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 사업, 진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의 필요성과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 방향을 공유하고, 사전기획가와 학교 구성원 등 사업 참여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례 소개(한국교육시설안전원 조창희 팀장) △사업 운영 중점 사항 안내(미래학교추진단 부서별 담당자) △1차년도 경북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중점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업무담당자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과 학교공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관리감독자(기관장과 학교장 등) 6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집체교육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감독자의 법적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경북교육청 안전관리자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사항과 대책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강화 △위험성 평가 이행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담당 사무관이 참여하는 식품 안전 관리 교육도 함께 시행하여, 식품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포항시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를 비롯한 국민참여단도 대거 참여했다. 자율방재단, 국민참여단 등 시민들도 함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특히 신속한 대피와 초동 대응에 중점을 뒀으며, 침수 취약계층 보호, 드론·구조 차량을 활용한 인명 구조, 위험지역 차단 등 실효성 높은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전 읍면동의 안전 담당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수협과 13개 어업인 단체는 2,055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달했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들은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업인들이 육지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도동 자생단체협의회는 개발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등 10여 개 단체가 1,200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했다. 강동성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성조선(대표 김수환)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946년 창립 이후 포항에서 조선업을 이어온 동성조선의 김수환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움 앞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며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포항향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양학중학교 1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며,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 강사와 함께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체험 세부 내용은 응급구조사, 목공기술자, 제과제빵, 컬러리스트, 웹툰 작가, 3D 제작사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활동은 현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직업 진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진로 교육이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4월 2025년 찾아가는 재난심리교육 ‘마인드 We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트라우마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진 읍·면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재난과 정신건강 ▲심리 안정화 기법 ▲나만의 심리 안정화 나무 만들기 등을 재난심리교육의 세부 내용으로 시행했다. 또한 재난심리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PC-PTSD) 척도 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대상자 아동·청소년과 1대1 맞춤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재난심리교육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재난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여름철은 병원체가 빠르게 증식하는 데다 학교급식, 행사, 도시락 배달, 외식 산업의 활성화 등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감을 반복하고 있지만, 환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2년 5,501명에서 2023년 1만 2,009명, 2024년 들어서는 4월 기준 1만 2,941명으로 급증했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남구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협력해 점검반을 꾸리고, 유원지·공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45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하절기 비상방역체계에서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병원 응급실과 연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30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 분야에 전문성과 관심을 가진 시민과 학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되며, 199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수질검사 결과를 검토하고 공표함으로써 수돗물 품질 향상과 신뢰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 상수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1분기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검사 항목에는 수은, 카드뮴, 질산성질소, 미생물 등이 포함됐으며, 정수장과 급수과정에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과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투명한 수질 정보 제공과 전문적인 자문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기도, 울산 등에서 참가한 5가구 7명이 이수하고 수료식에 참석했다. 기북면에 소재한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하고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한 다섯 가구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부 또는 개인 단위로 농작물을 파종부터 제초 작업, 수확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기북면 소재 지역 문화공간 견학,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습득해야 할 농업과 농촌에 관한 기초지식을 체험으로 습득한다. 수료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농촌 생활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실제 농촌에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아우르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호미반도는 해양과 육상에 걸쳐 다양한 동식물종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시는 이 지역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 현황 ▲생물권보전지역 용도구역 설정 ▲예비 신청서 작성 및 검토 의견 ▲향후 신청 절차 및 전략적 대응 등 발표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절차의 중요 단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7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청 절차에 돌입해 2027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