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술관’을 주제로 한 기록영화(다큐멘터리) 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순회상영의 일환으로,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이라는 제목 아래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미국, 네덜란드, 일본의 주요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관점으로 미술관을 바라보는 이 상영작들은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시, 교육, 소장품 수집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일들이 일어나는 미술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술관을 둘러싼 사람들의 갈등과 여러 가지 변수에 직면한 구성원들의 좌충우돌을 포착하고, 더 나은 미술관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 등 궁금했던 미술관의 실상을 보여준다.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 발권으로 선착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두 번째 주자로 5~6월의 작가 ‘김소형전(展)’을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길 위에서’를 주제로 김소형 작가가 매일의 ‘동선’을 예술로 승화시킨 4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구글지도 발자취(타임라인)에 기록된 자신의 동선을 소재로 삼아, 일상에 축적된 흔적들이 곧 ‘나’를 구성한다는 깊은 성찰을 작품에 담아냈다. 작품 속 ‘길’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삶의 방향과 존재의 궤적을 상징한다.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며 현재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을 작가는 섬세한 선과 색으로 표현한다. 작가에게 있어 ‘그리기’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시간을 무심히 흘려보내는 대신, 깨어 있는 시선으로 현재를 인식하고, 자신만의 길을 능동적으로 그려나가려는 태도를 강조한다. 일상의 움직임을 기록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을 대비해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기간 연장은 코로나19가 매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점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접종백신이 국내에서 유행하는 신종변이에 예방효과가 있고, 특히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등의 면역 형성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은 고험군인 65세 이상,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가운데 현재까지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미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5월 1일부터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사전에 확인 후 방문 접종하면 된다. 미접종자인 경우에는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인 4주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접종을 권고하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최소 3개월(90일)이 지난 후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분리 배출기간은 각 가정과 공공기관, 사무실 등에서 자주 배출되는 폐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투명페트병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기존 설치된 분리수거함을 일제 점검·정비하고,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으로는 폐전지는 물기를 제거하고,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해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전용 분리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물로 헹궈 건조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버리고 라벨을 제거한 후 구군에서 정한 요일에 맞게 배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폐전지 105톤, 종이팩 257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5월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창구는 관내 5개 구군청 내 설치되며, 신고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자’로, 종소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는 종소세 신고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온라인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는데, 국세인 종소세를 국세청 안방 납세(홈택스)(모바일은 손택스 앱)에서 신고한 다음 위택스(앱)로 이동해 연계 신고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국세청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종소세를 납부한 후,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별도 신고서 작성 없이 세금 납부를 마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전화상담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과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울산광역시지정유형문화유산’으로 5월 1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불석(佛石)으로 통칭되는 경주산 비석(沸石, Zeolite)이라는 석재로 제작됐는데, 보살상과 대좌 등을 하나의 돌로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보살좌상은 높이 57cm 정도의 중소형 크기이고, 울퉁불퉁한 바위에 앉아 있는데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고 왼쪽 다리는 아래로 내린 자세를 하고 있다. 이러한 보살상의 형상은 보타락가산에 머물며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수월관음을 표현한 것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그려진 주요 도상의 주제다. 보타락가산의 수월관음 존상의 도상적 근거는 소의경전인 ‘화엄경-입법계품’인데, 선재동자(善財童子)가 찾아다니는 선지식(善知識)의 하나로 불화에서는 널리 표현됐으나 불상에서는 제작 사례가 적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 보살상의 얼굴과 옷주름 처리 등의 특징에서 조선 후기 영남지역에서 활동한 승호 계열의 조각승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세계적인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예술가(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개인전《리베르테(Liberté) 자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도시문화 속 예술의 자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존원의 회화, 영상, 입체작품 등 약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식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존원은 지난 1963년 미국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1980년대 지하철과 거리의 벽을 무대로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작업을 시작했다. '존(Jon)'이라는 평범한 이름에 '원(One)'을 더한 그의 작가명에는 도시 속에서 고유한 존재로 자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 그는 추상표현주의와 동양 서예의 감각을 흡수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했으며, 회화적 표현의 확장성과 자유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훈장*을 수훈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일환으로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는 시민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구획된 부지 내 가족, 연인 등이 팀을 이뤄 정원식물을 직접 심어 우리가족 정원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씩 총 4회 운영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회당 20팀씩 총 8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꾸민 정원식물과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철새 모형의 미니 가족정원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행사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가족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기본 재료는 이날 현장에서 모두 제공한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청에서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간담회와 장애인시설 차량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을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진영 회장, 회원들, 울산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달된 승합차량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지원돼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진영 회장은 “나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이 우리가 그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여러분의 나눔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사람을 향한 길을 내고, 희망을 싣는 바퀴가 되어주고 있다”며, “더 살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질병관리청에서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국 17개 기관에 수여한 표창이다. 울산남구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운영해 △어린이 예방접종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 △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적기 접종을 위한 정보 제공과 미접종자 모니터링으로 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40개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남구는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접종률 향상을 위해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미접종자 독려와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언론 보도와 문자 발송,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해 예방접종 홍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