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7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팀 최강의 저력을 과시했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19개 팀, 약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4일간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인천시청 실업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냈다. 이번 우승은 입단 초기 선수들의 패기와 고년차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조화를 이루며, 신구의 완벽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랜 훈련 끝에 전국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맺은 검도부 선수단에 깊은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노인복지관 내 강의실에 스마트칠판과 전자교탁을 설치한 ‘스마트강의실’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과 교육 기회를 높이고, 지역 내 평생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포용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강의실 조성은 달서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생활SOC에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달서구는 202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생활SOC 디지털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로부터 국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 상설 ‘디지털 배움터’를 설치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최신 ICT 기반의 학습 환경을 갖춘 이 배움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초 활용부터 건강관리 앱,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 다양한 실용교육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이곡장미공원에서 봄 축제 '2025 장미꽃 필(Feel) 무렵'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장미여왕의 초대’를 주제로 120여 종, 1만 4천여 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정원 속에서 예술, 체험, 참여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문화 향연으로 펼쳐진다. ‘판타지 인 달서’ 시즌 3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미가 지닌 사랑과 권위, 예술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구성된다. 따스한 햇살과 향기로운 장미가 어우러진 이곡장미공원에서 시민과 관람객은 환상적인 봄날의 정원으로 초대받는다. 무대에서는 ‘개막 가면무도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재즈밴드 트루바이, 남성중창단 솔로이스츠가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 국악밴드 달려운의 퓨전국악 콘서트 ‘장미 풍류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거리예술 퍼포먼스 ‘가든 판타지’, 청소년 공연 ‘청소년 드림 스테이지’, 시민 참여형 ‘오픈 마이크’ 등 관객 참여형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공방이 함께하는 ‘로즈 아뜰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BMH 클래식 시리즈의 일환으로 피경선(국민대 교수)과 여은영(국민대 교수)의 피아노 듀오 공연 제미나이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제미나이라는 단어는 영문명 ‘Gemini’를 명칭하는 말로 쌍둥이 별자리를 뜻하고 있다.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 만든 공연이 한 음악을 통해 조화를 이룬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팀명이다. 피아니스트 피경선과 여은영은 어린 시절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만나 힘들던 유학기간을 서로 정신적으로 지탱해준 특별한 사이다. 이들은 20년 지기 친구임과 동시에 10년 동안 줄리어드 음악대학 내 같은 교수에게 사사받으며 음악적인 성향과 표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비슷하게 바라보았고, 이를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해오던 앙상블을 보다 전문적으로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 앙상블 그룹 ‘제미나이’를 창단했다. 2004년 창단 연주회를 비롯해 서울 스트링앙상블과 영산아트홀에서 협연, 러시아 우드 무르스크 연방국의 이젭스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0일까지, ‘식문화 리더 외식 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밀키트 개발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외식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 동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 메뉴 개발 △포장 디자인 및 용기 구매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 등 밀키트 상품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관내 우수한 지역 맛집의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지역 외식산업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분지 지형으로 알려져 있지만, 놀라운 것은 대구가 ‘분지’로 인식된 것이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바로 다무라 가즈히사가 1933년 집필한 '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에서 ‘대구분지는 조선 남부 영남의 핵심으로 낙동강 중류로 흘러 들어가는 금호강과 그 지류인 신천(대구천)에 걸친 분지이다’고 기술하면서부터다. 대구시가 조선 후기의 대구부 운영을 알 수 있는 사료'대구부사례'(310쪽)와 근대 지리학의 관점에서 대구를 최초로 연구한'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369쪽)의 번역본을 대구사료총서 3·4권으로 발간했다. 대구사료총서 제3권'대구부사례'는 대구부에 부임하는 부사 및 부서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대구부의 관청별 재정 수입 및 지출 현황을 비롯해 중앙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항목별로 정리해 기록한 것이다. 조선 후기 대구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조달 방법 및 중앙 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상품이었던 당시 약령시의 약재 가격과 부채(절선)의 제작 비용 등 당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우수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 대구!’라는 비전 아래 2024년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유치에서 정주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유치전 단계에서는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市)·대학·유관기관 등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치 단계에서는 그동안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졌던 유치 활동에서 시(市)·대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역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 ▲인재양성 단계에서는 학업 및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취업·정주 단계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수요를 매칭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연일 한국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은 보은군청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김우림 선수가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우림 선수는 5월 11일 오전 10시 15분에 끝난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경기에서 635.2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인 634.1점을 1.1점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가 비장애인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일반부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우림(635.2), 황준식(629.1), 공성빈(629.1), 김지우(623.9) 선수로 구성된 보은군청은 단체전에서도 1893.4점(167X)을 기록해 종전 기록인 1890.1점을 3.3점이나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림 선수는 농아인 국가대표로 데플림픽(농아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비장애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한국신기록 수립은 장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정예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을 선정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취업 전문기업 스토리케이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대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원봉사 경험을 개인의 커리어 강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 실전형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청년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 컨설팅 장소를 제공하고, 스토리케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노하우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감사나 포상이 아닌, 자원봉사자의 미래 설계까지 함께하는 실질적인 예우”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청년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청년 시트콤 8편을 방송 전문가와 협업해 완성하고,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에 더해 시나리오 작가, 배우, 애니메이터 등 청년 크리에이터를 새롭게 모집하여,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만 19세~39세)이며, 모집 분야는 총 4개 부문이다. ▲청년 시트콤 부문에서 시나리오 작가 3명과 배우 2명, ▲뚜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스토리보드 작가 1명과 캐릭터 디자이너 1명 등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크리에이터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영상 제작 참여, 콘텐츠 방송 및 송출, 제작 참여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완성된 콘텐츠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