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 상주면 노인대학 어르신들로 구성된 상주은모래 봉사단이 지난 17일, 상주은모래비치와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단원 20명 전원이 참여해 해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국민 고향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상주은모래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봉사조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단체다. 평소에도 상주면 곳곳에서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덕기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함께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어르신들의 봉사정신은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행정도 함께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전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전 준비 과정으로, 남해군에 배치될 3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전국소년체전 개요 및 안내 △자원봉사 활동 물품 배부 지침 △현장 안전관리 교육 △스포츠 자원봉사자의 인권 감수성 함양 △자원봉사 대상자에 대한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시·도 1만여 명의 초·중학교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축제다. 남해군에서는 펜싱(남해실내체육관)과 럭비(서면스포츠파크)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이날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두 경기장에서 질서 유지, 안전 관리, 안내소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욱환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 삼동면은 오는 6월 7일, 죽방렴 홍보관 일원에서 ‘삼동면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죽방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남해를 대표하는 전통 어업 방식인 죽방렴을 주제로, 아이들이 바다와 전통 어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석방렴에서 진행되는 ‘신비로운 어업 체험’도 마련된다.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학습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전통 어업의 지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의 자연과 전통을 함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오는 24일, 남해군 독일마을광장에서 ‘도르프 청년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2회 차 행사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마이페스트는 독일의 전통 봄맞이 축제로,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도 매년 5월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마이바움 세우기, 전통춤 ‘탄츠’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독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남해를 비롯해 사천, 울산, 김해,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향수, 캐릭터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붕어빵, 솜사탕, 팥빙수, 슬러시, 수제 오란다, 유자 음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마련된다. 행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과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 적극행정·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각 부서의 6급 팀장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자와 관리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소통 역량과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 △적극행정 실천 △상호존중과 소통의 자세 등 공정하고 능동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핵심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특히 장충남 남해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장 군수는 강의 말미에 “중간관리자인 팀장은 남해군 역량의 바로미터이자 얼굴”이라며 “조직의 청렴문화가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해군 공직자 모두가 역사에 남을 마음이 따뜻한 청백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구현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강사가 초청돼, “순천만에서 배운 혁신과 협력의 가치”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최 강사는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 과정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규제와 갈등 상황을 어떻게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적극행정은 단순한 성실함을 넘어 공감, 연결, 실행의 힘을 갖추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하여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이 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해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도담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 중 일·생활 균형 문화 우수 기업을 도담기업으로 지정해 근로자는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은 생산성·경쟁력을 높여 일·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고용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갈수록 일·생활 균형 문화의 중요성이 커져 도담기업 사업을 재구조화해 지정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협약으로 도담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희망 기업이 시에 신청서, 일·생활 양립 실적 요약서,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유연근무 △근로시간 △연차휴가 △일·육아 병행 등을 정량적 지표로 평가한 후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도담기업으로 선정한다. 이렇게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금리 적용, 관광·문화·공연·전시 시설 이용료 감면, 종합건강검진 비용 감면 등의 8가지 지정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고 임금체불, 산업안전 관련 명단 공개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 김해 기업(기관)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김해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요건을 갖추고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임차인이다. 피해자가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저리대출을 한 경우 대출이자(1.2~3.0%)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주택에 입주한 피해자들에게 16만원 이내 월 임대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공동주택과 주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김해한글박물관과 김해문화의전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은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전통시장, 숙박·요양 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관 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 부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요인을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