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22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동조합 운영상의 여러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추천 제도의 실효적 활용 등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민생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오늘 논의가 말뿐인 공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뒷받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회장 윤길로/영월2)’가 4월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관내에 있는 '경인아라뱃길' 일대의 수변구역을 시찰하고, 계양구청으로부터 관내의 아라뱃길 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는 2022년 9월 27일 도의원 14명이 모여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자 결성된 의원연구모임으로서, 이번 현지시찰은 재해예방을 넘어 관광자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타 시도 수변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22일 경인아라뱃길 시찰에 이어 23일에는 남양주시의 다산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방문한 '경인아라뱃길'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 예방을 위해 건설 중이던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으로 연결하여 물류, 여객, 관광 및 레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9년에 착공하여 2012년에 개통된 국내 최초 내륙운하시설이다. 치수연구회 윤길로 회장은 “타 시도의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장단점을 분석하여 우리 도의 수변지역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시찰을 추진했다.”라고 이번 시찰의 목적을 설명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최근 서울 전역에서 땅꺼짐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용산구의회 김형원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산구의 지반침하 위험성과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2,085건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서울시의 최근 조사에서도 E등급으로 분류된 고위험 구간이 28곳에 달한다”며, “한남삼거리에서 한남대교 북단 구간도 포함돼 있는 만큼 용산구 역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용산구 내에서는 최근 10년간 용산역, 효창공원역, 한강로2가, 이태원역, 도원동 등에서 반복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해왔으며, 올해 초에는 남영동 삼거리에서 지반침하 위험이 발견되어 긴급 보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김 의원은 “용산구는 5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 비율이 49.6%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높고, 국제업무지구 개발, 대규모 재개발, 복합 지하공간 확대로 인해 위험요인이 중첩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대표발의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안'이 22일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심사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되며 데이터의 수집부터 공개 및 활용, 관련 역량 강화 등의 중요성이 커졌고, 행정 분야에 대한 데이터의 도입 및 활용도 지속 확대되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청주시 각종 데이터의 수집·분석·공개·활용 등에 있어 제한적이고 산발적으로 관리되어왔다는 지적에 따라, 구체화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조례 제정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시행계획(성과평가·전문인력 채용 등) 수립,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실태점검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근거를 마련했고, 향후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정재우 의원은 "행정데이터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청주시도 구체적인 데이터 관리 및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장차 청주시 데이터플랫폼 시민이용 활성화, 데이터 전문가 투입 등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청주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영순, 한양임, 김건안, 김형수, 임종국, 강성훈, 고영임, 이숙희, 황예원, 정달성, 정재성, 신정훈 등 12명의 의원들은 22일, 최근 북구청 소속 주무관의 안타까운 소식과 관련해 깊은 애도와 함께, 공직 내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 회복을 위한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 참여한 북구의회 의원들은 “함께 근무해 온 동료이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안겨주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북구청과 북구의회 전체가 깊이 성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며, ‘존중과 소통의 공직문화’ 회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 조사는 물론 북구청이 착수하는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고인의 유서에 담긴 문제의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비롯됐는지 명확히 밝히는 일에 진정성과 책임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올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 중 안보협력 회의를 부평 캠프마켓에서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소속 이단비 의원 주최로 22일 부평아트센터 2층 호박홀에서 이 의원을 비롯해 이명규(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갑 당협위원장,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인천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평 캠프마켓 활용 방안이 제안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단비 의원은 발제를 통해 “2025년 7월 인천시가 APEC 회의 중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를 개최하는 것은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는 현재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도시에서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인천의 상징적인 지역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장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현재 고물가와 경기 둔화 등으로 모두가 위기의 갈림길에 있다”며 “집행부와 함께 민생 현장과 행정의 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치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설계와 예산집행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으로는 김미희 의원의 ‘헌법을 국민에게’로 총 1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오는 5월 2일 제287회 2차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해운대구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2025년 4월 22일,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B1층에서 ‘부산광역시아동그룹홈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국보 의원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 성현달 부위원장, 문영미 의원, 박희용 의원이 참석했으며 市 담당부서인 아동청소년과에서 함께했다. 현장기관에서는 그룹홈협회 관계자 6명이 자리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은 '부산광역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제2조에 따른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총 26개소 그룹홈이 운영되고 있다. 서의원이 간담회를 주최하게 된 배경에는 그룹홈의 처우문제가 있었다. 그룹홈과 아동양육시설의 종사자 처우가 불평등하다는 것이었다. 두 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에 근거한 동일한 아동복지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룹홈과 아동양육시설 간의 종사자 수당 및 호봉에 큰 차이가 있었다. 동일한 시설장 기준으로 아동양육시설은 적용 지위가 원장(30호봉), 그룹홈은 과장급(2급, 23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안전사고에 대한 조치현황 청취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4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현안질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현안질의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땅꺼짐, 도시철도 4호선 차량 고장,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등 복합적인 안전사고에 대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질의에는 신공항추진본부장, 부산교통공사 사장, 부산도시공사 사장등 관계기관 책임자들이 출석하여, 기관별로 안전사고 대응 현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먼저 ❶ 부산교통공사는 우수기 대비 새벽로 일원 지반침하 대책, 차량 고장 등으로 인한 회송 및 지연운행 방지 대책, 교통공사 내 복무위반(갑질, 몰카 등) ❷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문화예술타운 등) 소송 진행상황,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사고 대응 현황, 부산도시공사 건설 현장 특별안전점검 결과 ❸ 신공항추진본부는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추진사항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2025년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이끌어 냈다. 영광군은 취수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5년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여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미화 의원은 식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한 결과, 상수도 분야 전환 사업 내역 조정을 통해 공사 추진율이 저조한 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에 도비 22억 원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확보된 예산은 영광군 백수 구수1제와 염산 복룡제 총 2개소의 수원지 신설을 위한 제방 축조, 취수탑 건설, 정수장 관로 연결, 진출입로 개선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는 영광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응답이며, 영광 식수전용저수지 확충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