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11일, 충청남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특수학교 교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교원,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고교학점제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배움자리에서는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는 교육과정을 특수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과,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지도 전략이 논의됐다. 한 참석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점 이수를 통해 실질적인 학업 성취와 자립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게 됐고,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한층 더 다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밝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는 14일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경로당 회장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는 경로당 회장 및 수상자 등 420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지도자 교육과 모범노인 표창이 이루어졌다. 이날 연수 1부에서는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총 18명(연합회장상 2명, 지회장상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노인지도자 교육으로 황종헌 충남정무수석보좌관의 ‘충남 노인복지 정책’과 조규선 전 서산시장의 ‘사랑받는 리더의 비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최익열 지회장은 “노인지도자 연수를 통해 노인회장 등 노인지도자의 역량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를 위해 힘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노인지도자의 사기 진작 및 역량 강화가 이루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 및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하는 청원을 공식 소개하며,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14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도내 약 2만 명에 달하는 고려인 동포들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귀국해 충남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일상생활과 교육, 고용 등 전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청원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 확보를 넘어, 고려인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제도 이행을 촉구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충남도가 2021년 ‘충청남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를 이미 제정해 고려인 주민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확보와 전담 행정 조직, 실행계획이 미비해 현실적인 정책이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소개된 청원은 언어교육, 진로상담, 고용 및 복지 연계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주말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및 홍도화축제 준비와 행사 진행에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벚꽃축제가 다음 주말까지 진행된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봄꽃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꽃 축제는 개화 시기를 맞추기 어렵다”며 “기획 시부터 이점을 인지하고 개최일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내 전역 각종 건설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추진사업이 공공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의지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제328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준비, 도청 방문의 날 운영, 인구 증가 시책 추진 등 업무를 철저히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금산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9043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1일 금산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 및 지방채 등을 재원으로 기정예산 8662억 원 대비 381억 원(일반회계 295억 원, 특별회계 23억 원, 기금 63억 원)이 늘어났다. 주요 신규 및 증액 사업으로는 △행복드림센터 조성 237억 원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 117억 원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35억 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26억 원 △산림재해복구 23억 원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0억 원 △평촌지구 배수개선사업 15억 원 △국도37호 재해복구공사 13억 원 △소규모시설 수해복구사업 12억 원 △명곡3리 확포장 공사 10억 원 △양지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 9억 원 △지방하천 퇴적토정비 8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328회 금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피해 항구복구를 통한 군민 생활안전 및 보건복지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2025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올해의 책) 3권이 지난 11일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열린 금산군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청소년 도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유영광) △아동도서 ‘언제나 다정죽집’(우신영)이다. 군은 올해 1월 군민 도서 추천을 받아 총 98권을 후보로 정했으며 지난 2월 11명의 사서선정단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을 선정한 후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1권씩 총 3권의 비단책보(올해의 책)가 선정됐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올해의 책) 선포식은 오는 6월 윤정은 작가, 유영광 작가 북토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작가님들을 금산에 모시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군민께서 올해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책 읽는 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예산군의회는 14일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답사와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15일부터 3일간 예산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지 등 지역 내 24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홍보매체 유료광고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으로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될 계획이다. 장순관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보고 느끼는 개선 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예산군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논산시가 취약계층의 국산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국산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 농식품 구매비를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며, 지원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만원부터 최대 10인 이상 가구 18만7천원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지원 금액이 카드에 충전된다.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육류 등 7가지 국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에 사용 가능하며, 당월 내 사용하지 않은 3천원 이상의 잔액은 익월 1일 소멸된다.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한 일부 단체들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논산딸기축제는 산불 등 국가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연 규모 등을 축소한 가운데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단체들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축제를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제품, 질 좋은 상품을 보여주고자 하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일했고, 꼭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하며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논산푸드트럭(강푸드닭꼬치, 슈퍼맨, 캠퍼스365)에서 2백만원, 논산의 로컬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판매한 딸기레스토랑(청운대학교)에서는 3백만원, 논산시농촌문화체험연구회에서 23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오모찌에서도 1백만원, 딸기디저트카페연합(멜랑이, 지비컴퍼니, 프룻프루스 해피베리, 라곰아이스, 가치로움)과 우리광고에서 각각 1백40만원과 1백만원을 기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가적 재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논산시가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 서비스’대상은 2,000㎡(약 600평)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농 또는 65세 이상의 홀로 되신 여성농업인, 논산시에 귀농ㆍ귀촌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보 농업인, 농업 활력 증진에 힘쓰는 관내 도시농업 참여자이다. 지난해 189농가를 대상으로 약 319회, 총 42ha규모의 농작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60농가에 약 3.8ha 규모 농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효율적인 농작업 수행을 위해 전문 인력 2명, 차량 지원 인력 1명 등을 가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행 인력들은 돌 수집부터 경운작업, 파종,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르신의 농작업 활동을 돕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농지원부, 주민등록등본 또는 신분증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융복합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