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아산시는 13일 신정호 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기념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은 먼지를 씻어내는 친수 의식은 장군의 충‧효 정신과 애민 사상을 기리는 전통적 예식으로, 해마다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 아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 및 17개 읍면동 지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충무공의 정신을 기렸다. 오세현 시장은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러온 성수와 아산의 온천수를 합수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정성껏 씻겨드리는 뜻깊은 친수식에 함께 해 영광스럽다”며 “장군의 불굴의 정신을 품은 아산시가 더욱 크고 힘차게 도약하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둔포한마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아산시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아동 가정을 위한 ‘사랑의 치킨데이’를 추진했다. ‘사랑의 치킨데이’는 2022년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시작된 정기 나눔 활동으로, 저소득 아동 6가정에 매월 치킨과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살핌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및 이상징후가 예견될 경우 둔포면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정 회장은 “매월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한마음라이온스는 작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반찬 봉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둔포한마음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냉정리 마을에서 열린 벚꽃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벚꽃축제를 찾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복지사각지대의 심각성과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은 축제 현장에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응급 안전 알림서비스 안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 ▲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이웃의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관심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적극 홍보했다. 이규일 단장은 “고독사와 복지사각지대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숙 공동단장은 “축제와 같은 지역 행사는 많은 이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찾아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5기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전문 귀어 교육기관으로 2020년부터 예비·초보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자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음달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주간 운영하며, 양식어업을 중심으로 한다. 다만 신청자 수가 교육 개강 인원인 14명 미달 시 어선 과정을 추가 개설해 양식어업 과정과 어선어업 과정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첫 2주간은 보령시 내 연구소에서 이론을, 마지막 3주간은 도 내 어업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참여형 실습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예비·초보 귀어인으로 어업 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수강료 전액이 무료이며, 일정 부분의 숙박 및 식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가 충남의 우수한 귀농·귀촌 여건과 도의 지원 정책을 전국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알린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 2025’에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통합부스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농·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귀농·귀촌 관련 전시와 강의, 특강 등이 펼쳐진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엑스포에서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 또 충남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우수 정착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토지 구입 상담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와 함께 도-시군 귀농지원센터 운영을 안내하고,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변웅 주무관은 “충남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에 사통팔달 교통망,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등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도시민과 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캠핑카 관련 기반 구축 둥 4개 세부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올해는 총 38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도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야영장에서의 화재·질식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과 여름철 연 2회 안전 점검할 예정으로, 도·시군이 각 관할 등록야영장을 합동 점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통해 불법 야영장 근절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야영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주민, 관광객들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당진시장,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줄나가기, 환담, 줄다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줄나가기, 줄다리기 등에 참여해 축제 현장에서 도민 및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문화는 그 나라와 민족의 영혼과도 같다”라면서 “문화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발전을 이어갈 수 있고, 깊이 있는 문화는 유서 깊은 전통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앞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호텔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에 대비해 ‘2025 도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대비 충남도 기업의 재건사업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연다. 이번 포럼에선 러-우 전쟁 종전 후 재건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진출 방안과 현지 진출 기업 성공 사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역협회 전문위원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발표자로는 이철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조은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강기웅 아이톡시 부사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도내 기업인 간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 등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남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 및 한국무역협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세계 경제 침체와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에 따라 통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연중 가장 많은 화재가 ‘봄철’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1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4월 중 화재 건수는 1066건, 인명 피해는 25명(사망 6, 부상 19), 재산 피해는 192억 90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4월 가장 많았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담배꽁초(28.3%), 쓰레기 소각(17.7%), 숯 등 화원 방치(17%) 순으로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2023년 4월 2일 홍성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87억 원, 같은 날 금산 복수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11억 원·부상 4명의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는 만큼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도가 높은 4월의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이영주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최근 지구촌 온난화 및 기후 변화에 따라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입산 시 흡연을 금하고 주택 주변 쓰레기, 논·밭두렁 등에 대한 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영유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요충 검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기 대표적인 기생충 감염증인 요충증(Enterobiasis)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것으로,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800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체는 요충 핀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는 방식으로 채취하며, 감염이 확인된 영유아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요충은 항문 주위 가려움증,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하며, 매우 강한 전파력을 갖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요충 감염은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와 위생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생충감염병 감시 및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