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가 단위의 한우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 축군의 장, 단점을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개량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러한 개량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씨수소를 선택하고 교배를 계획할 때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활용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한우 개량 목표에 맞는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3호’를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는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암소로 송아지를 생산할 때 아비소로 어떤 씨수소를 선택해야 개량 목표에 맞는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3대 혈통을 엑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126마리의 보증, 후보 씨수소 또는 농가에서 가지고 있는 정액의 씨수소와의 교배계획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그 결과에 따라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중, 도체 형질 등에 가중치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농가가 개량하고자 하는 특정한 개별 형질을 높이는 정액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특허청은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의 방한(2.7~2.11)을 계기로, 2월 10일 오전 9시 30분에 디캠프(D·CAMP)(서울 강남구)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와 '청년·여성 혁신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과 류동현 특허청 차장, 김영덕 디캠프(D·CAMP) 대표를 비롯하여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8개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탕 사무총장은 2020년 10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 청년, 여성에 중점을 두고 혁신과 성장의 근간이 되는 글로벌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가장 강력한 혁신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 첫 해외 순방국인 우리나라의 혁신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기를 희망함에 따라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는 ‘기업과 경제의 성장에서 지식재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식재산에 기반한 한국의 청년과 여성 중소기업이 창업과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4일부터 30여 일간(2.14.(화)~3.17.(금)) 인공지능반도체(AI반도체) 산업의 석ㆍ박사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 전략기술이자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인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유망 신시장 창출을 위해 신설한 사업으로, ’23년에 3개의 대학원을 선정하여 대학당 연 30억원, 총 164억원 수준(’23~’28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향후 6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전문 고급인재 약 500여 명 양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23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한다. 이를 위하여 대학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역량 확보가 가능한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하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등 우수 연구진을 확보(전임교원 7인 이상)하여야 한다. 또한 반도체 제작 경험 등 실전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등 교과목 구성, 이와 연계한 기업 인턴십, 팹리스 학생 창업 지원 등 산학협력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3일 태국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태국 지질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청(‘GISTDA’) 간 ‘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이행 약정(IA)’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 약정은 한국이 그간 우주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습득한 발사장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태국이 자국에 우주 발사장을 구축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데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 태국의 지구관측위성 THEOS-2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아태지역우주기관포럼(APRSAF), 국제우주대회(IAC) 등 활동을 통해 태국과 양자협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작년 9월 제73차 국제우주대회 기간 중 과기정통부와 태국 정부 간 협력회의를 통해 태국 우주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관련 양국 간 의견 교환 등 협력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종호 장관은 지난해 11월 아넥 라오타마탓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의 우주개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태국 아넥 장관은 태국 내 우주발사장 구축 관련 계획에 대해 이종호 장관에게 설명하고, 우주 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가전략기술인 양자기술 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표준화 전략과 기술위원회 신설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독일, 영국 등 양자기술 주요 선도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국내외 표준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IEC/SEG 14)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작성중인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로드맵을 논의할 예정이며, 로드맵은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양자소재의 4개 핵심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양자컴퓨팅에는 양자컴퓨터의 정상동작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한 ‘측정 오류 완화 기술’ 등 3개, 양자통신에는 데이터 송수신시 요구되는 ‘보안성 유지를 위한 양자키 기술’ 등 5개,양자센싱에는 초고감도·초정밀 센서 개발에 필요한 ‘광/자기장 활용 기술’ 등 3개, 양자소재에는 양자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 확보 관련 기술’ 2개 등 총 13개 표준화 대상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참석 전문가들은 양자기술 로드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술위원회를 신설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중동)에서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여러 부처가 활용하는 공통기반을 조성하거나 다수 정보시스템을 융‧복합하는 전자정부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개의 과제, 471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2023년 전자정부지원사업 7개 과제는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3개 과제, ▴행정처리 및 대민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되는 행정서비스 4개 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등 정부24의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용자 화면(UI)을 혁신하여 국민 접근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중앙부처 상담실(콜센터) 시스템을 통합하여 지능형 자동상담을 제공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외공관 시스템을 거점별로 통합하여 해외정보 공유․활용 체계를 확대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다누리의 시운전운영기간 1개월 동안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27일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이후, 올해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시운전을 진행했다. 시운전운영기간 중, 다누리는 달 임무궤도(달 상공 약 100km) 상에서 달 표면을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달에서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다누리는 약 1달 간(1월 6일 ~ 2월 4일) 지구를 촬영(하루 1회)하여, 달에서 바라보았을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것을 관측했다. 시운전운영동안 다누리는 임무수행에 최적화한 운영모드로 변경(지구-달 항행 모드 → 임무운영 모드)하고 본체 구성품과 탑재체의 성능을 점검했다. 임무운영모드로 변경 후 다누리 본체의 성능 및 안전성 확인을 완료했고, 탑재체의 성능 검증과정에서도 성능‧데이터전송이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 다누리는 한달 간의 시운전운영 과정에서 본체와 탑재체의 정상작동을 확인하여 시운전운영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 정상임무운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2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박상도 팀장과 ㈜파인디어칩 류동열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수상자인 박상도 현대자동차㈜ 팀장은 시트 설계를 위한 표준 프레임과 매커니즘을 통합 및 정립화하고, 세계 최초로 전기차 특화 고강도 슬림 시트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시트 설계의 효율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도 팀장은 약 10년 동안 30개 이상의 시트 프레임과 매커니즘을 차량 종류(내연기관/전기차)에 따라 6종으로 표준 통합 및 정립화했다. 또한, 120K급 고강도 소재를 활용하여 기존 대비 25% 얇은 전기차용 시트와 무중력 자세에 기반한 후석 릴렉션 시트를 개발했다. 박상도 팀장은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자동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시트와 관련된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분야 표준 분류 기준인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이하‘ 분류체계’)를 개정하여 고시했다. 분류체계는 과학기술을 분류하는 기준으로서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2002년에 최초로 마련된 이후 매 5년마다 수정 및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번에 7번째 개정을 맞이했다. 개정 분류체계는 2018년도에 마련된 기존의 분류체계에 대해 학계 등 관련기관들로부터 개정소요와 신기술 경향 등을 반영하여 5개 연구분야, 22개 대분류, 277개 중분류, 2,799개의 세부영역으로 새로이 구성했으며, 향후 5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분류 표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기술영역 간의 융합과 신기술 등장 등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 소분류 분류체계를 키워드 형식의 세부영역으로 대체하고, 상위 분류체계에 종속되지 않는 새로운 분류방안을 마련했다. 세부영역에 대해서는 5년 주기의 정기 개정 외에 별도로 개정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여 기술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대현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분류체계 개정을 통해 융합분야 등 이전 분류체계에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2.10일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을 선정‧발표했다. [ K-디지털 트레이닝 ] K-디지털 트레이닝은 우아한테크코스‧스마트인재개발원 등 훈련기관, 서울대‧한양대 등 대학교와 삼성‧케이티(KT) 등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설계‧운영하는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전액 지원하고,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는 훈련생에게는 훈련장려금도 지급하여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설계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모든 훈련생은 전체 훈련 중 30% 이상의 기업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을 통한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생의 2021년 취업률은 67.4%를 달성했으며,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취업률은 68.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 선정] 평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