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주관 ‘제1회 인천광역시 중구 학생 코딩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주관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소프트웨어(SW)코딩 자격시험과 코딩대회 준비를 위한 코딩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올 한해 코딩교실에 참여한 초등·중학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인천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딩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사고 알림 헬멧, 지진 감지 침대, 신선 달걀 분리기, 캔 분리 쓰레기통, 식물 흙 물 감지기, 자동 수상생물 먹이 급여기, 인공지능(AI) 감정 스피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친환경 워터 메이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 7명, 장려상 12명, 코딩 꿈나무상 2명 총 2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 없어 피했던 일도 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0일부터 5G 28㎓ 신규사업자의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0일 28㎓ 대역 800㎒폭(26.5〜27.3㎓)과 앵커주파수 700㎒ 대역 20㎒폭(738〜748/793〜803㎒)에 대한 주파수 할당 공고를 한 바 있다. 신규사업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시장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국단위 할당 신청뿐만 아니라 권역단위 할당 신청도 동시에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단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와 권역단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는 모두 기한(11.20~12.19) 내에 할당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할당 시 전국단위 기준 최저경쟁가격은 742억원이다. 할당 조건에 해당하는 망 구축 의무의 경우, 할당일로부터 3년차까지 할당받는 사업자는 전국단위 기준 총 6,000대의 28㎓ 기지국 장비를 구축해야 하며, 권역단위의 경우에는 아래 표와 같은 각 권역별 망 구축 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는 오늘(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1일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웨더뉴스와 ‘대기환경 분야 등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 및 정보의 첫 민간 활용을 추진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실시간 환경위성 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웨더뉴스는 이를 대기오염 예측 등 기업체 진단(컨설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웨더뉴스는 아시아 각국 13개 지사를 통해 환경위성 관측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며, 환경위성 콘텐츠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2020년 세계 최초로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총 30종(환경위성 기본산출물 21종, 활용 산출물 9종)의 영상자료를 산출하며, 이들 자료는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위성 자료를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위성자료 활용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시아 대기환경 감시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환경위성 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1시간 50분 거리에 있는 외연도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ㄱ씨는 섬에 독감이 유행하면서 해열제가 바닥나 보령시 보건소에 해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최근 잦은 안개로 인한 배편 결항이 이어지면서 언제 해열제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민들에게 제때 처방을 해줄 수 없을까봐 걱정하고 있던 ㄱ씨는 얼마 전부터 우편물 드론 배송 서비스 중인 것이 생각나 드론을 이용해 해열제를 외연도 보건진료소 인근 사물주소로 배송해달라고 요청했다. 드론이 출발한 지 40분 만에 도착 지정된 배달점으로 물품이 도착했다는 알림이 왔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1일, 충남 보령시에서 우체국 택배와 주소기반 드론배달점을 연계한 섬지역 드론배송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그리고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드론배송 산업의 출현에 따라 사람과 기계가 소통할 수 있는 일원화된 드론배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등 중앙행정기관과 협업하여 드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기술 나눔을 통하여 중소·중견기업들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반도체, 정보통신, 화학 등 3개 기술 분야로 분류되며, 주요 기술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 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패드 보정 장치를 포함하는 웨이퍼 연마장치 등이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 나눔을 통해 공개하는 주요 기술들을 기업들에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기술 나눔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SK그룹 기술 나눔 우수사례로 꼽히는 기업인 ㈜플랙스는 SK그룹에 받은 기기 간 콘텐츠 공유‧전송 특허를 활용하여 유아용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 이를 유치원과 학교 등에 제공하여 2억7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재래닭 ‘긴꼬리닭’ 유전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해 중복보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우리나라 재래닭 소실을 막기 위해 희귀품종을 보유한 재래닭 현지보존 관리 농가 4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관리 농가에서는 총 8계통의 재래닭 1,200여 수를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각 관리 농가가 소유한 재래닭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한국 고유의 재래종임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풍동농장에서 보존하고 있는 긴꼬리닭은 수컷의 꽁지깃 길이가 약 1m까지 자라는 특징을 지닌 장미계(長尾鷄) 재래닭이다. 풍동농장이희훈 대표는 우리나라 재래닭을 지키고자 1978년부터 전국에서 재래닭을 수집했고, 지금의 긴꼬리닭을 복원했다. 이 대표는 긴꼬리닭 복원 이후 생축, 종란을 외부에 유출하거나 분양하지 않았고, 재래자원의 소실을 막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 긴꼬리닭 종란 기탁 의사를 전하며 중복보존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풍동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긴꼬리닭 집단을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21일부터 디지털트윈 ‘S-Map’과 영상기반 위치 확인 기술 ‘VPS’를 활용한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전시 체험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체험 서비스’는 현장 전시와 가상 전시의 장점을 결합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위치 기반 증강현실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가상 전시를 더욱 실감 나게 보여주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유형 중 하나(XR, 가상 융합기술)이다. 서비스 시범운영 중 시민들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안경을 통해 서울도서관(구 시청사) 3층에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과 ‘옛 시장실’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기록문화관’은 서울의 변화상과 수도 서울만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전시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디지털 기반 전시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옛 시장실’은 시장 집무실·접견실·기획상황실을 재현한 공간으로 역대 서울시장이 사용했던 사무집기와 가구 등을 그대로 연출하여 당시의 분위기와 서울시장들의 활동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서울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오픈한 메타버스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오는 21일 관내 혁신농업인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순천시 메타버스는 각종 회의와 상담, 교육을 ▲텍스트 ▲음성 ▲화상대화 ▲상태메시지 등의 기능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된 채널로, 내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순천시 메타버스의 주요 사용법을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정 활용 방안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업무 지원을 위한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정발전연구모임과 청년협의체 담당자 교육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또한 4월부터 오픈한 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은 11만 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추석 기간 동안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운영한 메타버스 게임체험관은 5,814명이 가족 단위로 체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공간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순천시 메타버스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도는 11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포트는 경상북도가 2022∼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하여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메타포트는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3.0 기술을 응용하고, 웹(Web)과 앱(Ap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Open-API를 이용하여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만든 플랫폼이다. 메타포트가 제공한 Open-API를 통해 로그인, 아바타 등 연동이 가능해져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메타포트 앱(App)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1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AI 허브(aihub.or.kr)에 개방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대학생․청소년 등이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1분야(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와 제2분야(기업 현안 문제 해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 중 제2분야는 금융분야 및 비대면 진료를 위한 상담 분야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2개 분야를 통틀어 학생, 스타트업 등 총 302개팀이 참여하여 약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먼저, 제1분야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 부문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404’팀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대적으로 정보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노인 및 소아 계층에 특화된 음성인식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CER(문자오류율), 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