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은 보건소를 통해 마약검사 진단서 당일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급속히 높아가고 있는 마약류 유통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어내고, ‘마약 청정, 부여군’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마약류에 대한 당일 진단서 발급 서비스는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마약류에 대한 군민 중심 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동안, 이·미용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조리사와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 중독검사 진단서를 제출해야 했다. 이번 보건소의 마약검사(TBPE 검사) 진단서 당일 발급 서비스를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마약검사를 받기 위해 원거리 시군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이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로, 농어촌 지역임에도 진단 결과를 당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됨으로써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마약검사 진단서 당일 발급 서비스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문화행사를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기본법' 제12조 및 시행령 제8조에 따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3일 오후 1시, 궁남지에서 ‘우리동네 봄 나들이’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색소폰, 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직 버블쇼 ▲달고나 뽑기 ▲대형 트램펄린(방방이) ▲솜사탕 만들기 ▲스프링 말타기 ▲추억의 문방구 ▲머리띠·인형·브로치·카네이션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은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부여군이 후원하고 사비아이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큰 잔치는 총 38개의 부스와 함께 먹거리, 체험, 교육, 놀이, 공연마당 등 5개의 테마 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드게임 ▲천연수세미 만들기 ▲토종 씨앗 모종 나눔 ▲톡톡블럭 ▲예쁜 팔찌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국악기 체험 ▲장애 체험 ▲비석 만들기 ▲경찰관 체험 ▲고리 던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곳의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각자의 특성을 살린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부여군의 청렴 퍼포먼스도 1등급이다. 24일 군청 현관에서 개최된 청렴 유퀴즈가 그것이다. 이날 행사는 청렴 자정장치 가동을 위해 유퀴즈 형식을 도입,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패널로는 박정현 부여군수, 중간 관리자 대표 고인숙 남면장, 6~7급 대표 유지춘 팀장, 박원미 주무관, 8~9급 대표 유지인, 민채현 주무관이 참여했다. 청렴MC는 백찬범, 정회창 주무관이 맡았다. 두 MC는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세대별ㆍ직급별 청렴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 실천 방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끌었다. 청렴에 관한 퀴즈로 실질적인 지식 전파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MG 공무원들은 '청렴을 통한 친절', 군정의 허리인 6~7급은‘책임과 소통', 관리자인 고인숙 면장은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박원미 주무관은 현장에서 즉흥 영상편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이자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리더의 역할에 방점을 찍으며 논어의 한구절을 인용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대표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설 제10기 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종만 민간위원장과 고봉화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35명의 위원이 신규 위촉됐다.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0명의 대표협의체 위원과 23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만 민간위원장은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지역 농업인 총 856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22개 마을을 방문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마을단위 교육’을 진행했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난 2023년 양성과정을 거쳐 위촉된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 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오랜 농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 높은 교육에 나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상기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은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서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소원면 소근2리 김영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 태안지역의 22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 일제 개장한다. 태안군은 지난 24일 가세로 군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갖고 올해 해수욕장 개장일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81명의 안전관리요원 및 야간순찰요원을 선발하고 수상오토바이 34대와 사륜오토바이 32대, 수륙양용차 2대 등 각종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3일 청소년안전망 교사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산 관내 중·고등학교의 학생생활지도담당 교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 안내와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기 청소년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업 중단 위기, 가정 내 갈등, 정서·행동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 대해 조기에 개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이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지원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진흥사업으로, 서산어린이도서관은 꿈향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오는 7월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법 ▲동화구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인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를 즐거운 습관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어린이 미디어 창작동아리 운영 예정 한편, 서산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오는 26일부터 어린이 미디어 창작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이상복)은 4월 23일, 장애인 및 보호자 31명과 함께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태안군 안면읍)에 다녀왔다. 이번 봄나들이는 장애인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눈부시게 파란하늘 아래 아름답게 펼쳐진 튤립꽃밭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형형색색의 꽃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장ㅇㅇ은“몸이 불편해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데, 복지관에서 나들이를 준비해줘서 좋은 날씨 속에서 예쁜 꽃과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이번 봄나들이가 장애인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 봄나들이는 장애인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