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 오후 서울에서 국내외 자동차제작사를 비롯하여 민간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배터리 인증제 도입 등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23.8월)된 「자동차관리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성능시험 및 적합성검사의 방법,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기차의 제작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간 전기차 배터리는 제작사들이 자동차관리법상의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자체적으로 제작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동차 및 부품안전기준에 적합함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배터리 안전성능시험은 한국교통안전공단(성능시험대행자) 또는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시험기관 등에서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11월 22일 이종호 장관과 영국 미셀 도넬란(Michelle Donelan) 과학혁신기술부(DSIT) 장관이 △한-영 디지털파트너십, △우주협력 양해각서(MOU), △과학혁신기술 이행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영 디지털파트너십 체결] 작년 6월말 NATO 정상회의 계기, 양국은 미래 비전을 포괄하는 「한-영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후 양국은 약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통신공급망 다변화, ▲반도체, ▲인공지능, ▲글로벌 디지털 규범 등 11대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방안을 도출했다. ● 미래 통신 및 공급망 복원력 영국은 「5G 공급망 다변화 전략(‘20.11월)」과 「오픈랜 원칙(’22.4월)」 등을 발표하며 통신 공급자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국은 올해 「K-Network 2030 전략(‘23.2월)」을 발표하며, 차세대 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지방과학 기술혁신을 주도할 국립전문과학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통부가 실시한 국립포항 지구(지질, 기후)·해양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종합평가 결과 사업 시행의 필요성이 인정돼 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는 올해 3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제성·정책성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 및 정책성 분석, 지형균형발전분석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포항시는 지구, 지질, 해양 등을 아우르는 지오사이언스(Geo Science)를 주제로 건축 연 면적 6,000㎡, 총사업비 495억 원에 해당되는 국립 전문과학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와 협력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국립전문 과학관 건립은 포항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김병욱 국회의원이 과기정통부와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뛴 노력의 결과다. 포항은 환동해를 품고 있는 해양도시이며, 신생대 제3기층이 있는 한반도 지질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1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서산시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대학교나 기업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와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수 기업탐방 편으로 서울 LG디스커버리랩에서 진행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중학생과 학부모 18명이 참여했다. LG디스커버리랩은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 응용 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동차, 로봇청소기 등 일상에서 접하는 자율주행의 주요 인공지능 기술인 주행 지도 그리기(SLAM)를 비롯한 개념들을 공부하고, 특별 제작된 주행 지도 그리기(SLAM) 로봇을 통해 배운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자율주행이 정말 신기했다. 로봇으로 직접 배워보니 어려운 개념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5대 신산업 중 ABB(AI, Block chain, Big data)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과감히 쏟아붓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ABB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AI블록체인과를 신설하고, 지역 SW기업의 ABB 기술 역량을 높이고자 △ABB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운영 △ABB융합 규제샌드박스 지원 △ABB 산업 초기시장 진출 지원 △ABB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도 ABB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중 인공지능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이사 박윤하), 블록체인 전문기업 ㈜루트랩(대표이사 김종현), 빅데이터 전문기업 ㈜YH데이타베이스(대표이사 최대룡) 등이 지역 ABB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영상분석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군중 안전예방 솔루션과 산불감지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U 데이터 생태계(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Gaia-X 프로그램인 Catena-X를 통해 대구-독일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2부) 국제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독일 DLR AI 연구센터 Frank Koester Director 외 관계자 3명, 대구광역시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김유현 원장, 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 독일은 Gaia-X4 future mobility Data Space Project와 함부르크 사례를, 한국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1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7급 이하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디지털 정책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정책학교는 행정 환경을 둘러싼 디지털전환에 선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ICT 기술 체험, RPA 업무자동화 및 생성형AI 활용 실습 등으로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책학교는 공공솔루션 행정혁신 사례공유,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그리기, 그룹별 주제발굴 및 문제 해결방안 도출의 디자인씽킹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업무 적용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기존 직원 교육 시 종이 출석부와 수기로 진행됐던 참석자 확인 과정을 휴대폰 QR코드 스캔으로 대체했고, 인쇄물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한 안내물 비치 등을 통해‘디지털’정책학교의 의미를 되새겼다. 격려차 방문한 문창용 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단순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얻어가는 직원 교육의 측면에서 벗어나, 디자인씽킹 등 새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제4회 유성과학축제’를 12월 2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올해의 과학문화 도시’선정 이후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특별히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곽재식 작가와 대덕특구 과학자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과학기술 성과전시회 ▲과학정책 포럼 ▲과학실험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공연 ▲풍성한 과학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하여 과학의 도시 유성에서 과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유성과학축제에 오셔서 풍성한 주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11월 21일 14시 대한변리사회(서울시 서초구) 연수강당에서 특허협력조약(PCT, 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른 국제특허출원을 신청하려는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 하반기 특허협력조약(PCT)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84년 특허협력조약에 가입한 이래로 ’22년 기준 국제특허출원 건수가 3년 연속 세계 4위(22,012건)를 기록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하는 등 국제특허출원 제도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설명회는 지식재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허협력조약(PCT) 제도의 최근 동향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원인, 변리사, 민간 지식재산 전문가 등 135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❶국제특허출원 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웹기반 전자출원 시스템(ePCT)의 최근 변경사항 ❷생명공학 분야 출원 시 준수해야 하는 유전자 서열목록 기재에 관한 국제표준(ST.26) 등을 면밀히 소개한다. ❶전자출원시스템(ePCT) 관련해서는 하나의 출원서 작성 시 여러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농촌진흥청은 산란계 농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알을 낳지 않거나 산란능력이 정상적인 계군보다 낮은 닭(과산계, 寡産鷄)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산란계 농가에서 과산계는 일반 산란계와 구별되지 않아 눈으로는 쉽게 선별하지 못한다. 또한 과산계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인공수정사 또는 감별사를 이용한 선별 비용과 사료 비용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산란계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엠코피아, 엘지유플러스(LGU+) 공동연구로 지능형 과산계 선별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형 과산계 선별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카메라 영상을 통해 계사 내 달걀 이송 장치에서 인공지능(AI)으로 이동하는 달걀 형태를 인식한다. 이를 토대로 계란 이송 장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해 계사 내 과산계가 존재하는 케이지 위치를 파악하고 농장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카메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각각의 달걀 형태를 인식함으로써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