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인간 토성 고리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에어로켓 발사대회,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별 축제와 함께 병행된 ‘충남도내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거리 음악회, 서령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류방택 선생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별의별 이야기’ 등이 이어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서만석 회장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 2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을 인증하고 우대하는 제도다. 이번에 라이프 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박기남 소방장과 임장군 소방교는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50분경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현장에 출동해 매몰된 요구조자 2명을 구조장비로 안전하게 구조한 바 있으며, 그 외 여러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적절한 조치로 구하는 등 인명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119특수대응단 대원들의 구조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소방본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꿀벌 생존 위기와 생태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꿀벌의 주된 먹이 자원인 꿀샘식물 확보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꿀샘식물은 화분매개곤충들이 꿀과 꽃가루를 채집할 수 있는 주요 식물로, 양봉 생산성 증대와 더불어 생물다양성 유지 및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농약 사용 등의 영향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함에 따라 꿀벌 생존에 필수적인 꿀샘식물의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기술원은 벚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등 꿀샘식물에 대한 꿀벌의 화분매개활동 조사를 통해 충남특화 밀원식물 연구 및 꿀샘식물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효려 산업곤충연구소 연구사는 “꿀샘식물은 꿀벌의 면역력을 높이고, 꿀 채집 활동을 돕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꿀샘식물 확대 등 꿀벌의 건강한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1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 부문 지일룡의 ‘고래 낙하’ ▴소설 부문 김소형의 ‘상자를 열면’ ▴수필 부문 류한월의 ‘유골함의 온도’가 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출처 : 충남도계룡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계룡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계룡9경 중 한 곳인 사계고택에서 열린 제2회 사계문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계문화제는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예학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머물렀던 사계고택에서 계룡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는 9일 계룡시립예술단의 왕대백중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널뛰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어린이 예절교실,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팔씨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철쭉 손수건 및 앵두화채 만들기, 한지공예 등의 체험활동과 사물놀이, 대금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계고택에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문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며,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천안시가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통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가족정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달하고,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가족 뮤지컬 ‘캣(CAT, 오리지널)’을 선보이며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장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모든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천안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가족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천안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백일 친견법회가 마무리돼 10일 부석사 설법전에서 이운법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운법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사 주지 원우스님, 조계종 총무원 진경스님,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 중앙종회 의장 주경수님, 부석사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송불 의식이 진행됐으며, 불상은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환부돼 대마도 박물관에 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 친견법회는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 후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을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돼 1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약 4만 명의 불자, 시민이 친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일본으로 보내지만, 지금이 끝은 아니라 생각한다”라며 “불상의 복제와 교류 전시, 나아가 언젠가는 제자리에 봉안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부석사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박 4일간의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글로벌 기후리더, 아시아 각국 기업·단체 대표 등을 만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 중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출장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 참석, 기후리더 접견,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접견, 싱가포르 수자원청 시찰 등을 가졌다.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주제연설을 통해 김 지사는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4대 방안은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DC) 설정 시 지방정부 역할 반영 △지방정부 주도 자체 기후기금 조성 △아시아 지방정부 글로벌 위상 격상 등이다. 김 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가포르 최대 댐을 찾아 심각한 물 부족 국가인 싱가포르의 물 관리 노하우를 살폈다. 김 지사는 9일 귀국 전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를 방문, 싱가포르 수자원청 케빈 코 기술교류총괄 등 관계자들로부터 수자원 확보 및 관리 방안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연평균 강수량이 우리나라(1306.3㎜)의 두 배에 가깝지만, 천연호와 대수층이 부족해 말레이시아로부터 생활용수의 80%를 수입하고 있다. 수입 생활용수 외 20%의 물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17개 저수지와 ‘뉴워터’로 이름 붙인 재활용 물, 해수담수화 등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 생활 하수 등을 마이크로 필터를 비롯한 최신 장비 및 기술을 활용해 정화한 물인 뉴워터는 대부분 산업용수로 활용 중이다. 김 지사가 찾은 마리나 배리지는 해협을 가로질러 5개의 강과 바다 합류 지점에 2008년 건설한 싱가포르 최대 댐으로, 길이는 1.6㎞에 달한다. 마리나 배리지는 식수 공급과 홍수 통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민의 여가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9일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현지 경제 상황 등을 들었다. 홍 대사는 “한류 덕분에 싱가포르 인구 600만 명 중 연간 45만 명 정도는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지금이 싱가포르 시장 진출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공하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도 쉽게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구 75%가 중국계인 만큼, 중국 남부 진출에도 유리하다”며 “싱가포르는 중국 진출 교두보와도 같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사는 이어 오는 11월 한·싱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10월쯤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는 경제 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해외 출장 때마다 30개 정도의 기업을 꾸려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며 “작은 기업이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