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 이번 올해의 책 선정은 시민 추천으로 총 179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 외부 작가 및 사서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회의와 총 3천103표의 시민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먼저 성인 분야 '지구 끝의 온실 (작가 김초엽)'는 멸종 이후 재건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지구 재건에 숨겨진 사람들의 온기 어린 이야기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청소년 분야 '불편한 편의점 (작가 김호연)'는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가온 조금은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분야 '긴긴밤 (작가 루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존재가 우리가 되어 긴긴밤을 함께한 작지만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의정부시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작가와의 만남,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사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군내면사무소는 지난 28일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에 난방유(3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포천시 네잎클로버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난방유가 필요한 에너지 취약 계층 15가구에 각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직접 지원하였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지원해드린 난방유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뒤에는 항상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방방곡곡 각 리를 다니시며 복지 사각지대 · 복지 자원 발굴 등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2년에도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여름에도 ‘2021년 포천시 네잎클로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폭염 대비 여름물품 키트를 32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9일까지'2022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다. 주민등록기준으로 1982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며,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농업경영정보(경영주)를 등록(2020.1.1.까지)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지원 내역으로는 지도기관을 중심으로 대학, 기업, 명인 등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하여 사업선정 전·후 맞춤형 교육 및 시장조사, 마케팅, 재무관리, 경영, 고객관리 등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특성에 따른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선발 절차로는 2022년 1월 19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1차 서류심사(서면·현지조사)가 이루어진다. 그 후 경기도농업기술원에 사업대상자를 추천하여 2월 중 사업계획 발표 심사를 진행하고 사업대상자를 확정 발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시설 지원이 아닌 컨설팅 또는 맞춤형 교육 지원이기 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개 기관 모두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교육센터는 3회 연속, 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후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해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488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율,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전반 사항을 평가한다. 포천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의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정규·창의교육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방학캠프, 역사기행프로그램, 국가인증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활동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를 대표하는 차세대위원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3일 백석읍 이장협의회(회장 최준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 감동나눔‘온품 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준회 협의회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코로나19로 단체 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고윤구 백석읍장은“매년 불우 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백석읍 이장협의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가 우리 읍에 훈훈한 나눔과 배려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4시간 근로하는 단시간 근로자는 4시간 근로 후 휴게 없이 바로 퇴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근로시간이 4시간이면 30분 이상 휴게를 해야 해 근로자가 원치 않아도 사업장에 4시간 30분을 머물러야 하는 현행 제도의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행 제도 상 사용자는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 도중에 주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는 오전 오후 4시간씩 근로하는 2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해도 1일 8시간 근로체계에서 단시간 근로자만 따로 휴게시간을 부여하기 곤란해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업무의 연속성 상 단시간 근로자만을 위한 별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로자나 사업주 모두 단시간 근로에 불편을 겪는다. 단시간 근로자의 비율은 2015년도 10.5%에서 2019년도에는 14.0%로 증가했다. 특히 여성, 청년과 노령의 근로자가 단시간 근로의 비율이 높은데, 이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단시간 근로를 하고자 할 때 휴게시간을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것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노동청이 직업훈련과정의 ‘장애인 지원유형’으로 승인할 때는 장애인고용공단 추천서를 요구하지 않았으나 나중에 이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반 훈련생 지원유형’으로 변경해 그간의 훈련비를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업무지침 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추천 항목을 확인하지 않고 직업훈련과정을 승인한 후 나중에 장애인 지원유형을 일반 훈련생 지원유형으로 변경한 노동청의 처분을 취소했다. 정부는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국민 스스로가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1인당 300~500만 원까지 훈련비의 45~85%를 지원하며 장애인인 경우 요건 충족 시 전액 지원도 가능하다. 씨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노동청에 전화상담를 했다. 노동청은 ㄱ씨가 장애인 지원유형으로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올해 5월 수강을 승인했다. 그러나 훈련이 진행 중이던 8월 노동청은 전화상담 당시 ㄱ씨에게 요구하지 않았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서를 사전에 받지 않고 참여했다며 ㄱ씨를 장애인 지원유형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새콤달콤 향긋한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겨울 대표 열매채소로 자리매김한 우리 딸기의 현주소를 숫자로 풀어봤다. # 96.3% 국산 딸기의 품종 보급률이 2021년 기준 96.3%를 돌파했다. 2005년 9.2%에 불과하던 국내 육성 딸기 품종 보급률은 2010년 61.1%로 외국 품종을 역전한 이후, 2015년 90%를 넘어 2021년 9월 역대 최고치인 96.3%를 기록했다. # 18개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국산 딸기는 18개 품종이다. 점유율 1위(84.5%)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이다. ‘설향’은 당도 10.4브릭스(°Bx)에 과실이 크고 수량이 많다. 또, 흰가루병에 강하고 과즙이 풍부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설향’의 보급률이 압도적이지만 다른 품종의 도전도 거세다. 점유율 2위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실’로 당도는 11.4브릭스이고, 열매가 단단해 내수와 수출이 가능한 품종으로 평가받으며 재배가 늘고 있다. 3위 품종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죽향’으로 당도는 12.8브릭스이고 품질이 좋다. 4위는 맛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총 2,8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1,900여건)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수입식품 등에 대해서는 1월 6일부터 1월 14일까지 통관 단계에서 ▲과채가공품·식물성유지류 등 가공식품(16품목) ▲고사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에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기준개선으로 국가유공자 예우를 높인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기존 진단기준에 치료방법(수술)을 합산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장애는 객관적인 평가도구(BPRS 등)를 활용하는 내용으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피부색깔, 피부온도, 부종 등 11개 진단기준에 따라 상이등급을 판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진단기준과 함께 상이판정을 받으려는 사람이 받은 치료방법(통증감소를 위한 수술 등)을 합산하여 판정한다. 또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장애는 이로 인한 노동능력 상실이나 취업제한 정도를 판정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간편정신평가척도(BPRS)’, ‘총괄기능평가척도(GAF)’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보훈처는 일상생활의 불편한 정도를 반영하는 상이등급 기준개선과 신체검사 대기기간을 감축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상이등급 7급 기준에서 한 눈의 시력 장애(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