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우리 시대 귀한 작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23일 오후 7시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 드림홀에서 ‘내 머릿속 상상 보고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창경궁 대온실의 비밀공간을 소재로 한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작가가 등단 15년 차에 쓴 첫 장편 역사소설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창경궁 대온실의 역사적 의미와 복원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복원이 단순한 물리적 재건이 아니라, 환경을 회복하고 돌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복하는 것’임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하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김금희 작가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등 유수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등 다양한 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형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취업 소요 기간의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자들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포인트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1차 모집공고 당시 선발인원 292명 중 총 305명이 신청하여 모집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심사 결과 △서류 미제출 △동일유형 사업 중복참여 △소득 기준 등의 기준에서 제외되거나 포기한 경우가 발생하면서 시는 부족 인원 78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시인 청년 ▲미취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되어 있지 않은 미창업자 ▲18세~39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최종학력에 제한은 없으며, 졸업·중퇴·수료자만 가능 ▲소득 기준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미취업(미창업)자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위한 올바른 육묘(모기르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5일 옥산힐빙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센터는 교육 종료 후 6월까지 현장 중점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벼 육묘장 관계자, 육묘(모기르기) 농가 등 교육을 원하는 벼 재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육묘(모기르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올바른 종자 가리기와 소독 방법 △과거 육묘(모기르기) 실패 원인과 대책 등 이론과 현장 사례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으로 생산성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 하지만, 종자 소독부터 파종, 육묘(모기르기)까지 교육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면 한해 농사가 더욱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당일 교육과 함께 종자 소독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해 농가들이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혈당 조절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중 당뇨 또는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주민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8일 첫 수업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사전검사(인지선별검사, 기초검진)가 진행됐으며, 당뇨병과 치매의 관계를 이해하는 교육과 연속 혈당측정기 및 자가 혈당 측정기 활용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기억 짝꿍 교재를 활용한 인지 강화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당뇨병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혈당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은 앞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제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와 함께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 전북캠퍼스는 ‘기계장비관리’와 ‘설비보전실무’ 두 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당 20명의 훈련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각 과정을 훈련생 대상으로 본격적인 이론 수업을 진행중이며 과정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현재 이론 과정을 시작한 단계인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남은 과정도 차근히 따라가면서 실력을 키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1분기(1~3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및 현장 출동 통계를 집계한 결과, 총 121,682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하루 평균 1,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346건)보다 7.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화재 출동은 3,445건으로, 전년도 2,791건보다 23.4% 증가했다. 특히 임야화재는 172건에서 305건으로 77.3% 급증했으며, 이는 봄철 강수량 부족, 잦은 건조특보 발효, 강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논·밭두렁 태우기와 폐농자재,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림이나 초지로 번지며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출동은 4,216건으로 지난해(4,640건) 대비 9.1%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25,583건으로 지난해(25,577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민 출동은 25,480건으로 지난해 22,804건보다 11.7% 증가앴는데,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방 서비스 확대의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 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8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2025 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완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선수 300여 명과 경기 위원, 교직원,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m, 200m, 400m, 800m, 1000m, 1500m 트랙 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 종목이 운영됐다. 각 경기에서 학생들은 기량과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겼다. 종목별 1, 2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육상경기대회에 완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완주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가 최근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서비스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 속에서 농촌 주민 스스로가 자조·자립의 방식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생활 밀착형 경제·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한 데에 의미가 있다. 조례안은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라북도지사가 농촌 공동체의 조직화, 교육·컨설팅, 돌봄·문화 등 서비스 연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협력 촉진, 재능나눔활동 지원, 실태조사 및 활성화 계획 수립, 광역지원기관 지정 등도 포함됐으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협약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농촌 서비스 협약’ 제도도 도입됐다. 김슬지 의원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외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가 삶의 주체로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 관례 조례’가 제417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조례 명칭의 변경이다. 기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관리 조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선정 및 운영관리 조례’로 개정됨에 따라, 단순한 인증 개념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하는 우수상품이라는 개념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기존 조례에서 사용되던 ‘도지사인증상품’이라는 용어를 ‘우수상품’으로 일괄 변경하며, 관련 조항을 정비하여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상품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 개정안에는 개정조례 시행 전에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된 지정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으로 수여받은 기업으로 인정하는 부칙도 포함됐다. [뉴스출처 : 전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41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 육성산업 방향에 따라 지역산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도지사의 책무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역산업의 육성과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자 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산업을 총 10개 분야를 ▲미래형 자동차산업 ▲조선‧항공산업 ▲농‧건설기계산업 ▲재생에너지산업 ▲수소에너지산업 ▲탄소융복합소재산업 ▲바이오산업 ▲디지털‧ICT융복합산업 ▲이차전지 산업 ▲방위산업 등으로 재정립했다. 김동구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산업을 재정립하고 필요한 정책 수립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