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국가하천 3개소, 지방하천 27개소, 소하천 62개소 등 총 92개소에 대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주요 시설물인 수문 17개소, 제방 5개소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호우 피해를 입었던 하천시설 40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수해복구 공사를 5월 중 완료하고, 우선적으로 점검해 안전 상황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보수·보강 등 계획을 수립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에 앞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하천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하수도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결되지 않은 지역이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면 제도도 폭넓게 시행 중이다. 감면 대상을 보면 불출수나 천재지변 등으로 급수 사용료가 감면된 경우, 하수도 요금 전액(100%)을 감면한다. 또 공공하수도 사용개시 지역 중, 하수가 처리시설에 유입되지 않고 하수관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요금의 50%를 감면한다. 빗물이용시설·중수도·재이용수 등 수자원 재활용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30% 감면하고, 누수 등의 사유로 공공하수도로 배출되지 않은 수량은 실측과 증빙을 통해 일부 감면한다. 제빙업·빙과류·청량음료 제조업 등 물 사용량과 하수 배출량이 차이가 있는 업종의 경우, 입증 시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가구,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감면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자에 한해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제15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의 참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백제왕궁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익산시의 10개 자매·우호 도시인 경주시, 미국 컬버시, 중국 진강시, 일본 돈다바야시시 등의 학생들이 우편으로 작품을 보내 참여하는 '국제교류 부문'도 새롭게 신설돼 의미를 더한다. 대회 당일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박물관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페이스페인팅 △다식 만들기 △어성초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박물관협회의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뮤지엄×즐기다'와 연계한 '백제왕궁 마을장터'에서는 △백제과일컵 체험 △유리공예 △어린석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신나는 예술버스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2025 한 권의 책'으로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권의 책'은 같은 책을 함께 읽으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2004년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시는 올해 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총 303권의 다양한 도서를 추천받았다. 교사와 사서, 독서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3차례의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1권의 '한 권의 책'과 계층별 권장 도서 2권을 결정했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김금희 작가가 작품활동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역사소설이다. 창경궁 대온실 보수공사의 백서를 작성하게 된 주인공 영두가 과거의 상처와 진실을 마주하며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겪는 이야기다. 계층별 권장 도서의 경우 청소년 부문은 문경민 작가의 '브릿지', 어린이 부문은 진형민 작가의 '왜왜왜 동아리'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한 권의 책과 권장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독후감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을 돕고 농외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지역 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6일까지 총 20회, 회당 4시간씩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운영된다. 아울러 교육을 수료(출석률 75% 이상)하면 유통·전문판매업 영업 신고 후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창업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 원리 △가공품 개발 △창업 절차 △해썹(HACCP) 운영 △식품 안전 및 관련 법규 △기초 세무 및 경영관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전략 △가공 실습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 연계되는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구축된 해썹 인증 생산시설로, 지역 농업인의 제품 생산부터 품질관리와 판촉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육성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14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대책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모두 46건의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가 공유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 강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주거·일자리 안정 지원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농업재해 대응 체계 구축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복지·경제·환경 등 전 분야에서 민생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하수도 요금 감면, 상하수도 자동납부 할인제, 외식업소 환경 개선, 농어업 재해 대응 체계 구축 등 촘촘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청년주거비 지원, 공공청사 편의시설 확충, 지역서점 활성화 등 지역 내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소리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판소리 공연 콘텐츠인 ‘2025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펼쳐진 동초제 심청가 공연을 끝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된 ‘2025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지난 5주간 △박녹주제 흥보가(소리 박가빈, 고수 박종호·신동선) △박봉술제 적벽가(소리 이성현, 고수 송대의), △만정제 춘향가(소리 박민정, 고수 고정훈·정준호), △박초월제 수궁가(소리 유하영, 고수 김태영), △동초제 심청가(소리 조희정, 고수 조용안·조용복)가 각각 펼쳐졌다. 완창무대가 열리는 공연 내내 참여한 관객들은 ‘얼씨구, 좋다’ 등 다양한 추임새를 넣으며 소리꾼·고수와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즐기면서 판소리의 멋에 매료됐다. 특히 이번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는 시와 (재)우진문화재단에서 보다 많은 시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 티켓박스 및 전화예매 등 사전예매 서비스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안전사고 발생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 동안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 결함과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시민들의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해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활동이다. 시는 올해 공장과 요양시설, 공사현장, 숙박시설 등 18개 분야 100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또, 열화상카메라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개인 소유 시설이나 구조물에 대해 자율 안전 점검이 이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평가’ 결과에서 전국 상위 5% 이내에 포함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482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평화사회복지관’은 5개 전체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전국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관 중 유일한 성과로,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평화복지관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에 따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복지관은 이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돕기로 했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주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전주형 내일채움공제는 시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중소기업 고용 유지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중소기업의 공제부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협약을 맺어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략산업특화 상생협력형 공제를 통해 전주형 내일채움공제의 가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또한 기업부담금 월 24만 원 중 전주시가 월 10만 원씩 단독 지원해주던 기존 방식에서 2년간 기업부담금 전액을 전주시와 중진공이 공동 지원하고 2년이 지난 뒤에는 월 10만 원씩 전주시가 단독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공제부금이 기존 총 840만 원에서 168만 원으로 획기적으로 줄어 기업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전주형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