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일 독도에서‘독도동맹’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획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공동체의 역사계승 인식과 영토수호 의지를 확산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에서 기획했으며, 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합창단은 합창에 앞서 독도를 지키다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렸으며, 충남 교육공동체의 독도수호 의지와 약속을 담은 ‘독도동맹’ 결의문을 다 같이 낭독했다. 이어 ‘홀로아리랑’과 ‘단지동맹’ 노래를 통해, 독도 수호 결의와 희망의 메시지를 합창으로 표현했다. 공연에 참가한 충남예술고등학교 김사무엘 학생은 “지난해 독도의 날을 맞아 교정에서 부르던 ‘단지동맹’ 곡을 독도에서 부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라고 말하면서, “오늘의 다짐과 결의를 잊지 않고 독도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서 독도까지 평화와 역사를 이어 준 합창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면서, “독도에 울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시설 공사 청렴 전문상담반’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담반은 도교육청 시설과가 주관해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 공사 감독의 부당 요구를 점검하고, 현장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청렴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차단하고, 공사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청렴 추진 과제의 일환이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매월 시군 교육지원청 주문 공사현장 2~3곳을 선정해 시공사 대표,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청렴 상담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한 공사 관계자는 “청렴 상담반의 방문을 통해 그동안 말하기 어려웠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천안시의회가 14부터 30일 까지 17일간 제27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79회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 ▲천안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지원에 대한 제언(유영진 의원) ▲성환문화회관 명칭 변경(김철환 의원) ▲보훈의 의미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천안을 위한 제언(유수희 의원) ▲도솔공원, 모두를 위한 문화쉼터-도서관으로 완성되는 시민의 공간(이병하 의원) ▲자원 공유 활성화 관련 제언(육종영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천안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3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장 방문(17~18일, 21일)과 시정 질문(24~25일, 28~30일)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올바른 행정이 이루어지는지 검토한다. 제279회 임시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5일 간의 시정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계룡시는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 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설물 오염에 따른 사용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며,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총 4224개이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 설치기준의 적합성 ▴낙하위험 여부 ▴훼손 또는 망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멸실 또는 훼손이 확인된 시설물은 정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계룡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계룡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올해 단말기 100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21년 시작됐으며, 기존의 현장 방문을 통한 상수도 검침에서 상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제적으로 기존 방문 검침 방식에서 비대면 검침 방식으로 전환해 시민의 사생활 보호 등 방문 검침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해당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검침으로, 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상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옥내 누수 징후를 조기에 발견, 사용자의 요금 부담을 줄이고 누수로 인한 낭비를 최소화해 상수도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추가로 검침기를 설치할 경우 관내 상수도 사용자 96%가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되며, 검침비용 절감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에 따른 상수도 요금부과의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원격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계룡시는 두마면 두계리 136-2 일원(계룡역)에 조성되는 계룡역 환승센터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을 받으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상정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승인 결정됨에 따라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해 기·종점역인 계룡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시, 공주시, 논산시 등 인근 지자체의 대중교통과 철도 간 효율적 환승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7월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어, 2027년까지 ‘계룡역·환승센터 연결통로, 환승 주차장, 진입교량’ 조성 등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환승센터 조성을 위해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광역철도 사업 일정에 맞춰 적기에 환승센터를 조성해 충청권 메가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8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쌀 의무수입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국내 농업 보호와 식량 주권 확보를 위한 쌀 의무수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방 의원은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UR) 농업협정으로 시작된 쌀 의무수입이 지난 30년간 한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40만 8,700톤의 쌀이 의무수입 물량으로 국내에 유입됐으며, 이는 국내 쌀 생산량(358만 5,000톤)의 약 11.4%에 해당하는 규모다. 문제는 지난해 국내 초과 생산량이 5만 6,000톤에 불과한데도 의무수입 쌀이 그보다 7배 이상 들어오면서 공급 과잉과 쌀값 폭락을 초래했다는 점이다. 이어 방 의원은 국내 쌀 소비량의 감소 문제도 지적했다. 방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으로, 이는 1994년 소비량(120.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쌀 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가 10~11일 이틀간 제주도의회에서 제3차 정기회를 열고 인구감소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인구’ 활성화 기반 마련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역소멸대응특위는 이번 정기회에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조례안' 초안을 제시하고 생활인구 관련 전문가 특강 및 토론을 진행하며, 광역의회 간 협력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조례의 표준안을 마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생활인구 시민제도 도입 ▲가맹점 운영 및 혜택 지원 ▲국내외 지역 교류 및 기반 시설 확충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기형 지역소멸대응특위 부위원장은 “충남 역시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광역의회 차원의 연대와 제도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전국 시도가 주도적으로 생활인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설 수 있도록 특위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는 지난 10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66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용인 회장은 “피해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는 지난 2022년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3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논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백미 110포를 기탁했다. 김권수 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관내 양곡가공업체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는 관내 38개 양곡가공 업체를 대표하는 단체로, 매년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