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적용 대상을 자사제조용 원료까지 확대함에 따라, 자사제조용 원료의 계획수입 신청 대상자와 절차 등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 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3월 2일 행정예고하고 5월 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작년 8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원료용 수입식품을 더욱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수입식품 통관검사를 강화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수입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①자사제조용 원료(식품첨가물 향료, 정제·가공용 식품 원료)에 대해 계획수입 신속통관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와 신청 절차 마련 ②선박으로 수입되는 대용량 농산물의 수입 검사 절차 개정 ③수입 농산물의 최초 정밀검사 시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④부적합 이력을 반영하여 식약처장이 안전성을 인정한 식품 대상 조정 등이다. ① 식품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적용 대상을 우수수입업소가 등록한 수입식품 등에서 자사제조용원료 중 정제․가공용 원료와 식품첨가물인 향료까지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패류독소 허용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 909건을 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산물 2건(홍합, 가리비)에 대해 회수 등의 조치를 했다. 패류독소는 매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남해안 일대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동‧서해안까지 확산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적으로 소멸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30분 이내에 입술 주위가 마비되고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유를 배달하는 냉장 카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축산물의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월 2일 개정‧공포하고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지난해 8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축산물 분야 7개의 과제를 모두 이행 완료했다. 주요 개정사항은 ▲우유 배달망을 활용한 축산물 배송 허용 ▲소시지,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판매범위 확대 등이다. 우유류판매업은 우유 등 유가공품만 보관‧배달할 수 있었으나, 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우유류 배달을 위한 냉장 카트나 아이스 박스 등 우유 배달망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돼지고기 등을 문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육점에서 수제로 만든 소시지 등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식육가공품은 최종 소비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같은 지역 내 음식점 등에도 판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냉장육을 냉동온도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경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잠재 위해도가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해외제조업소 차등 등록제’를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제조단계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잠재 위해도가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수입자 등이 사전에 해당 업소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해외제조업소 차등 등록제’ 도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참고로 현재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식품 등은 위해도와 관계없이 관계 법령에서 정한 등록 신청서류만 제출하면 해외제조업소 등록이 가능하다. 올해 시범 운영 대상 품목은 작년에 수행한 연구사업에서 도출된 위해 우려 품목(건강기능식품, 농산가공식품류, 조미식품) 중 부적합률이 높고, 미국‧일본 등 주요 수출국에서 제품 생산 시 우수제조시설(GMP) 등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토록 해 인증서 확보에 국내 수입자의 부담이 적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 결과를 검토해 향후 단계적으로 차등 등록 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과 강소농이 재배한 딸기, 당근을 원료로 만든 음료가 편의점에서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개발한 ‘명인 딸기에이드’와 ‘구좌당근사과에이드’를 각각 3월 1일과 8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명인 딸기에이드’는 딸기 전문가 류지봉 명인(2013년, 채소 부문)이 경남 거창에서 재배한 딸기를 원료로 만들었다. 제품 용량은 230㎖로 가격은 1,100원이다. ‘구좌당근사과에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서 2대째 당근을 재배하는 임수경 농업인의 당근과 국내산 사과를 원료로 했다. 제품 용량은 230㎖로 가격은 1,200원이다. 제품 출시에 맞춰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 증정하는 기획행사를 연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2021년 8월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편의점 전용 음료 생산에 협업하고 있다. 현재 ‘샤인머스켓에이드’,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명인 녹차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1만 3백여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지도한다. 참고로 작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1만 6,241개소를 점검한 결과, 1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건강진단 미실시 ▲보존식 미보관 등이다. 또한,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건어물 시장이나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마른김에 감미료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연 수산물인 마른김에는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등과 같은 감미료(식품첨가물)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특유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선제적인 관리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수거‧검사 대상은 곱창김 또는 돌김으로 판매하는 제품 총 90건이며, 검사항목은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스테비올배당체 및 효소처리스테비아 감미료 5종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마른김 33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감미료가 검출된 마른김 16건에 대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영업자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딸기의 품질관리를 위해 품종별 특성과 소비자가 좋아하는 딸기 맛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주요 품종인 ‘설향’, ‘아리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를 대상으로 품종마다 품질인자* 간의 오차 수준을 분석한 뒤,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을 조사했다. 품질 특성 분포를 조사한 결과, 단맛은 ‘비타베리’, ‘금실’, ‘킹스베리’ 순으로 높았고, 신맛은 ‘하이베리’, ‘아리향’, ‘금실’ 순으로 높았다. 또한, 단단함은 ‘비타베리’, ‘아리향’, ‘설향’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먹는 부위 기준으로는 꼭지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단맛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 용기에 담긴 딸기의 단맛은 3~5브릭스(Brix), 단단함은 2~5뉴턴(N) 범위 안에서 차이가 났다. 딸기가 지닌 고유의 향은 맛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번에 조사한 품종들은 향기 유형이 비슷했다. 강약의 정도 차이는 있었지만, 주요 향기 성분은 아세트산메틸(methyl acetate)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집단 50명을 대상으로 딸기 구매 경향과 맛 선호도도 조사했다. 딸기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수요조사를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국민이 원하는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3년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 참여 방법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알림창(팝업창)에 ‘설문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 중 70건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안전정보원에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22년에 실시한 대국민 수요조사에는 총 5,361명이 참여했으며 제출된 의견을 반영해 식품안전나라의 기능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추가했다. 소비자와 식품 관련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질의하면 바로 답변하는 챗봇 서비스 ‘푸디’를 구축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회수판매중지 현황,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수 등 국민에게 유용한 식품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식품안전 현황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월 24일 수출 현장((주)태우그린푸드, 서울 마장동 소재)에서 쇠고기 수출 확대를 위한 '동·축산물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명헌) 주재로 개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수출업체 대표 등 정부 및 민간 쇠고기 수출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2023년 동·축산물 수출 촉진 지원방향을 수출관계자와 공유하고, 수출 검역제도 등 수출업체 애로사항과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 쇠고기 수출국 확대를 위해 쇠고기 등 주요 수출 품목별 검역 담당자 지정 운영, 국가별·품목별 수출정보 실시간 제공, 현지실사 대응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한우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수출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 등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검역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