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주민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 중인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2024년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은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소형버스와 택시 등을 활용한 농촌형 교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81개 군에서 운영됐다. 택시형은 78곳, 버스형은 69곳이었고, 버스형 중 수용응답형 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12곳이었다. 모니터링 결과, 사업의 혜택을 받은 마을 수는 2023년 8,374개소에서 2024년 9,206개소로 9.9% 증가했고,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678만 명에서 698만 명으로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마을이 많아졌고, 지자체에서도 지원 대상 마을을 적극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도 작년에 비해 상승했다. 종합 만족도는 2023년 8.3점에서 2024년 8.7로 증가했고, 택시 이용자 만족도(8.8점)가 버스 이용자 만족도(8.6점)보다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17개 지부에 전화로 신청, 6월부터 건강검진 진행-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본인과 유족 및 가족 1만여 명 대상 검진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신청이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신청을 1일부터 받는다고밝혔다. 신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등 보훈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손자녀까지)으로 만 20세 이상이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소재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을 수 있고, 기초항목을 포함한 간, 당뇨, 신장 기능 검사 등 67개 항목에 대하여 검진이 이뤄진다. 국가보훈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훈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02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와 가족을 초청하여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행사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 중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을 비롯한 보호자(9명) 등 23명의 유가족과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며, 강정애 장관도 어린이날을 맞아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축하 선물과 직접 쓴 손 편지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 소재한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을 찾아 군인·경찰·소방관 등 자녀들의 부모님 직업을 비롯해 보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점심 식사 후에는 어린이정원 야외에서 그림그리기와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해설사와 함께 전시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행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박 3일간 전몰·순직군경 유가족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이 될 “2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새만금위원회는 제32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안)(심의 안건)과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 단기대책 및 해수유통 수질개선효과 종합평가 결과보고(심의 안건), 새만금호 내 불법어업 관련 단속·관리체계 개선대책(안)(보고 안건)를 논의했다. 제32차 새만금위원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는 2권역 복합개발용지 내에 190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새만금 최초의 도시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2023년 6월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2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공구(75만평)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변경(안)은 통합개발계획 수립 이후 새만금 내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2026년부터 새만금 신항만 개항(2선석)에 따른 항만배후 수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수변도시를 '기업지원+항만배후 특화도시'로 전환할 수 있게 마련됐다. 증가된 산업용지 수요에 맞추어 기업복합용지 도입 등으로 안정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항만과 가장 인접한 부지로써 항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국립수목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강원도 양구군 국립DMZ자생식물원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보존원을 조성하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DNA 분석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자생집단 개체를 선발하여, 총 5개 수종 368그루를 보존원에 심었다. 이번 보존원 조성 대상은 2016년 산림청이 지정한 7대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인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주목이다. 이 수종들은 한반도 해발 1,000m 이상의 아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한다. 가문비나무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어린나무의 생존율이 낮아 복원 재료 확보가 힘든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내륙 대표 자생지인 지리산 집단에서 보존원이 최초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주목, 눈향나무, 눈측백 보존원도 마련됐다. 특히 구상나무는 세계 최초로 금원산, 월봉산, 백운산, 영축산 등 4개 소규모 자생지 집단을 중심으로 보존원을 조성해 기후변화로 인한 소실 위험에 대응한다. 한편, 국립DMZ자생식물원은 한반도 북부에 위치해 고산 침엽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3,40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제 자작나무숲이 인제군 방문에 최대 27.6%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원도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138ha에 약 69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고 가꿔온 우리나라 대표 명품숲으로, 희소한 수종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인제 자작나무숲이 실제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기획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3년 반 동안 자작나무숲 방문객 수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모바일 데이터 7,200만 건, 신용카드 데이터 1억 8천만 건, 신용정보 데이터 8억 1천만 건을 가명처리하여 결합한 3,400만 건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가명처리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방법이다. 분석 결과, 인제군 방문객 중 연평균 11.8%, 최대 27.6%가 자작나무숲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주요 연령대는 50대(34.8%)였으며, 겨울철(12~2월)에는 2~30대의 방문 비율이 30.9%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Mt. Hallasa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로, 한라산 백록담 외곽 약 2.3km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천 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재해 예측, 마그마 분화과정 연구 등에 있어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유문암질 각력암은 마그마가 서서히 식어가면서 성분이 변화하는 과정인 마그마 분화(分化)작용의 마지막 단계에서 만들어진 암석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제주 화산암 중 가장 분화된 형태이다. 그동안 제주에는 현무암질 암석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를 통해 유문암질 암석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한라산 모세왓에서 발견되는 유문암질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기술자·국가유산수리기능자 경력 인정에 관한 기준'을 일부 개정하여, 국가유산수리기술자와 기능자가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가 경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근무처를 기존 국가유산수리·설계·감리업, 돌봄센터, 지방자체단체 등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했으며, 경력 증빙서류 중 실적증명서의 종류를 확대 인정하여 경력 신고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기존에는 복수자격취득자의 각 자격 간 참여기간이 중복될 경우 우선 신고한 자격만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각 자격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 수리현장에서의 실제 수행업무와 책임 수준을 반영하여 ‘국가유산수리등 참여사업의 담당업무 분류’를 구체화했고, 참여사업의 코드번호와 참여사업비 인정 기준을 신설했다. 이번에 개정된 '국가유산수리기술자·국가유산수리기능자 경력 인정에 관한 기준'은 법령정보센터의 ‘행정규칙’란과 국가유산청 누리집의 ‘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등 올림픽공원(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국내외 한류 팬과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서 한국 문화산업과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 등 최신 흐름을 세계와 공유해 한류 팬이면 꼭 방문해야 할 행사로 꾸민다. 인기 케이팝, ‘퓨전 국악’ 공연, 국내외 전문가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개최 먼저 6월 19일,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케이팝 가수가 참여하는 화려한 콘서트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21일(토)에는 있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악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