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3.15일 「인터배터리 2023」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인터배터리는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들과 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들과 미래 제품을 전시하는 배터리 기술의 각축장이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행사는 3.1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인 국내·외 477개 기업(1,400부스)이 참가하고 역대 최다인 3.5만명 참가자가 사전 등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6개국 101개의 해외 기업과 정부가 참여했는데 이 역시도 역대 최대 규모이다. 16개국 중 7개국은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도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인터배터리가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I는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전시한다. 차세대배터리는 새로운 소재·부품을 적용하고 제조공정을 혁신하여 기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의 기술로, 대표적으로는 액체 상태의 전해액을 고체 전해질로 바꿔 안전성을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가 있다. 이번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KAIST’)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DRAM 메모리 셀 내부에 직접 연산기를 집적하여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하는 PIM 반도체인 ‘다이나플라지아(DynaPlasi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PIM(Processing-In-Memory)이란 하나의 칩 내부에 메모리와 프로세서 연산기를 집적한 차세대 반도체로, 메모리와 프로세서가 분리되어 있는 기존 컴퓨팅 구조(폰 노이만 구조, Von Neumann Architecture)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현상 및 과다한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존에도 PIM 반도체가 개발되기는 했지만, 대부분 셀* 하나에 8개 이상의 트랜지스터가 필요한 SRAM-PIM 방식이거나, 기존 PIM과 같이 DRAM 기반 PIM으로 구현됐더라도 연산기를 메모리 셀 어레이의 내부가 아닌 외부에 근접하게 배치하는 디지털 PIM(Near Memory PIM) 방식이었다. 이러한 디지털 PIM 방식은 메모리와 연산기 사이의 거리를 줄이고 대역폭을 넓혀 데이터 병목현상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셀 내부에 직접 연산기를 집적하여 연산성능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특허청은 지식재산(특허·상표·디자인 등)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3월 1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4일(화)부터 5월 13일(토)까지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https://plus.kipri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평가(5~6월)를 거쳐 최종 선정된 5팀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특허청장상(3팀), 한국특허정보원장상(2팀)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최대 1.7억 원 상당의 지식재산 데이터를 5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의 창작·개발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부처·기관의 창업지원사업에도 연계 지원하여 창업 및 사업 활성화까지 도울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의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15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3월 수상자로 삼성중공업㈜ 방창선 파트장과 ㈜엠씨티 최병선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수상자인 방창선 삼성중공업㈜ 파트장은 멤브레인형 액화가스 화물창을 조선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하고 LNG 연료탱크 종류별 설계 내재화 및 실선 적용을 통해 국내 조선업의 경쟁력 제고 및 혁신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창선 파트장은 멤브레인 방식의 LNG 화물창 설계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 유출 기술료 절감 기반을 확보하고 친환경 액화수소운반선 핵심 기술을 선도했다. 또한, LNG 연료탱크 설계 내재화 및 컨테이너선 수주 프로젝트 적용을 통해 설계 최적화 기술을 확보했다. 방창선 파트장은 “세계 조선산업 1위 국가의 위상에 걸맞도록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개발 기술의 제품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대비하여 액화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기후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2023년 기후·환경 분야 신규사업(2개 사업, 3개 과제)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는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최대난제 중 하나로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전적 연구개발 과제를 계획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DACU 원천기술개발(2개 과제, ’23~’25년, 197억원)] DACU 원천기술개발 사업은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기 중 직접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의 세부 기술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의 기술이지만,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탄소중립 유망기술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저탄소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저탄소 재생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까지 상당 수준의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배출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인 ‘과학적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발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사업 1단계를 완료하여 재난안전데이터를 3월 13 09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 플랫폼은 국토부, 기상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이 한 곳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2024년까지 3단계를 거쳐 추진된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데이터를 찾기 위해서는 기관별로 여러 누리집(웹사이트)을 방문해야 했고, 특히, 민간은 공공기관과 재난안전데이터를 공유하는 체계가 원활하지 않아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기 어려웠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별로 분산·관리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데이터를 재난유형별로 수집, 연계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1단계 사업을 완료하여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 유형은 지진 등 5개 자연재난과 감염병 등 5개의 사회재난으로 총 10종이며, 3단계가 구축되는 2024년까지 총 57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방위사업청은 3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외 한도액계약 개념 및 절차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국외업체 및 군수품무역대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력운영사업 국외조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3년도 국외 조달 계획과 계약시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군과 Boeing, Airbus, L3Harris Technologies, Thales Korea 등 47개 업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도입된 무기체계의 운용 유지를 위한 한도액계약 개념 및 계약조건, 정부기관 최초로 제정 예정인 ‘수의계약 참가시 유의서’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2부에서는 국제계약 참여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어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정부기관 계약제도 이해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업체와 정부가 국외 도입 무기체계의 안정적 운용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소통의 장(場)이 됐다. 방위사업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은 3월 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는 '28년까지 6년(72개월)동안 약 309억 원을 투자하여 무기체계 상태기반정비 데이터 수집체계, 진단예측 절차 확립을 위한 수집 및 예측 관련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무기체계 특성별로 구분하여 지상무기체계 CBM+, 함정무기체계 CBM+ 등 총 6개의 전문연구실에서 12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주관기관인 KISTI를 중심으로 9개 대학/기관과 11개 업체의 전문인력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획득과 더불어 전력화 이후 무기체계 가용도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센서데이터를 활용한 상태기반정비체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9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를 개최했다. 오늘의 킥오프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과기정통부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서울대학교 이정동 교수가 ‘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문제출제의 힘’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참석자들과 패널토론,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과감한 도전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도전적 목표 하에 국가적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변혁적 기술 개발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PM 중심의 도전‧혁신적 연구개발 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핵심인 책임PM(Program Manager)은 기획에만 집중하는 기존 PM과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 관리 등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책임PM은 해당분야의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서 융합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2기 참가자를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인문·공학·예체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생각과 세계관을 보유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동력인 전문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22년 개설했다. 올해에는 인력양성 규모를 대폭 늘리고 지역 청년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지난해 메타버스 허브가 구축된 동북권(대구, 경북, 강원)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 의지가 있는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역과 학력, 전공을 불문하고 누구나 4주간의 선수학습(4월)에 참여하여 자신이 지원한 아카데미 전공별 기초역량을 함양하고 진로‧직업 탐색을 할 수 있으며, 종합평가를 거쳐 본 교육과정(5월~, 300명)에 참여하게 된다. 본 교육과정은 교육생이 선택한 지역에서 전공별 학습과제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5~7월) → 교육생간 동료학습(8~9월) → 실무중심의 기업연계 학습(10~11월) 순으로 진행되고, 매주 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