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 에 참여한 태싯그룹(Tacit Group)의 구성원(멤버) 가재발(본명 이진원) 작가가 최근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작가료의 절반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시 준비를 위해 울산에 머무르던 중,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상황을 접하고 이를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부터 받은 작품 전시 대가의 50%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9일 울주군에 지정 기탁됐다. 작가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기부금 전달식 없이 비공개 기부로 진행됐다. 가재발은 지난 2008년 태싯그룹 결성 이후 연산 방식(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오디오비주얼 공연(퍼포먼스)을 통해 한글 문자(텍스트)를 소리(사운드)와 리듬의 구조로 해석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예술 작품을 통해 감동을 주는 것을 넘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은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유럽연합(EU)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재난훈련센터가 위탁을 받아 유해물질 사고 대응 등 훈련을 추진한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해부터 훈련시설 설치, 위탁과정 설계, 교관 양성, 교육생 선발 등 이번 국제과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제교육과정 프로그램 추진 기관인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올해 1월에 교육과정 위탁 승인을 받았고, 올해 두 차례 과정을 운영하기로 지난 2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첫 번째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의 항만을 관할하는 소방서의 소방대원과 안전관리자 등 16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또한 프랑스의 유해물질 대응 분야 교관 2명도 참관해 유해물질 사고 대응에 관한 유럽의 기술과 정보 공유도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7월 4일까지 울산시 데이터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부문별로 3개씩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스마트도시과 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인재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실용적이고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해외여행을 통한 감염 및 국내 유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3명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사례가 없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올해 1월부터 4월 5일까지 14주간 총 35명으로 전년 동 기간 18명 발생 대비 1.9배 증가했고,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사례가 12명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4주 간격으로 백신(MMR)을 2회 접종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구 구삼호교 일원(다운동 467일대) 태화강 산책로 옆 갓꽃 군락지에서 ‘태화강 야생갓꽃 맞이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일에도 운영하지만 우천 시 문을 닫는다. 관찰장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생태관찰장에 상주해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갓꽃 모양 블록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와 갓꽃 군락지 인근에 찾아오는 철새 원형배지 만들기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갓꽃 군락지 내 사진 무대(포토존)와 벤치를 두고 추억을 남기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관찰장에서는 수정하는 등에와 철새들도 함께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야생갓꽃은 태화강 주변 봄의 전령사처럼 우리 주변에 늘 피고 지고 있다”라며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와 있는 자연의 선물인 갓꽃을 때맞춰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고 즐겁게 보고 체험 기회를 만들고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조언(컨설팅) 사업 설명회 및 식중독 원인조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조언(컨설팅) 사업은 위생이 취약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검사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위생취약시설의 자율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한 식중독 저감화와 식중독 발생 시 담당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식중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조언(컨설팅)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채영철 교수의 사업 개요와 대상 업소 선정 방향 설명, 구군 협조 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산지방식품의약청 양성호 주무관이 식중독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조사 방법, 대응사례 공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한 선택·집중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안전 및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안전문화진흥 사업과 연계한 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6,000만 원으로, 8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8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생활속의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안전문화운동 홍보(캠페인) ▲생애주기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안전문화진흥 단체 역량강화 교육 및 활동이다. 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중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년 이상의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인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4월 2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광역시청 2별관 2층 안전정책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 신청의 경우 접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시설물 453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시민이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배터리제조업체, 산업단지(공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지자체 필수점검시설 407개소와 중앙위임시설 46개소 등 취약시설 20종 45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점검 대상시설물은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요소 발견, 상주 안전관리자 유·무, 노후 정도, 시설물 규모, 소방설비 유·무 등을 검토해 선정됐다. 안전점검은 울산시·구군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을 비롯해, 공사·공단, 기술인협회 등 시설·소방·전기·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81명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사용금지·철거 등 긴급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 10일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 건축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미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빛:마루’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8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5명의 건축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실시해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인 작품 ‘빛:마루’는 울산체육공원의 자연과 조화로우면서 장대한 형태가 특징이다.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빛이 깃든 열린 공간으로서 사람들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 구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알오엠 건축사사무소 · 재라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카안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시로, 그동안 공공 실내테니스장이 없어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라며, “사계절 기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체육시설인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 사업에는 국비 3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 전 직원들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이웃 돕기에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4월 14일 오후 3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2,153만 원(울산시 및 시의회 직원 1,633만 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 320만 원, 울산공무노동조합 200만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하는 성금은 울산시 소속 직원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또한 ‘울산시의회 직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공무직 노동조합), ‘울산공무노동조합’(공무직 비서 등)도 의기투합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청 직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온기는 나누면 나눌수록 따뜻하고, 확산되는 것인 만큼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