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이 서울 등 도외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비상품감귤) 유통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약 9톤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23년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4~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 4곳에서 감귤 유통상황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감귤 상품가격 크기 초과(71㎜, 극대과) 18개 업체 6,455㎏(약 6.5톤) △품질검사 미이행 4개 업체 2,592㎏(약 2.6톤) 등 22개 업체를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적발했다. 적발된 감귤 유통업체는 행정시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노지감귤의 본격 출하 시점에 맞춰 관련기관·부서 합동으로 전국 9대 도매시장에 대한 수시 지도단속을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22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 중인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에 방문하여 식품업계와 유통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루쌀 제품 유통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은 '건강한 시작, 가루쌀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성남·고양점에서 식품업체 8개의 가루쌀 제품 16종이 12월 31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으로 과자류, 라면, 칼국수, 빵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장에는 가루쌀 제품을 개발한 식품업체와 함께, 가루쌀 원료를 재배하는 농업인들도 함께 참석하여 식품업체의 가루쌀 제품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고품질 가루쌀 원료를 생산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가루쌀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식품업체에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판매전이 기획됐다.”라며, “국민 여러분도 건강에도 좋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가루쌀 제품 구입을 통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대표 ‘대구우수식품’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11월 22일부터 25일(4일간)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11월 23일부터 25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대구우수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는, 미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대구애(愛) 맛들다’ 라는 주제로 대구의 대표 음식과 식품들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동시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대구우수식품을 널리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및 식품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 파악과 정보 교류로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울, 코엑스)에는 ▲농업회사법인 ㈜영풍, 성경순만두, 세연식품,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홍두당, 주식회사 맛잽이식품 총 6개 기업이 참가하고, ‘대구음식산업박람회’(대구, 엑스코)에는 ▲ 농업회사법인 ㈜영풍, 세연식품,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달구지푸드, 주식회사 맛잽이식품, 주식회사 참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곶감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에 대한 현장실사가 이뤄졌다. 22일 완주군은 올해 4월과 9월 1, 2차 심사 통과 후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한 현지실사가 지난 20과 21일에 양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은 (사)완주곶감연합회(이사장 정택)와 곶감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해당 임산물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되고, 생산과 가공의 모든 절차가 인증받은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을 때 국가가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될 경우 상표권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품질의 신뢰가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져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사업은 고종시와 두레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지실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지리적표시제 임산물분야 분과위원회와 산림청 관계자 등이 실사단을 구성해 이뤄졌으며, 완주곶감의 지리적 특성과 건조장, 생산농가, 떫은감 재배농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장흥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장흥 무산김’ 생산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흥 무산김은 유·무기산을 쓰지 않는 친환경 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착한김’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무산김은 채묘 초기 높은 수온으로 갯병이 발생하여 작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올해는 적당히 비가 내리고 수온이 10월 초 24℃까지 떨어지면서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채묘 틀마다 김이 골고루 부착될 뿐 아니라 성장 속도도 매우 빨라 어민들은 좋은 작황을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전국지자체 중 유일하게 특허 출원한 김 종자 장흥 흥초1, 2, 3호를 올해부터 어민들에게 공급하여 시험양식에 들어갔다. 장흥 흥초 1, 2, 3호 역시 성장 상태가 빠르고 양호하여 공급받은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동안 타 지역에서 김 사상체를 구입 공급 해왔던 김 종자를 대체하여, 지역에 적합한 김 종자의 안정적인 보급이 가능해진 것이다. 장흥군은 고품질 김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무산 김 양식어가의 소득이 향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67개 품목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경상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상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QC’는 ‘품질보증(Quality Certificate)’을 의미하며, 추천상품(QC) 마크는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되어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8월 시장·군수로부터 49개 업체, 107개 품목을 추천받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현장심사 등 종합심의를 거쳐 37개 업체, 67개 품목을 신규 지정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8개 업체, 14개 품목 ▲수산물 14개 업체, 22개 품목 ▲축산물 2개 업체, 2개 품목 ▲공산품 1개 업체, 14개 품목 ▲공예품 12개 업체, 15개 품목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2년 동안 인증 효력을 가지며, 생산자 소득 증대와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QC 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우리술 소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작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시음할 수 있는 특별 경매쇼·시음회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주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전통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39.6% 늘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 소비층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29일부터 ‘설향’ 등 자체 육성한 딸기 우량묘 8만 주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 육묘업체를 통해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양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으로 일반 재배 농가가 자가 육묘한 묘를 모주로 사용한 것에 비해 16% 이상 수량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설향’은 우량묘 증식시설을 갖춘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시군별 전문육묘업체에 분양하고 비교적 최근에 육성한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은 통상실시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다. 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745㏊, 1인당 소비량 3.6㎏으로 인기 있는 과일이다. 그 중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2.1%를 점유하면서 종자 독립을 이끌었으며, ‘킹스베리’와 ‘하이베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품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다솜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딸기연구소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조직배양묘 보급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187만 주의 우량묘를 보급해 왔다”라며 “딸기 농사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의 대표 맛집인 부산 동구 초량이바구길 명란브랜드연구소에 지난 11월 20일 오후 일본 언론사 기자 10여 명이 방문해 부산 원도심 관광지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었다. 요미우리신문, 서일본신문, ㈜테레비서일본, FBS후쿠오카방송, 마이니치신문 등 총 7개 언론사 기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일본 후쿠오카와 부산을 연결하는 국제여객선 퀸비틀(Queen Beetle)의 취항 1주년을 맞아 최신 관광정보와 주요 시책을 취재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동구 북항재개발홍보관 및 2030엑스포홍보관을 거쳐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명란브랜드연구소를 찾아 달라지고 있는 부산 관광의 현주소를 실감했다. 특히 해운대나 광안리 등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와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북항, 산복도로 등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부산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명란브랜드연구소의 대표 메뉴인 이바구오차와 명란먹태, 명란칩을 시식한 후 옥상에 올라가 아름다운 북항 야경을 카메라에 담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음식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의 스토리를 담은 남구 대표음식 브랜드인‘장생이 밥상’의 메뉴로 7가지 음식을 대표음식으로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장생이 밥상’메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음식로 개발한 10가지 음식에 대해 시식회를 개최하고, 음식의 맛, 구매의사, 대표음식으로 적합성을 평가해 그 가운데 평가결과가 좋은 7가지 음식을 대표음식으로 최종 선정했다. ‘장생이 밥상’ 브랜드와 함께 육성할 대표음식은 오색고래국수, 곱창비빔국수, 단팥죽, 굴뚝빵, 고래미역빵, 고래쿠키, 사각김밥 등 7가지이다. 울산 남구는 선정된 7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보급기반을 구축해 장생포와 삼호곱창거리를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음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장생이 밥상’을 육성해서 음식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