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시는 여름 관광 성수기에 대비하여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숙박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불법으로 운영하는 관광지 주변 단독주택, 공동주택, 타운하우스 등이다. 제주시는 불법 숙박업소 신고센터 운영과 공유숙박사이트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주 3~4회 의심 업소 등에 대해 현장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도 월 2회 시행할 계획이다.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의뢰한 고발 건수는 2022년 70건, 2023년 92건, 2024년 71건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의 안전과 적법업소와의 역차별 해소를 위해 불법 숙박 영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대높이뛰기 임은지 선수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임은지 선수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여자 장대높이뛰기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국가대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출전하는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AAA)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육상 종합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무대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출전은 선수 개인의 명예를 넘어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임은지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무대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입증했으며, 국제 대회에서도 메달권에 오르며 한국 높이뛰기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임은지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꾸준한 훈련과 국제무대 경험, 지도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중고 교장 및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 소속학교 협의회’를 열고 교육균형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사례 공유와 학교 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정책 개선과 공동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구좌읍을‘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2029년까지 5년간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집중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교육균형발전 2단계 기본계획(2024~2028년)’에 따라 지역·계층·학교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며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습권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행정적·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교육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좌읍 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에는 총 12개 학교(초등학교와 분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예방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제3회 마약류 피해예방 홍보물 공모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마약류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일상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 교육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이며 분야는 짧은 영상(단체), 캐릭터 그리기, 손그림(개인)로 구성된다. 공모 주제는 마약류의 신체·정서적 피해, 또래의 유혹에 대한 거절 방법, 가족과의 대화, 건강한 약물 사용 인식, 미디어 속 왜곡된 표현 비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마약류 예방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공감도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로 나누어 총 52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과 함께 최대 2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내달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전시를 비롯해 마약 예방 홍보 영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업무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시설 청렴도 향상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청렴을 기본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연수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의 청렴 교육, 감사 지적 사례 공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공제급여 제도 안내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2025년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지침 교육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를 모집·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48개 시민단체는 지역 내 학교와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주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에 지정된 시민단체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분위기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구두미 포구를 중심으로 보목마을 일대에서 ‘보목 자리별 귤꽃향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보목초 학생 기획단과 보목마을 전문가들이 지난 4월부터 함께 준비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은 축제의 명칭 선정부터 운영 방식, 귤꽃 탐방로, 체험 공간 구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학생들은 공연 및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마을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체화하는 경험을 통해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도 깊어지고 있다. 축제는 감귤밭에 조성된 학생 주도 무대와 전시, 보목마을과 연계한 귤꽃 향기 탐방로 걷기, 다양한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보호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보목마을회, 보목청년회, 보목초등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학교 공간과 교육 활동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7일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생활지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모든 학교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학생이 자치회의와 대의원회를 통해 만든 ‘학생의 책임규약’과 교사들이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한 ‘교사의 책임규약’, 보호자 의견을 반영한 ‘보호자의 책임규약’이 각각 낭독됐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중학교는 학교문화 개선과 함께 사회정서학습(SEL)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이자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한림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요가 명상, 인공지능(AI) 기반 마음일기 실천 과제, 마음챙김 명상, 자기조절 기술, ‘나의 걱정’ 시 쓰기 등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정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7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덕천리 모산이 연못과 김녕 바다에서 습지 및 해양 생태 환경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습지 생태환경 체험 활동은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세계자연유산지구인 덕천리 모산이 연못을 찾아 습지 생태계 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주 고유의 희귀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덕천리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순채’는 건강한 습지를 상징하는 지표종으로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어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과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김녕바다, 우리가 지켜요’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김녕 바다 인근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해양 생태계가 인간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체험적으로 학습했다. 김녕초는 ‘바다쓰레기 저감 실천학교’로서 올해로 3년째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양정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7일 서귀포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천지 학생체육관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이자 작가인 박미옥 작가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딱딱한 교과서를 벗어나 박 작가의 생생한 범죄 현장 경험담과 인생 이야기를 경청하며 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폭넓은 시각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