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15일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소리나눔 행복찾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노인을 선정해 보청기를 지원했다. 보청기는 2021년 업무협약을 맺은 유앤아이히어링 일산보청기 청각재활센터가 후원했다. 손성욱 원장은 “평소 본인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보청기를 후원받은 어르신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워 불편하게 생활해왔는데 소리가 다시 잘 들리게 되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먼저 손을 내밀어주신 기관 관계자 덕분에 대상자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월 24일까지 박물관 내 '우리놀이터-고양'에서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은 전통놀이 속에 숨겨진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한복에 멋을 더하는▲금박찍기(15일, 19일, 24일) ▲향기를 담는 버선향낭 만들기(17일, 22일) 체험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고양'에서는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디지털 존(전시실 2층)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형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전통놀이(▲디지털 팽이치기 ▲디지털 사방치기)체험이 진행되며 체험키트 존(뮤지엄라운지 내)에서는 총 10종(▲고누놀이 ▲공기놀이 ▲산가지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전통놀이 문화공간 시범 조성사업’ 대상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총 2억 원을 지원받아 '우리놀이터-고양'을 조성했다. 개관 6년 차에 돌입한 고양어린이박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양시가 ‘2022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하고 2월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작년 대비 올해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2,910대를 민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차량별 보급대수는 전기승용 2,260대, 전기화물 650대이며, 보조금액은 전기승용 최대 1,050만원, 전기화물 최대 2,383만원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 또는 전기화물차 구매 시 보조금액을 상향하여 각각 최대 1,120만원, 2,140만원, 전기택시의 경우 최대 1,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취약계층 및 노후경유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등 우선순위 대상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서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이다. 보조금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에 의해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구체적인 보조금 대상차종과 제원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일산동구 마두동 상가 건물 기둥파손 사고와 관련하여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안전진단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안전진단은 (사)한국건설안전협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45일간 사고 발생원인,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유무, 구조적 안전성, 손상상태 등을 진단하여 보강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지하 3층 기둥파손에 대한 건축분야 주요원인으로 ▲말뚝(pile)지정 기초를 매트(mat)기초로 변경 시공 ▲지하 3층 매트기초 하부의 한쪽은 인접건물 외벽지지, 다른 쪽은 연약지반으로 지내력 불균형 발생 ▲지하층 벽체 콘크리트 강도측정 결과 설계기준 강도를 충족하지 못하는 점 ▲건축물 준공 후 관리주체의 유지관리 미흡 등이 꼽혔다. 토목분야에서는 ▲해당 건축물과 인접건축물간의 지반 높이 차이(10m)에 따른 지하수 유출문제에 대한 고려 미흡 ▲건축물 지하층 한쪽 면 외벽 미시공으로 구조벽체를 형성하지 못해 지하수 유입 ▲매트기초 지반이 지하수 및 토립자 유출로 인하여 연약해져 부동침하 발생 ▲지하층 지하수 및 토립자 유출 등에 대한 유지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 우체국 재택치료키트 배송 지원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1.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체계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논의하고,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2.3.)으로 유전자증폭검사(이하 ‘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2월 15일(17시 기준)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36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은 4,023개소로 2월 3일 본격 시행 이후 10여 일 만에 4,459개소로 증가했다. 참고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6일 제6차 전체회의에서 ‘방송광고 네거티브 규제 체계 전환 등 방송광고 제도개선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열거된 방송광고 유형만 허용하고 있는 현행 방송법 규제체계는 그 내용이 복잡하고 형식적인 규제가 많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왔다. 또한, 미디어 이용행태가 다변화되고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 이동되면서 규제가 거의 없는 온라인 광고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면, 방송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방송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원칙허용·예외금지 방식의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전환하여 예외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방송광고를 허용하는 한편, 시청자 보호를 위해서는 예외적 금지사항에 대한 사후규제 체계를 강화하고 시청자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통위는 이번 방송광고 제도개선이 1973년 광고종류별 칸막이식 규제가 도입된 이래 50여 년 만에 규제를 전면 혁신하는 만큼 쟁점별로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논의가 필요한 의제로 제시한 내용으로는 첫째, 방송 광고 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통신3사, 삼성전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월 16일 오전 0시 30분, 5세대(5G) 28㎓ 기지국 구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을 방문하여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통신3사는 지난 해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 5세대(5G)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이하 5세대(5G) 28㎓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실증결과를 서울 지하철 본선(2, 5∼8호선)으로 확대·구축 중이다. ’22.4월 말까지 5세대(5G) 28㎓ 장비를 구축, 하반기까지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설치공사를 완료한 뒤 연말에 5세대(5G) 28㎓ 와이파이를 정식 서비스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강진역에 5세대(5G) 28㎓ 장비를 구축 중인 KT는 5G 28㎓ 장비 특징과 설치공법을 설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 1. 27)”에 따른 안전사항 강화 현황을 발표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코로나 확산, 심야 시간 공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사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월부터 농촌지역의 유실·유기동물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외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외사육견이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소유자가 있는 개를 말한다. 일명 ‘마당개’다. 그간 농촌지역에서는 실외사육견이 무분별하게 번식하고 유실・유기된 후 야생화되어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개체수 관리와 안전대책이 요구되어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를 발표한 바 있다. 개선방안에는 실외사육견 대상 전국 단위의 중성화사업을 매년 확대하여 2026년까지 사업대상 37만 5천 마리의 85%인 31만 9천 마리를 중성화 완료한다는 목표가 제시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목표 18,750마리의 중성화에 소요되는 예산 15억 원을 확보하였다. 지원한도액은 중성화 수술비와 동물등록비 등을 포함하여 마리당 40만 원(암컷 기준)이다. 지원율은 국비 20%, 지방비 70%, 자부담 10%이며, 자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는 2.17.~2.23.,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5개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GS더프레시) 96개 점포와 협조하여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파는 산지에서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형태 변화로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남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여러 개가 포장된 망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좁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파를 별도 망에 재포장하여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양파망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전 단계에서 양파의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하여 ①농가의 산지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②농산물 포장재 감축을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고자 한다. 또한 ③사회 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에게 원하는 만큼만 양파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가구별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맞춤형 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한-이란 간 금융 및 원유/석유 제품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이란 전문가 실무협의가 2.15.-2.16.간 개최되고 있다. 금융 문제와 관련, 양측은 그간 제재하에서도 인도적 교역 지속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면서, 동 교역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기술적 현안을 포함하여 동결자금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했다. 특히, 우리 측은 현재 비엔나에서 진행 중인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의 타결에 따른 동결자금 이전 등 제재 관련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으며, 이란 측은 동결자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강조했다. 양측은 비엔나에서의 핵협상 진전에 따른 제재 해제를 전제로 원유/석유 제품 교역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금번 실무협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간 현안 해결과 경제협력 복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