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춘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도심 내 주요 거점에 폭염저감시설인 '쿨링포그'를 새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폭염대책 기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도심 내 관광지와 교통시설 등 5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삼천동 출렁다리 아래 산책로 ▲송암동 X게임파크 일원 ▲퇴계동 남춘천역 버스정류장 ▲온의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보도육교 ▲춘천역 버스정류장 등으로,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폭염에 취약한 지역이 중심이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장치로, 여름철 도시열섬 현상과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저감시설이다. 설치 후 10월까지 유지·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그늘막 최적지 설치를 위해 열 분포도, 상권정보, 횡단보도 위치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늘막 우선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고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그늘막을 추가 설치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 273개소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춘천시가 고전교육 확산을 위한 세인트존스대학교의 그레이트 북스(GB) 프로그램 교사 튜터 양성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세인트존스대학, 춘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춘천여자고등학교, 전인고등학교, 효제초등학교 등 3곳에 GB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교동초, 강서중, 춘천여고, 강원사대부고 등으로 참여 학교를 확대했다. 특히, 시는 2024년 시범운영과 워크숍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 확보가 고전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춘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중‧고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8회차에 걸친 GB 튜터 양성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사례로, 춘천시의 교육 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 교사는 “기존의 책읽기 수업과 달리 토의 중심의 수업에서 효과적인 발문 기법을 배울 수 있어 독서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GB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춘천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실내에서는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종이접기, DJ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실외에서는 소방, 레이서, 드론, 버블쇼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부스를 포함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선글라스 꾸미기, 라바램프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교육적 의미를 더한 활동들도 진행됐으며, 푸드트럭 8대와 편의점이 설치되고, 휴식존과 포토존도 곳곳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구성도 돋보였다. 행사장 안전 점검도 꼼꼼히 챙겼다. 시는 행사 전날인 4일 경찰, 소방, 전기안전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당일에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센터 상시 대기, 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춘천시와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손잡고 도시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시는 5월 3일 '로컬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김유정문학촌과 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춘천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지천 출렁다리와 킹카누,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구봉산 카페거리 등을 방문했다. 막국수와 닭갈비 등 춘천의 대표 먹거리도 맛보며 현장감을 더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관광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4월 1일 성균관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춘천 관광에 대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MZ세대의 감각과 시선을 반영한 새로운 지역 마케팅 전략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간 상생 협력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춘천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일 강원FC와 수원FC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방문, 새로 설치된 가변좌석을 비롯한 경기장 전반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강원FC의 ACL 클럽 라이선스 실사를 앞두고, 실사 대상 시설인 가변좌석, 잔디 상태, 조명탑, 선수대기실 등 주요 인프라의 준비 상황을 미리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시민과 축구팬들의 안전을 위해 18억 원을 투입, 송암종합경기장에 4천여 석 규모의 가변좌석을 조기 설치했다. 당초 2025시즌 강원FC의 춘천 홈경기 상반기 개최에 맞춰 하반기에 설치 예정이었으나, 육동한 시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신규 가변좌석 설치가 앞당겨졌다. 이 가변좌석은 구조물 안정성, 이동 동선, 좌석 편의성 등에서 기존보다 크게 개선돼, 4월 13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시는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의 시설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부동산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관내 개별공시지가 12만 8,132필지와 개별주택 1만 365호에 대한 2025년도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이 결과,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별주택가격은 1.24% 상승했으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128,132필지, 개별주택 10,365호, 공동주택 6,060호를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부동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토지 및 주택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을 거쳐, 정선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재심의를 통해 최종 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제시스템의 성능을 향상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의 일부 장비가 단종되거나 성능이 떨어지면서 생길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고, 시스템의 보안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2억 8,400만원을 투입해 영상저장장치와 영상저장분배(VMS) 서버를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제품은 기존에 설치된 장비와의 호환성, 시스템 성능의 우수성 및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조달청에 등록된 공공기관 보안성능품질 인증 제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선군이 운영중인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 사건 발생 시 유관기관 연계, 실종자 수색, 재난 상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제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노후 장비로 인한 장애 발생 가능성을 낮춰 군민 보호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정선군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축산농가 조사료 운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료비 상승과 유류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볏짚 등 조사료를 장거리 운송할 때 발생하는 운반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사업비 2억 4,060만원을 투자해, 평창영월정선축협 정선지점을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조사료 운반 4촌 차량 총 401대 분량에 대해 차량 1대당 60만원씩 운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사육 마릿수에 따라 농가당 최대 4대까지 가능하며, 가축사육업에 등록되어 있고 쇠고기이력제에 등록된 농가가 대상이다. 2025년 1월 31일 기준 등록두수를 기준으로 읍면별 사업량이 배정된다. 이번 조사료 운반비 지원은 관외 생산지에서 관내 농가까지 운송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관내에서 구입한 조사료의 운반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위탁우 사육농가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농가는 일정 요건 충족 시에만 보조금 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한국해비타트는 5월 2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서 주거 취약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전달하는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훈 인제부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후원 기업, 입주가정 등 약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 1채(24평)가 취약아동 가구에 공식 전달됐다. 이번 사업은 인제군과의 협력 및 사례발굴을 중심으로 한 의미있는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연계하고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방역활동을 통해 쾌적환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 및 진드기 등 위생해충을 조기에 차단해 매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군 전역에 일몰 후 주 3회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또 마을자율방역단을 운영해 마을별 취약지 방역을 실시하고, 읍‧면 민원 발생지에 대해서는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방역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산책로, 공원 등에 포충기(해충유인살충기) 338대를 가동해 방역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인제군은 올해 도내 최초로 ‘모기유충 방제 드론 방역’을 도입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저수지 상공에 드론을 띄워 모기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관내 저수지 18개소에 월 2회 주기로 실시한다. 살포 약제는 수서생물과 인체에 안전한 선택적 모기유충구제제(BTI 미생물유충구제제)로, 모기와 깔따구 유충만 치사시킨다. 드론 활용 방제는 차량과 사람의 진입이 어려운 저수지 방역에 필요한 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