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에 대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자의 성인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 컨설팅은 올해 성별영향평가 과제로 선정된 29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과 남성 간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분석으로 각 사업이 양성평등 관점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반영토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앞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신규사업 및 일자리·안전 분야 등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총 29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에 성인지적 요소를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5월 13일 선고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1심 판결 이후 많은 시민들이 재판 결과에 큰 기대를 걸었던 만큼 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며 “포항시는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검토를 거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항소심 판결 직후부터 운영 중인 ‘포항지진 대시민 안내센터’를 통해 항소심 판결 내용과 상고 절차, 소송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 수요에 따라 향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질학 전문가 판결 분석자료 제공, 시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지역변호사회, 시 법률고문단 등과 변호사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법률전문가들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책임 촉구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직접 방문해 촉발지진에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9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한끼플러스 동성로점’ 회의장에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대구여행상점’ 선정 기업 15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관광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고객 중심의 고품격 관광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약식은 ‘대구여행상점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대표자 서약서 낭독 및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서약서에는 ▲대구 방문 국내외 관광객 환대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 ▲위생·안전 수칙 준수를 통한 고객 신뢰도 향상,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대구 관광산업 발전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약식 외에도 사업 추진 현황 및 여행상점 방문 촉진 프로모션(판촉), 다국어 QR메뉴판 구축, 환대 서비스 맞춤형 교육 등의 계획 사항이 안내됐다. 특히, 여름철 대만 관광객과 가을철 홍콩 관광객을 겨냥한 여행상점 쿠폰북(교환권 안내서) 제작, 민관협력 관광객 유치 방안, 대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해양경찰 1호 여성 총경이자 전(前) 울진해양경찰서장인 박경순 총경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소통의 중요성과 대인관계 갈등 대처 방법,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자세 등이 다뤄졌으며, 36년간의 해양경찰 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 팁’도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변화를 통한 성장과 감사하는 삶의 의미를 전달했다. 박경순 총경은 울진해경서장과 평택해경서장을 역임했고, 현재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찰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옴브즈만, 인천문인협회 감사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으로, 시집 4권과 자기계발서 ‘1호 여성 해양경찰의 행복한 도전’도 출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선배님의 진솔한 경험담이 직장 내 갈등 해소와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경찰생활에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등산로 주변 산불위험요소 신고 등 시민 스스로 산불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군별 ‘산불안전감시단’을 결성하고, 5월 20일 오후 2시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안전감시단 구·군별 대표와 시(市) 및 구·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출범한 ‘산불안전감시단’은 구·군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을 대상으로 383명을 선발했다. 행사는 산불안전감시단 역할 안내와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위촉된 단원들은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산불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불 안전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안전감시단 출범은 입산 통제 조치에도 대구에서 지난 4월 이후 총 4건의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남겼고, 5월 17일 입산 통제가 해제된 만큼 시민이 주도하는 봄철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예방과 초기대응을 원활히 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민들께서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0일 서구구민운동장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응급의료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며, 서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모의환자)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사전예고와 예행연습 없이 진행됐으며, 대구 ○○대학교 체육대회 행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인한 화재 및 붕괴사고를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분류 및 분산이송, △사상자 추적 및 정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초기 출동,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병원 지정, 현장지휘대 응급처치 등에서 협업하며 실제 재난 대응 수준의 실무 능력을 점검받았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각 참여기관의 대응과정을 되짚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지난 4월 30일 시작한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 중기부터 말기까지의 화조화 37건 77점을 통해 시대적 미감을 조망하는 이번 전시에는 겸재 정선의 《화훼영모화첩》, 단원 김홍도의 《산수일품첩》, 신사임당 《초충도》 병풍 등이 포함되어 조선시대 회화의 정수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5월부터 7월까지, 관람객이 전시를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 양태오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2025 밤의 미술관 : 기획자의 시선’ 대구간송미술관은 2024년 개관과 함께 진행된 ‘밤의 미술관’ 행사를 통해 야간관람과 이벤트가 더해진 나이트런,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5 밤의 미술관’은 오는 5월 23일 ‘기획자의 시선: 간송×양태오’토크 콘서트로 시작된다. 세계적인 건축 매체 ‘아키텍처 다이제스트(AD)’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100인’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린 양태오 디자이너는 이번 《화조미감》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불법 시설물로 방치돼 있던 서창동 하천 부지를 역사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나눔누리숲’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무단 점유 시설과 적치물로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던 이곳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나눔누리숲’은 일제강점기 당시 서창나루의 마지막 뱃사공으로 활동했던 ‘박호련’의 나눔 정신에서 출발했다. 그는 쌀을 풀어 주민을 구제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으며, 그의 공덕을 기려 서창 주민들이 4년에 걸쳐 세운 두 개의 송덕비는 이 공간으로 이전·정비되어 지역의 나눔 가치를 품은 공간으로 재해석됐다. 서구는 이 숲을 ▲박호련의 삶과 나눔을 테마로 한 ‘역사마루’와 ▲노을 풍경과 감성을 담은 ‘노을마루’로 구성했다. 두 공간은 계단으로 연결돼 과거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서 미래의 시민 오블리주로 이어지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역사마루’에는 나룻배 광장과 나눔정원, 착한계단 등이 조성됐고, ‘노을마루’는 야외무대, 피크닉존, 서구의 영문 이니셜 ‘S’를 형상화한 산책로가 어우러진 문화 쉼터로 꾸며졌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일 포항 일원에서 ‘거꾸로 멘토링 소통의 날’행사를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과 협업 문화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5년 미만의 젊은 직원이 ‘멘토’가 되어 고위직 공무원인 ‘멘티’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거꾸로 멘토링’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포은흥해도서관을 방문하여 최신 지식정보 서비스와 청년 친화적인 공간 구성에 대해 함께 견학하고, 인근 영화관에서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시선에서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공유되며, 고위직 공무원들도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는 데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거꾸로 멘토링은 단순한 소통 행사를 넘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세대 간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 성교육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보호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를 위한 올바른 성교육 지도와 학생 보호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32개교 학생 보호자 9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문 강사단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 보호자에 대해 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학생 보호자가 갖춰야 할 성인지 감수성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신체적 변화에 따른 올바른 이해 ▲자녀가 궁금해 하는 성 관련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 방법 ▲양성평등 성문화 조성을 위한 가정에서의 성 예절 및 가정의 역할 ▲음란물 예방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 학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