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천안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이 4월 16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예비비 집행에 대한 의회의 통제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 조례안은 ▲예비비 지출 내역에 대한 분기별 보고 의무화 ▲의회 승인 미통과 또는 시정 요구 시, 시장에게 후속 조치 의무 부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하 의원은 “예비비는 예외적인 재정 수단이지만 그 사용에 있어 행정의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있다”며, “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예산 집행의 마지막 안전장치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천안시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예산 집행에 있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업무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 협약의 추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약 체결 이후의 사후 평가 및 시민 공개 절차를 명확히 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천안시가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협약 체결 이후의 사후 관리와 시민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개선하고, 협약 전 과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협약 체결 전 제휴 기관의 적정성과 소요 예산 등 충분한 사전 검토, ▲지역경제·문화예술·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협약 포함, ▲협약 체결 후 시의회 보고 및 연 1회 추진 상황 자체 평가, ▲이행률이 저조한 경우 개선 방안 제출, ▲협약 체결 및 종료 시 시민 대상 정보 공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학습단체인 천안시야생화연구회가 오는 20일까지 천안박물관에서 야생화 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3번째를 맞이한 작품전은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우리 꽃, 희귀 야생화를 전시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 35명의 작품 중 피뿌리꽃, 일월송, 검은종덩굴 등 전문위원의 심의를 거친 희귀하고 단아한 멋을 품은 야생화 200여 점을 선보인다. 류덕희 회장은 “도시화로 환경도 마음도 황폐해져 가는 요즘 전시회를 찾아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부장교사 및 담당교사 약 70명이 참석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인력양성 유형에 기반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과 비교해 학생 선택권 확대,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강화, 연계성 있는 교과 운영 등이 핵심이다. 특히 직업계고에서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산업 변화에 대응한 교과 신설 및 재편, 4세대 나이스 시스템과의 연계로 교과목 이수 관리가 보다 체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계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이해(공주마이스터고 박준형 교사) △4세대 나이스 도입 등 교육과정 운영 실무 사례(청양고 최지현 교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담당자와 관계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사업 추진학교의 교감, 담당 교사, 주무관을 비롯해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팀장과 관계자, 학교공간혁신 현장지원단 위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박사의 ‘학교 공간재구조화의 개념과 실제’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전 기획 단계부터 함께할 건축기획가 및 교육기획가, 학교공간 혁신 현장지원단 상담 위원, 지역청 관계자, 학교별 담당자 등과 함께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전기획 대상학교 8교에 총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사업부터 전국 최초로 사전기획 용역을 충남교육청에서 일괄 주문하여 학교 구성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전 기획 기간을 단축하는 등 사전 기획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천안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인 천안시꽃밭,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어썸 보호작업장, 보호작업장 아올다 등 7개소가 참여해 화훼, 빵, 조명기구, 배전반, 공연예술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천안지역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외에도 충남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도 참여했으며 SES 출신 슈가 참석해 홍보를 도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제품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산소방서는 서산 지역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안에서 해루질을 하거나 차량 진입 시 고립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해루질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립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3년에는 해루질 및 차량 고립사고가 7건 발생했고, 2024년에도 6건이 발생하는 등 매년 비슷한 수준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며, 신고가 불가했던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간조 시간대에 갯벌로 진입할 경우, 밀물 시간대를 놓치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해루질 전에는 반드시 물때 정보를 확인하고, 단독 행동을 자제하며, 휴대폰이나 랜턴 등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지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갯벌로 진입하는 행위 역시 밀물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군이 16일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대원은 직장·지역대 1~2년차와 기술지원대 모든 연차의 경우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3년차 이상 직장·지역대의 경우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1~2년차 및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16일과 17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되고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정산도서관 강당에서 실시된다. 3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 홈페이지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집합교육의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하면 전국 어디서든 이수가 가능하다. 염선의 군 민방위팀장은 “기본소양,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응 등의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군은 사전에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점검 대상으로 ▲전통시장 2개소 ▲사찰 2개소 ▲교량 20개소 ▲숙박시설 11개소 ▲폐기물처리시설 5개소 ▲노후주택 20개소 등 60개소를 선정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16일 군은 안전총괄과 부서장 주재로 대치면 소재 노후주택에 대해 대치면사무소,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주택 기초 및 구조 상태, 균열 및 누수 여부, 전기·가스 설비 이상 유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주로 확인했다. 특히 노후주택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 등 최첨단 기계를 사용해 화재 위험 요소 유무를 찾아내는 내실 있는 점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 치유,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태안군 관계자, 조직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박람회 추진 상황 및 자문 분과 설명, 위촉장 수여, 분과별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자문위원은 △행사·운영 △원예·치유 △학술·유치 △홍보·마케팅 △전시·연출 △교통·안전 등 총 6개 분야의 각계각층 전문가 57명이다. 위촉식에 이어서는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요 자문 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 등 박람회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분과별 회의에선 조직위 각 팀 담당자가 동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종료 시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