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4월 16일 보건복지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K-뷰티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순천뷰티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계자를 초청하고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천뷰티페스타는 올해로 7번째 개최되고 있는 지역 특화 행사로 지역대학과 협력해 K-뷰티 이론과 실습 교육, 외국인 런웨이, 국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의원은 “순천뷰티페스타와 같은 지역 특화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K-뷰티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외국인 초청 포럼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전남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전남을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남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4월 16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전남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대선 후보의 공약 과제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먼저 연륙교가 개설되지 않은 섬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남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완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여전히 육지와 단절돼 정주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관련 사업이 국가 중점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섬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여수 삼산면, 완도 청산면 등 병원조차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의료 공백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복산업의 위기에 대해서도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 필요성을 언급했다. “과거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전복산업이 현재는 수급 불균형과 가격 하락 등으로 심각한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농업인의 생존과 경영 안정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속에서 제역할을 못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해진 자연재해 피해가 가중되면서 농업인들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피해보전을 위해 도입한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가 지난 2020년 보험약관 개정 이후 보상 조건이 도리어 악화되어 농민들의 보험 가입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개선안으로 △손해율에 따른 보험금 할증률을 현행 최대 50%에서 30%로, △자기부담 비율은 20%에서 15%로 인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수확량 산정 시 자연재해로 인한 저조한 수확 연도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헌법이 명시한 국가의 재해 보호 의무를 이행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식량안보와 직결된 농업과 농업인들의 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에 열린 제389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용소방대 지역연합회장 임기 연장, ▲관련 조례 인용 조항 정비, ▲재해보상 신청서류 개선 등 의용소방대의 조직 전문성 제고와 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지역연합회장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조직 운영과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개선했고, ▲의용소방대원 재해보상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성 제고 및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원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과 안전 확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중한 조직이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조직의 운영 안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대원들의 권익도 한층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개정안은 오는 4월 25일 전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중소기업 정책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송하진)는 지난 1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 중소기업의 현황 및 주요 지원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주거·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방안, 행정지원 개선, 중소기업지원센터 설립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앞으로의 연구 추진 일정과 용역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송하진 대표의원은 “여수시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고용 창출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단순한 현황 진단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도출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정책 발전 연구회’는 송하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문갑태, 김행기, 정옥기, 박영평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여수시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향후 연구용역, 간담회, 중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 3)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보육 현장에서 유아 안전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회기에서 주문했던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청소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추가경정 예산 심사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누리반 보육여건 개선비 지원과 관련하여, “기존 국공립・법인 어린이집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예산을 추가 편성한 바, 유아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안전 매뉴얼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국공립・법인 시설에 비해 인력 운영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전라남도가 더욱 세심하게 보육 관련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에 대한 특별수당 예산편성은 “매우 잘한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종사자 처우 개선 문제는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내 다함께돌봄센터가 미운영 중인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남도의회가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4월 16일,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교육지원청 별로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를 두고 지역협의회 회장이 회원이 되는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교육감 소속으로 두도록 규정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상호 정보교환,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제고 및 지역사회 교육 발전 기여 방안에 대해 협의하도록 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학교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고, 교육과정 및 예・결산 등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상이 실질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 전문성 강화와 정보 교류의 구조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조례안의 제정은 단순한 협의체 구성을 넘어 전남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4월 16일 열린 2025년도 농업기술원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축산분뇨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화 기술의 실효성 있는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강하게 주문했다. 류기준 의원은 “축산 분뇨는 악취, 수질 오염, 주민 갈등 등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켜 축산업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할 수 있다”며 “분뇨 자원화 기술을 통해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미생물을 활용한 악취 저감 및 에너지 생산 관련 현장 실증을 진행 중이며,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또한 “암모니아 냄새는 기존 대비 90% 이상 저감됐으며, 농식품부 사업과 병행하여 민원도 상당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축산 분뇨 처리의 성패가 축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기술개발뿐 아니라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성과관리에도 철저히 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5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오후석(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책임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수장으로서의 후보자 전문성과 자질, 기관 운영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 의원은 “앞으로 후보자가 기관장으로서 취임이 된다면 그간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진흥원이 31개 시군에 보다 주도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경기도 규모에 맞는 평생학습을 통해 진흥원이 단순한 중간 지원기관을 넘어 도 전체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생태계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시대적 변화에 맞는 생애주기별 학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마련해 달라”며 “진흥원이 31개 시군이 격차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리더십을 발휘하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후석 후보자는 “평생학습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6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위치한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을 방문해 감염병 대응 현황과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고광필 단장, 이휘원⋅박혜리 부단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감염병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14년에 설립된 감염병 대응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는 ▲유관기관 정기 점검 회의 ▲주간 소식지 발간 ▲요양병원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대상 감염관리 교육 ▲역학조사관 전문 교육 ▲위기 대응 시뮬레이션 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 변화와 국제 이동 증가에 따른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뜻을 모았다. 고광필 단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진드기,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