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 ‘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민)는 지난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현안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자매결연 도시 및 태평양 도서국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 국가의 참여 확대 방안이 제안됐으며, 엑스포장 등 여수 전역을 활용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해변길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또한, 현재 예산이 모두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사업 지정 여부에 따라 향후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며, 특히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및 섬 크루즈 운항 사업 등이 관련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외에도, 섬 지역 자원봉사자 숙소와 교통편 마련, 수상버스 및 연안크루즈 등 해상 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2025년 4월 17일,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는 봉명복지문화센터, 단국대학교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서북구청 등 3곳을 방문하여 현장 개선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명복지문화센터에서는 과거 주민자치센터로 이용됐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 되어 이용이 어려운 현재의 건물 여건을 시찰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관련 부서에 봉명동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인프라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 권역 응급의료센터에서는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의 일반현황을 비롯하여 천안시 뿐만 아니라 충남 권역의 응급의료의 핵심을 담당하는 응급의료센터를 시찰하고, 닥터헬기 관람 등을 통해 천안시민들을 위한 응급의료 체계를 되짚어 보았다. 서북구청에서는 지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시 직원 및 내방 민원인 복지증진을 위해 편성됐던 청사 휴게실 및 매점 리모델링 사업 완료현황을 점검하고, 신청사 건립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행정보건위원회 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1일 광명시 일직동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작은 기적이라도 일어나길 바랐지만, 끝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깊은 비통함을 전했다. 김용성 의원은 사고 발생 당일 오후 1시 사고 구간인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오후 3시 13분경 터널 붕괴 소식을 접한 직후 현장에 복귀해 구조 작업을 지켜봤다. 이후 실종자 수습이 완료된 16일 밤까지 현장을 지키며 구조 과정 전반에 함께했다. 이번 사고는 신안산선 공사 현장 내 지하 터널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2명이 고립된 사건이다. 20대 굴착기 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 만에 구조됐으나, 50대 근로자는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 의원은 “춥고 어두운 지하 공간에서 구조를 기다렸을 고인의 마지막 시간을 생각하면 쉽게 현장을 떠날 수 없었다”며, 고인과 유가족, 그리고 사고를 지켜본 시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4월 17일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인‘탐나는 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민생특위 위원 및 탐나는 전 활성화 연구 용역업체, 전문가 등 관계 공무원을 포함하여 20여명이 참석해 탐나는전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의 개선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토론회는 강영균 제주 연구위원과 김선희 전남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탐나는 전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토론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앱 개선, 결제 시스템 간소화와 가맹점 확대, 사용자 홍보 및 교육, 지역경제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양홍식 위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탐나는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귀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탐나는 전이 제주 지역 경제에 더욱 긍정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공무원 난임치료 부부를 적극 지원하는 가족친화적이고 포용적인 휴가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홍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아라동갑)은 17일, 배우자가 난임치료 시술을 받는 경우, 남성공무원이 신청하면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난임치료동행휴가’를 신설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무원에 대한 난임치료 특별휴가는 본인의 난임치료 시술시에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성공무원이 배우자의 난임 시술일에 동행하는 것은 특별휴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난임치료 과정에 여성들이 겪는 정서적·신체적 부담을 남성공무원인 배우자가 함께 동행하여 정신적 고충을 경감하고, 부부가 함께 난임치료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임신성공률을 높이는 ‘난임치료동반휴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난임부부 동행휴가’가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의원(부안 선거구)이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사업 추진 협의를 위해 지난 14일 제주도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전북과 제주 양 도는 전라유학진흥원 준공을 앞둔 11월 초에 제주돌담 조성 기념식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청은 현무암의 도외 반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제주돌담 조성을 계기로 양 도간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00년 전의 역사적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제주돌담 조성사업을 계기로 해서 두 특별 지자체 간 교류 영역을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에 제주도 측은 11월 초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기념식에 제주도지사와 도의장이 참석하여 양 도간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면서 전북자치도와 추가적인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정기 의원은 “전라유학진흥원 내 제주돌담 조성 방안 협의를 2023년부터 시작했는데 드디어 2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제주돌담 조성이라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노진성 의원이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동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는 이미 인공지능 기반 AI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 조성,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자가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다양한 변화에 대한 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에 노의원은 동구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5년마다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인공지능산업 유망기업이나 연구소 유치·육성 등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노진성 의원은 “인공지능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라며 “선제적으로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제340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이지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송동석 위원이 관내 반포천 부근(현충로 257)에 지난 1일 개장한 ‘동작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살펴본 후 소관 부서와 효율적인 운영방법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구(舊) 노량진취수장’ 현장을 방문했다.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옛 노량진취수장은 아트갤러리와 수변 조망 공간 등이 어우러진 시설로 재조성되어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많은 구민들이 한강 수변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신민희·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현장의정에 참여했다. 먼저 사당1동에 위치한 동작구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한 위원들은 휴게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박선하 경북도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4월 15일부터 진행된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각 실국별 예산안에 대해 치밀한 분석과 깊이 있는 질의를 통해 정책적 통찰과 실무적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목받았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약 16.01% 증가한 1조 8,511억 9,576만원 규모로 2,554억 7,534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박선하 의원은 “추경 예산은 시의성과 긴급성이 요구되는 사업 중심으로, 도정의 전략적 방향성과 정책 우선순위에 부합해야 한다”며 사업별 효과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 초점을 맞춰 심사에 임했다. 우선 경제통상국의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사업임에도 본예산과 추경 간 예산 편성의 일관성이 부족함을 꼬집으며, “예산 편성 기준의 명확화는 물론, 예산 이월·반납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재정 운용의 신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의 중도 탈락 등으로 인한 사업 성과 저해 요소에 대한 실질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은 제22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가 경제의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담을 핵심 공약 수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안도걸 의원은 지난 4월 16일과 17일 이틀간 5개 전략 분야(▲미래성장비전 ▲미래혁신산업 ▲금융혁신 ▲K-방위산업 ▲외교·통상)에 대한 분과별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각 분야의 핵심 어젠다 및 공약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안도걸 의원은 이번 분과별 전략 회의에서 그간 위원회 각 분과별로 토론하고 검토한 정책 과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분과별 섹션 회의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언급한 새로운 국가 비전인 K-이니셔티브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 ▲K-방산 ▲금융 혁신 ▲관세 전쟁에 따른 외교·통상 전략 등 굵직한 성장 엔진 프로젝트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수권 정당으로서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