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장날마다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통시장, 영세사업장 등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시장 상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이 많은 방문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수첩을 활용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특히 고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오는 28일부터 울주자활센터에서 4회에 걸쳐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약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청년 농업인들의 스마트농업 지원을 위해 ‘2025년 청년 스마트팜 보급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농업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부터 45세 이하 울주군 청년이며,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생육 환경 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이상의 실내농장 구축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은 △신규설비 구축 △1천650㎡(500평) 이상의 대단지 설비 구축 △스케일업(고도화)의 설비 지원 △AI, 빅데이터, 자동화 설비에 대한 기술개발 실증 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설비 구축 이후에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홈쇼핑 플랫폼 지원, 라이브 커머스 등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울산테크노파크 모집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달 9일 오후 1시까지 실무담당자 전자우편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이천분교 베이스캠프 건립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뜰집과 ㈜하나건축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출품한 ‘자연과 하나되는 공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를 찾는 등산객과 라이딩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이천분교 베이스캠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20일부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총 37개 팀이 응모했고, 최종적으로 10개 작품이 제출됐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자연과 하나되는 공간’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폐교된 이천분교의 공간을 비워 중정으로 이천분교의 장소의 기억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존 이천분교의 장소성을 보존하면서도 넓은 운동장을 활용해 지자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이천분교 베이스캠프 건립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자 4명에는 총 2천6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천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24일 오후 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12회 울산광역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능력을 평가해 실생활에서 실제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민 영웅’을 선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팀은 학생·청소년부 6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본(시나리오)에 따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주변인 대처법 등을 주제로 8분 이내의 경연을 벌인다. 대회 수상팀 중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대학·일반부 팀은 오는 5월 27일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울산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익히고 실생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24일 오전 10시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이수현, 김대희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활쓰레기 수거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태화강 주변의 수난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병행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울산의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산책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백리대숲 자전거길 일부 구간의 위험요인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고 태화강 주변의 수난 안전시설물 점검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소방본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4일 오전 9시 ‘보건소 미생물 검사 및 생물테러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감염병과 집단식중독 등에 대한 진단 능력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물테러감염병 병원체의 조기 감지와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관내 보건소 감염병 검사요원과 의료기관 생물테러병원체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성매개 감염병(에이즈·매독)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실험실 진단의 이론과 실습 ▲생물테러 병원체 의심검체 채취 및 진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질병관리청 생물테러 전문가인 김소현 보건연구사를 초빙해 생물테러 병원체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의심 검체에 대한 시료 채취 및 운송, 진단검사에 대한 심화 교육으로 생물테러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및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역량은 물론 검사요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유관 부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꿀!꿀!꿀! 삼형제와 손기마음(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쓰기, 음식은 골고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감염예방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4~6세 취학 전 아동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29개 어린이집 원아 45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다발성 감염병인 수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을 예방하기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 기침예절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예방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쉽게 알려줌으로써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는 6월과 9월에 어린이집 원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4월 30일 오후 6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중 미술 특별전 '휴휴(休休) 마당'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의 예술 세계를 임근준 평론가와 함께 다양한 시각 자료와 영상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김윤신 작가는 지난 1935년 원산에서 출생했다.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파리 유학 후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과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자연을 소재로 원초적인 생명력과 정신성을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석재, 석판화, 회화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고유한 예술 세계를 일구며 매체의 성정을 탐구하고 모든 존재의 본질을 포착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임근준 평론가는 서울대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미술이론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딴 뒤 지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 연구자 모임인 ‘디티(DT) 네트워크’ 동인으로 활동했다. 또한 아트선재센터 보조 전시기획자(어시스턴트 큐레이터)를 거쳐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울산의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하중인 ‘울산도시관광(시티투어)’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광(시티투어)은 육군 제7765부대가 울산에 새롭게 전입한 장병들이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현장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울산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병들이 전역 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울산’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행 경로(투어 코스)는 장병들의 관심과 편의를 고려해 대왕암공원, 울산박물관 등 주요 문화유적지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지역 산업체, 군 체험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올해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입 장병들의 급식비, 간식비 등을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도시관광(시티투어)의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입 장병의 적응을 돕고 지자체-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이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갱신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천상정수장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정수장 수돗물생산 분야에 대한 통합 사후심사(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란 공인인증기관에서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 및 관련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회야·천상정수장은 환경경영체계(시스템)를 시작으로, 품질, 안전보건, 식품안전경영체계(시스템)를 차례로 인증받았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사후심사에 합격해 울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 4개 분야 인증 갱신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수돗물인 고래수를 공급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