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거래제도 개선, 친환경유통센터 운영 등 공사의 각종 현안에 대해 문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검증했다. 인사특위 위원으로 참여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문 후보자에게 공사의 이익과 유통인과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었을 때 공사는 어떠한 입장을 취해야 하느냐”고 물으면서, “공사는 그동안 유통인과의 대화는 도외시한 채, 고소·고발을 남발하며 이른바 갑질을 해 왔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소송만 21건에 달한다”며, “소송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내용을 보면, 대화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사건도 많다. 소송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유통인과 허심탄회하게 대화에 나서서 소 취하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의원은 “유통인들이 부담하는 사용료 등으로 급여를 받고 있는 공사 직원들이 탁상행정을 펼치고 있는 행태에 많은 유통인들이 분통을 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음암중학교는 12월 30일,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 및 체육관에서 ‘설송제’를 열었다. ‘설송제’는 학생회가 주관하고 기획한 학교 축제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을 제외한 외부 인사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대신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전에는 학년을 아울러 여섯 개의 조를 짠 뒤, 두 조씩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줄다리기, 릴레이 맞히기, 좀비 게임, 피구 등의 활동을 하며 전 학년의 단합대회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은 반 전체가 나가는 것도 있고 개인별로 나가는 것도 있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틈틈이 장기자랑 준비를 하였는데 깜찍한 안무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체육관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위한 방송반 학생들과 축제 운영을 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그리고 게임을 하거나 장기자랑을 하는 학생들만 입회하여 행사를 진행하였고 나머지 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TV로 유튜브 생중계를 보았다. 전교생이 같은 공간에 있진 못하였지만 모두 하나 되어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함께 포천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시설은 신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집’과 선단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행복한우리집’ 이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위축된 사회적 상황에서 위문 물품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나눔 실천과 시설 거주 학생의 생활 여건 및 복지시설 운영상 어려움을 파악하고자 실시됐다. 복지시설의 한 시설장은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뜻깊은 사랑의 선물을 보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엄중해진 코로나 상황 속에서 묵묵하게 복지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이웃들에게 교육지원청의 작은 손길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양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8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시는 31일부터 30일간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기존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화합과 교류의 첨단 미래도시 고양’이라는 도시미래상이 제시된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고양시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국토계획평가 협의회 개최, 주민공청회,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쳤다. 시는 작년 12월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했고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8일 최종 승인됐다. 이번에 승인된'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은 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를 2030년도에서 2035년으로 변경했고 기존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 3부도심 7생활권중심에서 2도심(일산, 화정․창릉) 2부도심(대곡․삼송) 8지역중심(탄현, 대화, 장항, 풍동, 원당, 관산, 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군포시가 12월 30일자로 금정역 앞 산본동 일원의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하면서 도시정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산본동 1028번지 일원)’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산본동 78-5번지 일원)’의 면적은 각각 58,139㎡와 84,398.9㎡이며, 1,441세대와 2,021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돼있다. 이번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은,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군포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과정에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의지가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써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정주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들은 금정역 GTX-C노선과 산본천 복원 등 개발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성공적인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군포시의 새로운 발전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12월 30일, 인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지도자에게 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 수영 선수의 부모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체육계 인권 상황을 살펴보고 인권침해 근절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영우 차관은 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에서 일어난 수영선수 폭행 피해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하며, 상대적으로 장애인체육 분야는 폭력 등 선수 인권침해에 취약하고 피해 신고와 폭행 입증 등 사후 대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더욱 강화된 장애인체육 인권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해 강화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도 실효성을 갖고 엄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하고, 장애인 선수가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피해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 차관은 훈련하고 있는 장애인 수영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시설의 방역 관리 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30일 오후 3시 30분 충청북도 증평군 소재 삼보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방역 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가 증가하여 보건복지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12.18)했다. 또한 사회복지관 대응지침(9판)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사회복지관을 운영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델타 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이날 출입시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소독 및 환기 현황 등 복지관 방역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삼보사회복지관은 접종완료자 중심 기관 운영, 정기적 소독과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복지관 운영 축소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4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결식 우려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반찬 등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2.30. 14시 전자부품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는 12월 한 달 동안 건설현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직업훈련기관 등 취약 시설에 대하여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추진했으며,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적 모임 자제와 3차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산재 예방 활동 책무를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21.11.19.)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이 임박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해당 법령을 쉽게 이해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고, 관내 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 산재 예방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와 직접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 활동,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1.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산재 예방 5년간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232건으로 전체 건설업 사망사고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매뉴얼에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와 폐기물 운반 작업, 녹지 정비사업 등 지자체가 직접 주민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별로 담당 공무원이 어떻게 안전관리를 해야 하는지 관련 법령과 구체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2. 관내 사업장 산재 예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021년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국민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접종률을 달성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감염시 위중증·사망 예방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접종실적 및 효과) 2월 26일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단기간에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했다. (접종실적) 12월 30일 0시 기준, 1회이상 접종자는 4,416만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6.0%, 2차 82.7%, 3차 33.4%이다. 1·2차접종 모두 전체 인구 대비 80% 이상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OECD 회원국(38개국) 중 포르투갈, 칠레,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3차접종은 10월 12일부터 시작하여, 선제적인 접종간격 단축 및 대상자 확대로, 일평균 50만 건 수준까지 접종속도가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구 대비 33.4%, 연내 접종대상자 대비 65.3%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시급하게 접종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