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도비 3천만 원과 시군 대응투자금 7천만 원을 합쳐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전북자치도는 7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와 함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도시특성화사업-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도민의 평생학습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상호발전적 협력관계 형성 ▲평생교육 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상호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협약에 참여한 관계기관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 향후 사업 실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6월 로컬-M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사는 사람만 인구일까?” 전북특별자치도가 ‘오가는 사람’까지 포착한 새로운 인구 전략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급격한 인구감소 시대,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생활인구 종합대책 수립에 나섰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와 외국인 등록 인구는 물론, 등록지 외 시군구에 하루 3시간 이상, 월 1회 이상 머무는 체류 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는 통근, 관광, 학업, 일시 체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생활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거주자 중심 인구정책을 보완하는 현실 밀착형 인구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를 비롯한 지방정부들도 생활인구를 인구 감소 해법의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실거주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지역을 찾고 소비하는 생활인구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 유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7일,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인구 TF’ 킥오프(Kick-o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취약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외롭게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로하고, 존중받는 노후가 보장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시 중화산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을 잇달아 찾아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손을 맞잡으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서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돌봄 서비스 수급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는 단순한 위문 방문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지역에서‘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완주군 이서농협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센터에 서리태 300kg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농업,농촌의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된 ‘농촌사랑기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기금을 통해 마련된 서리태 300kg는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욱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과 함께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이서농협]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와 이리고등학교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7일 이리고등학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과 익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의 역량을 높여 공교육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과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이리고는 △지역 인재 양성 △진로 탐색 및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 기반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이리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계획을 긴밀히 연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정주 기반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부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있어 교육은 가장 중요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인 상관유스호스텔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민간예찰단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시설현황 보고 ▲현장 점검 ▲점검결과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상관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수련 활동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시설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잠재된 위험요소를 다각도로 진단받고,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문성철 부군수는 “이용자가 다양한 공간일수록 안전은 더욱 철저히 확보되어야 한다“며, ”오늘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4월 14일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18개 유형, 108개소를 선별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춘향제에서 배출한 K-문화자산인 역대 춘향 15명이 이번 ‘제95회 춘향제’에서 춘향 앰버서더로서 남원을 알리는 데 일조해 관심이 집중된다. 남원시는 100년을 나아가는 춘향제의 모멘텀으로서 ‘춘향’의 가치를 정립, 이들을 자산화하기 위해 지난달 ‘춘향 앰버서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춘향제에서 배출된 춘향들을 공식적으로 남원시 앰버서더화해왔다. 앰배(버)서더: 대사(大使, Ambassador) 국가나 단체의 이름을 붙이고 해당 국가를 대표하거나 공익단체를 홍보하는 직책을 뜻하는 말이다. 이에 시는 그 후속으로 이번 춘향제에서는 △무대 위의 춘향 △‘춘향 앰버서더 in 남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 역대 춘향들이 춘향 앰버서더화로써 활동할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실제로 ‘무대 위의 춘향’에서는 지난 5월 1일 88회 정 이해안씨가 개막식 현장 mc로 참여한 것을 비롯, 5월 3일~4일까지는 92회 현 김시아씨가 보물 위의 소리 공연프로그램을 진행, 86회 숙 김예은씨는 남원의 소리 프로그램을 진행, 춘향제에 적극 참여했다. 춘향 앰버서더의 본격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는 7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 공무원과 신규임용자, 승진자 등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는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극단 에이투엠(AtoM)의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갑질 브레이커’ △이광수 강사의 갑질 근절 ‘행동강령’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문화 공연과 청렴을 접목해 다소 무거운 주제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청렴라이브 교육 종료 후에는 시청 강당 앞에 마련된 청렴 음료 커피차에서 직원들에게 청렴 음료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위주의 청렴 교육과 함께 친근한 문화 공연 방식의 청렴 라이브 교육이 유익했다”면서 “공직자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청렴 사회 구현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체결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북학생의회 의원 6명과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 4명도 함께 참석해 청렴 실천의 주체로 힘을 보탰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정책참여 기구이고, 전북학생의회 역시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학생의결 기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교육 콘텐츠 확산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교육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관리를 중점 추진하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는 7일 전주시를 찾아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526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위로하고 재난 극복을 돕기 위해 전북지부 소속 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구호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성이 지부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의 정성 어린 기탁이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서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는 1963년 창립된 국가유공자 단체로,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제평화 유지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3836명의 회원이 매월 ‘사랑의 빵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