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방부(지능정보화정책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여 2023년 2월 9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 소재)에서 국방실험사업 과제기획을 위한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학연에서는 67건의 기술제안을 했고, 국방(군) 관계자는 6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술에 대한 국방활용 방안에 대하여 산학연과 협업하고 소통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년간 산·학·연에서 소요제기한 내용들이 군의 실태와 요구사항을 모른 체 기술 위주로 작성되다 보니, 최종 과제선정에서 제외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산·학·연은 보유한 기술과 국방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군 관계자들은 해당 기술을 선택하여 국방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제를 기획하는 ”신기술과 국방의 소통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국방에서 원하는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산·학·연에서 제안한 기술을 접목하여 소요제기한다면 내용의 군 적합성과 기술의 활용성도 우수할 것이라 예상된다. 발표회는 약 600여명의 각 군 기술혁신 관계관이 참가한 가운데 3개 분야 67개 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방실험사업 전담기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정부는 초소형위성체계의 효율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하여 참여부처, 개발기관, 소요기관 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회의’를 2월 9일 대전에서 개최했다.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 및 업체들도 연구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초소형위성체계는 다수의 영상레이더(SAR)위성, 전자광학(EO)위성과 지상체로 구성ㆍ운영되며, 신속히 획득된 위성 영상정보로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위기사항 감시 및 해양 안보 ㆍ치안ㆍ 재난 위협의 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소형위성체계는 2023년 상반기 중 복수의 영상레이더(SAR) 검증위성 업체를 선정하고, 2026년 후반기에 검증위성을 발사하여 성능을 검증한 후 2028년부터 다수의 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북 핵 위협 및 한반도 주변해역의 위기사항에 대한 신속한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하고, 다수의 위성 개발 및 생산에 국내 우주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우주관련 핵심기술 확보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의 2023년 대상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민간 주도의 창업·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는 민·관 통합설명회를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2월 9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15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매년 통합 안내 및 홍보하고 있으며, ’23년도'케이-글로벌 프로젝트'는 총 41개 사업, 3,651억원 규모이다. 이번'케이-글로벌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뉴욕구상’ 및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발맞추어 디지털 청년기업들의 도전과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년 대비 지원 사업 수가 확대되고(28개 → 41개), 지원 규모 또한 2배 이상 증가됐다(1,567억원 → 3,651억원). 디지털 창업·벤처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원 사업을 보다 용이하게 파악하고 수혜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데이터·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기술 분야는 물론, 지도(멘토링)·컨설팅(상담), 기반시설(인프라)·디지털 자원 등 지원 유형별로 세분화했다. 특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본계획(’21∼’25)’에 따라 세부 실천계획인 ‘2023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원격 해상응급처치 지원과 해상교통 음성정보 제공을 위한 시범서비스 시행 등 선박종사자에 대한 해상복지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해상응급처지 지원 서비스는 바다 내비게이션의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하여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응급처치를 지원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선원들에게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해상교통 음성정보 서비스는 바다 내비게이션 선박 단말기를 통해 해상기상, 사고속보, 해양수산 정책 등의 정보를 리포터 등의 음성으로 제공한다. 또한, 어선 1,680척에 단말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Wi-Fi를 이용한 저가형 태블릿과 15인치 중대형 화면 단말기, 어탐기능 연계 단말기 등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를 개발‧보급하여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한다. 아울러, 선원이 충돌‧좌초 등 위험상황을 효과적으로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인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6일(현지시간) 진도 7.8 규모의 대지진이발생한 튀르키예의 구호 및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은 국내 최고의 고해상도 위성영상(흑백 0.5m, 컬러 2m)으로 지진으로 인한 도로 파손 등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 피해규모를 과학적으로 산정하고 피해범위의 확산을 모의 예측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의 대응과 복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국내 대형재난이 발생한 지자체 등에 시범적으로 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을 제공하여 해당 지자체로부터 재난 대응 및 복구에 활용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국토교통부 오성익 공간정보진흥과장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구호작업과 복구활동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데 국토위성이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내 염소 생산액은 1,775억 원(2021년 기준)으로 국내 축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7%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10년 사이 주로 약으로 쓰이던 염소 고기가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염소 사육 마릿수가 크게 늘었고, 염소 산업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염소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혈통관리에 필요한 친자 감정과 염소 축산물 이력제 도입에 필요한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국내외 주요 염소 6품종 8계통 96마리의 혈액 디엔에이(DNA)에서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초위성체 분자표지 15종과 성 판별 분자표지 1종을 합해 총 16종을 ‘염소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분자표지 16종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 기술로 모두를 한 번에 증폭시킬 수 있어 검사 시간과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산업적 활용도도 높다. 염소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는 지난해 12월, 특허출원을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가축 개량 대상에 염소를 추가했으며, 현재 흑염소 개량 지원 사업을 통해 씨염소 혈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7일,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증명서’ 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자증명서 활성화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취업이나 금융·통신 상품 가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종이증명서를 대신하여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앱에서 발급하는 각종 전자증명서는 지자체, 국․공립대학교, 공사․공단 등의 행정․공공기관뿐 아니라, 시중은행이나 일반사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12월부터 개시된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2023년 1월 말을 기준으로 누적 발급건수 1,022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정부24앱 외에도 네이버, 카카오톡 등 33개 공공·민간앱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2021년 108만 건에서 2022년 670만 건으로 발급건수가 6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종이증명서 대신 전자증명서를 활성화하여 채용이나 금융업무 처리 등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증명서 소개, ▴법인용 전자증명서 발급 방법, ▴이용자가 제출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특허청은 2월 7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역삼동) 19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변화된 '상표·디자인제도 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상표법 개정에 따라 올해 2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표 부분거절제도”와,디지털 환경에서의 상표권·디자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작년 7월부터 시행 중인 “가상상품 심사지침”, 올해 1월부터 적용 중인 “개정 화상디자인 심사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표 부분거절제도는 상표 출원인의 편의와 권리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표등록출원서에 기재된 지정상품 중 일부에만 거절이유가 있는 경우 나머지 지정상품은 상표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와 관련하여 출원인 및 대리인들이 알아야 할 유의사항과 심사기준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가상상품 심사지침 및 화상디자인 심사기준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출원이 증가하는 가상상품의 분류체계 정비내용과 유사판단 기준, 화상디자인의 성립요건 및 신규성·창작성 판단기준 등 바뀐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국대학교 임현식 교수 공동연구팀이 극저온 실리콘 금속에서 스핀구름들의 응축 현상을 통해 새로운 양자 물질을 발견하고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및 기초연구실)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2월 7일(현지시간 2.6.(월) 16시, GMT) 게재됐다. 전기 저항이 없어 자기부상열차,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에 활용이 가능한 고온 초전도 현상에서 스핀구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높은 이론적·실험적 관심에도 응집물질물리학 분야에서 스핀구름 형성과 더 나아가 이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새로운 양자 물질에 대한 연구는 아직 풀리지 않은 난제가 많다. 연구팀은 양자컴퓨터 소자관련 연구를 하던 중 우연히 실리콘 금속에서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특이한 신호를 발견했고, 이를 소자나 측정기기의 오류가 아닌 새로운 양자역학적 물질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스핀구름에 관한 연구는 극저온에서 측정해야하는 제약 등 여러 실험적 어려움과 해석의 한계로 인해 선행 연구가 극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5대 특허청(IP5)에 출원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11년~’20년) 연평균 16.1% 성장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출원(’16~’20)이 이전 동기(’11~’15) 대비 약 3배(14,983→43,698건)로 늘어나, 확장가상세계 관련 출원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실감형 콘텐츠와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MD)가 융합되면서 확장가상세계에 대한 산업적 활용이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출원인 국적별로는 최근 10년간(’11~’20) 미국(35.9%, 17,293건), 중국(29.7%, 14,291건), 한국(16.2%, 7,808건) 순으로 많았고, 특히 중국의 출원증가율(연평균 42.5%)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출원기업 순위(’11~’20)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3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비엠(IBM) 1,212건, 삼성전자 1,173건 순으로 나타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3위)와 엘지(LG)전자(10위)가 10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