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뷔페 식당과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식약처는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작년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김밥 등), 4분기 피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패밀리 레스토랑·뷔페 식당·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4,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시설 온도)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배달음식의 이물혼입 방지를 위해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관련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주류와 양조용 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북촌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 자체 개발한 양조 기술로 산업화한 주류와 양조용 품종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전통주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 14종, 지역 소주 4종, 현장 접목연구 시제품 4종 등 총 22종의 술이 관람객과 만난다. 쌀을 첨가한 쌀맥주, 무독화 옻 술, 국내 포도 품종 와인과 발포성 포도주, 공용 병 디자인 소주 같은 특색 있는 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자연 탄산으로 청량감을 높인 탄산 막걸리, 고문헌을 통해 복원한 전통주, 누룩 유래 토착 발효 미생물을 이용한 한국형 청주와 증류식 소주를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관능 평가 교육용으로 쓸 수 있는 향기(플레이버) 휠과 향기(플레이버) 키트도 전시해 전통주 연구 성과를 알리고, 양조장 대표에게 듣는 전통주 이야기, 기술이전 방법 토론회(세미나)를 열어 소비자와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의 양조용 쌀과 보리·수수, 국립원예특작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인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품질관리를 위한 규격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4월 11일 행정예고한다. 주요 내용은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지방산·식물스테롤 규격 신설 ▲은행잎 추출물 제조기준의 퀘르세틴·켐페롤 비율 표시 개선 등이다. 기능성 원료인 쏘팔메토 추출물 규격에 지방산과 식물스테롤 항목을 신설한다. 규격이 신설됨에 따라 기능성 원료에 다른 식물성 유지를 혼합하여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등 원료의 품질관리가 가능해져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은행잎 추출물의 제조기준에서 기능성분(또는 지표성분)인 퀘르세틴·켐페롤의 비율표시를 개선하여 제조기준을 명확히 한다. 그간 퀘르세틴·켐페롤의 비율에 대해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영업자 등의 질의가 많았으나 이번 개정으로 은행잎 추출물 제조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벨기에에서 제조되어 유럽 등지에 판매되고 있는 페레로(FERRERO)사의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로 정식 수입된 ‘킨더’ 초콜릿 제품 중에는 벨기에에서 생산된 제품은 없다. 다만 살모넬라 감염증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독일에서 회수 중인 독일산 ‘킨더 해피 모먼츠 미니 믹스(Kinder happymoments mini mix)’가 국내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해외 생산 ‘킨더’ 초콜릿 제품에 대한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의 벨기에산 ‘킨더’ 초콜릿 판매를 차단했다. 아울러 각 나라에서 회수중인 제품의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 위해정보 ' 해외 위해식품’에 게시했다. 해당 제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은정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4일(월)대한민국 최고의 임금님표 이천쌀의 성가제고와 브랜드가치 증진을 위한 생산. 가공. 소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정책적 기술도입과 교류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각 분야에 전문성을 띤 기업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기존 이천쌀의 유통업체와는 별도로 새로운 유통창구 마련과 신 유통업체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 것이다. 이천시는 최고품질의 이천쌀에 ▲옥타코사놀 ▲가바 ▲게르마늄 ▲셀레늄 ▲유황 ▲칼슘 ▲마그네슘 등이 강화된 고기능성을 부가하여, ▲당뇨쌀 ▲유황쌀 등 프리미엄급 이천쌀 생산에 초점을 맞추어 재배 생산 체계를 보급하고 시스템화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고려하고 다변화된 사회 속에서 현대병으로 불리는 당뇨 등 질병의 완화에 도움이 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쌀을 재배하기 위하여 관내 기업인 미라클에코바이오 주식회사(회장 홍한의, 대표 서명희)와 끝임 없이 최고 품질의 이천쌀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고기능성쌀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적재적소에 유통시키는 역할은 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봄나물로 사랑받는 ‘씀바귀’ 가운데 가장 널리 재배되는 ‘선씀바귀’의 국내 첫 품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선씀바귀 새 품종 ‘속새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선씀바귀’는 다양한 씀바귀속 식물 가운데 길가나 들판에서 잘 자라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작물이다. ‘속새’라고 불리며 주로 뿌리를 이용하고 충남 서산, 당진, 금산 등에서 재배한다. 최근 ‘선씀바귀’의 항당뇨 효능이 밝혀지는 등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그간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은 없는 상태였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선씀바귀 ‘속새원’은 잎 수가 많고 뿌리가 굵어 수확량이 많은 장점이 있다. 이름은 ‘첫 번째 선씀바귀(속새) 품종’이라는 뜻을 담아 붙였다. ‘속새원’은 재래종보다 점무늬병에 강하고, 마른 뿌리(건근) 수량도 10아르(a)당 1,869kg으로 재래종보다 19% 많다*. 또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잎과 뿌리의 항산화 물질 함량(각각 23.4±0.5㎎/g, 1.7±0.1㎎/g)이 재래종(서산재래 5.3±0.0㎎/g, 0.1± 0.0㎎/g)보다 각각 63%, 52% 많고, 항산화 활성 역시 더 뛰어난 것으로 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 총 100개소를 대상으로 ‘해썹 전산(디지털)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해썹 전산 기록관리 시스템’ 무상 보급 ▲전산기록 저장공간(클라우드) 3년 무상제공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 전산기록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적용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해썹 적용업체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해썹을 관리‧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무상으로 보급·지원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등 해썹관리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관리항목들을 전산화하여 손쉽게 해썹 운영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효율적 인력 운영, 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식품안전관리 환경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해썹 운영이 내실화됨은 물론, 기록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스마트 해썹 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사전 준비 단계로서의 역할도 가능해질 것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꿀과 수벌번데기 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활성을 높이고, 신맛과 짠맛은 줄인 고추장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수벌번데기(꿀데기)와 꿀 등 양봉산물을 활용해‘꿀데기 고추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고추장은 조청 대신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동결건조 수벌번데기 분말을 고추장 총량 대비 다양한 비율로 첨가해 실온(25±3도)에서 4주간 숙성시킨 것이다. 일반 고추장과 양봉산물 고추장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보다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이 2.3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도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이 9.66%인 반면,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은 31.31%로 3.2배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꿀에는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페놀성 화합물이 미량 존재하고, 수벌번데기 분말에는 3대 영양소와 아미노산(필수아미노산 9종 포함), 불포화지방산 같은 유용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양봉산물 고추장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상반기(3.21.~ 4.30.)와 하반기(9.19.~ 10.31.)에 유명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고품질화·브랜드화를 위해 지자체와 농업인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에도 인근 지역에서 유명 산지로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 외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은 최근까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①소비자 인지도, ②지역 생산량, ③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 등을 고려하여 이천 쌀, 횡성 한우, 순창 고추장 등 35개 지역 농특산물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하였으며,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여 명을 투입하여 지역 농특산물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수입농산물 유통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통신판매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업체의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전국 50개 사이버전담반(200명)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을 사전 점검한 후 위반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 농‧수산물을 선제적으로 안전관리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봄철(3~5월)에 연간 수입량의 약 40% 이상을 수입하는 품목 위주로 선정했다. 대상 품목은 주로 미국, 중국, 칠레, 뉴질랜드, 호주, 페루,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수입되는 ▲오렌지, 포도, 감귤 등 과일류 ▲유채, 냉이, 호박, 시금치, 양파, 마늘, 마늘종 등 채소류 ▲활‧냉장 주꾸미, 활도다리 등 수산물 총 13품목이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등으로, 품목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을 차단하여 반송‧폐기하고,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하여 그 결과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품목, 또는 사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품목 등에 대해 통관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