ씨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지난해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중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군 전사자 신원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발굴된 유해는 국군 전사자 고 김일수 하사(현 계급 상병)로 신원을 확인했으며, 강원 철원 백마고지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 중 첫 번째로 신원을 확인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6・25전쟁 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00년 4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총 182명이며, 특히 비무장지대 화살 머리고지에서 2년 반 동안 유해발굴을 진행한 결과 지금까지 총 9명에 대해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고인은 제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6․25전쟁 기간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이 있었던 시기인 1952년 10월, 강원 철원 북방의 백마고지(△395고지)에서 중국군의 공격에 10일 가량 방어작전을 펼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우리 국군은 군사적 요충지인 강원도 철원 일대 백마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12차례의 공방전을 벌였고, 고지의 주인이 7차례나바뀌는 등 상호간에 대혈전을 치뤘다는 전사기록이 있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인명손실이 발생하였으나 고인을 비롯한 국군은 ’승리를 위한 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송희섭 조리읍체육회장은 지난 6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방한장갑을 파주시 조리읍(읍장 남명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송희섭 조리읍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저소득 주민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시설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파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통해 ‘파주읍 술이홀행복터’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술이홀행복터는 파주리 지역의 통합 경로당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으나 준공된 지 오래돼 누수·단열 등의 문제가 잦았다. 이번 사업으로 도배, 단열창호 교체 등 쾌적한 실내공간을 마련하고 핸드레일, 미끄럼방지 발판을 설치해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환락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파주읍 분회장은 “새단장을 마친 술이홀행복터를 보니 감격스럽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 마을주민 모두가 자주 이용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읍 술이홀행복터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사업 발굴과 파주형 도시재생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7일까지 교육부담 완화와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장소 4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파주에서는 교하노을빛마을 다함께돌봄센터 등 7개소를 운영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신청 가능한 장소는 전용면적 66㎡ 이상인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老幼者, 노인과 어린아이)시설 등이다.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0만원과 기자재비 2,000만원 등의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등으로 월 581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민간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파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하는 ‘2022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언택트 어학연수’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어학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 하계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연수기간 중 학생들은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진행하는 영어학습 뿐 아니라 실시간 현지 연결을 통해 홈스테이 등 다양한 호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과 시의원들과의 비대면 만남도 계획되어 있어 생동감 넘치는 어학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다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의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정원과 화훼 및 교육의 도시로 유명하며 호주 최대의 곡창지대인 달링다운(Darling Down)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9월 10일간 호주 최대의 꽃축제(Carnival of Flowers)가 개최되는 곳이다. 그동안 파주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파주시가 작년 한 해 동안 기술감사를 통해 6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각종 공사, 용역 등 계약체결에 앞서 원가산정 적적성, 공법적용을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심사해 예산절감을 도모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1,153억원에 대한 720건을 심사해 공사 448건 54억3천만원, 용역 162건 12억3천만원, 물품 110건 2억4천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총 3,182건을 심사해 299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통해 예산집행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운영하면서 물량・요율의 과다계상, 현장여건에 맞는 원가심사, 예정가격 산정 적정성과 집행계획의 타당성, 설계・공법 적정성 등을 검토・분석・조정한 결과다. 또한 낙찰차액의 소진을 위한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최소화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단순 예산절감을 위한 최저가 심사가 아닌 불완전 설계에 대한 보완심사를 통해 시공품질・안전성을 확보했다. 유대승 감사관은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감사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부실시공 사전차단 및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옥외광고업무 우수 시·군 표창’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옥외광고업무 시군평가 부문에서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2020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1년에도 우수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옥외광고사업 추진 실적,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전국 최초 신기술을 도입한 ▲드론 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찾아가는 튼튼간판 안전점검 서비스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 등의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드론 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찾아가는 튼튼간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상가 지역 관리사무소 등과 연계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안산시는 화마로 집을 잃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가정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담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 언니와 함께 거주하는 A(20) 씨는 지난해 12월22일 오후 11시쯤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겨울 갈 곳을 잃었다. 다행히 이 소식을 들은 이웃의 도움으로 A씨 가족은 당장 추위를 피할 수 있었지만, 집 내부 피해가 커 당분간 돌아갈 수 없게 됐다. 조부와 외조부 모두가 6·25 참전용사였던 A씨 가족의 어려운 사정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온정이 이어졌다. 시 외국인주민지원과 주관으로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되자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몽골 등 4개 국가 외국인주민공동체들은 내일처럼 여기며 후원금 114만 원을 선뜻 건넸다. 또 정병호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교수 등 연구진, 꿈의교회 에바다 선교회와 함께 이뤄진 모금활동에서도 각각 260만 원, 100만 원이 모였다. A씨 가족이 당분간 지낼 수 있는 거처도 마련됐다. 안산시 행복나눔센터와 온누리M센터는 이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무안군은 1월 1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란 무선주파수 인식방식(RFID 방식) 종량기기를 이용해 세대별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며, 수수료는 1kg당 21원이다. 이에 따라 각 가정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대해 2월 관리비 고지서에 요금이 통합 부과될 예정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종량기 설치 아파트 관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RFID방식의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6곳에 대해 세대별 종량제를 우선 실시하고 3곳은 시범 운영 후 실시 예정이며, 향후에 대상 아파트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버린 만큼 부과하는 세대별 종량제 시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며“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주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