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2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데이터를 통해 변화된 국민의 삶을 공유하고 기업, 청년, 국민들이 데이터로 연결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데이터 진흥주간'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행사명을'데이터 톡톡 축제'로 정하고 “다(多) 가치 데이터, 다 같이 축제!”이라는 표어로 ❶ 데이터 유행, ❷ 데이터 톡톡 위드(with) 기업, ❸ 데이터 톡톡 위드(with) 청년을 주제로 하는 총 5개의 행사를 개최한다. '2022 데이터 톡톡 축제'의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행사 첫날인 12월 19일(월) 오전에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데이터 과학자 ‘Malarvizhi Veerappan’가 첫 번째 기조연설 주자로 나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데이터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어지는 행사로 정부, 학계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내년부터 도시계획정보, 토지이용 등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국토이용정보를 통합(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KLIP)하여 토지정보의 누락이나 지연 없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시작한 토지이용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인‘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LIP)’을 `23년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에서는 도시계획 정보와 토지이용을 제한하는 지역‧지구 정보를 4종의 시스템으로 분산·관리해왔다. 이에 따라 일부 시스템에 정보가 누락되거나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기존 시스템들의 기능을 모두 담은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 올해까지 총 229개 기초지자체 중 93개에 구축하였으며, 오는`25년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구축이 완료된 지자체의운영 개시를 위해 연내‘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할 계획(12.30, 잠정)이다. 2000년 토지관리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식물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을 저해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노랑꽃창포는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관상용으로 주로 심으며 항암, 항산화, 골다공증 개선 효능 등이 특허 및 논문으로 보고되어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생물을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노랑꽃창포의 멜라닌 합성 저해 효능을 연구했다. 멜라닌은 피부세포에서 합성되어 사람의 피부색을 나타내며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멜라닌 축적은 기미나 주근깨를 생성하여 피부미용을 해칠 수 있다. 연구진은 노랑꽃창포 추출물의 멜라닌 합성 저해 실험으로 미백 기능성 화장품 개발 생물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을 처리하여 세포 내에 멜라닌합성이 저해되는지를 확인하고 작용기작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멜라닌 형성 호르몬을 처리한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100μg/ml)을 처리한 실험군에서 처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022년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시상식'을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연구기관 및 공모전 수상작·최우수 활동기자를 선정하여 2022년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성과공유 및 사기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제 4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유공자로 경북대학교 김경민 교수, 서울대학교 임영민 생물안전관리자, 중앙대학교 장수영 생물안전관리책임자를 선정했다. 김경민 교수는 유전자변형생물체 방출·유출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으로써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성 입증에 힘썼으며, 임영민 생물안전관리자는 365일 24시간 사고대응팀 운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고도화를, 장수영 생물안전관리책임자는 기관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지침 제작 및 전문강사 활동을 통해 국가 생물안전관리에 기여했다. 《우수기관》제3회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를 선정했다. 한림대학교는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체계적인 시설 관리 및 지속·정기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8월 2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12월 16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89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건전성 점검 결과, 열화에 의한 기준 두께(5.4mm) 미만 부위가 없음을 확인했다.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7개의 이물질(용접부산물 등)을 제거했으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됐음을 확인했다. ’20년 고리 원전의 태풍으로 인한 정지 사례에 대한 후속조치로 한빛 1호기의 전력선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형으로 개선했고, 동 개선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8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원자력안전위원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기술유출·침해 범죄에 대응하고자 국내 최고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특허청 기술디자인 특별사법경찰(기술경찰)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허청은 12월 16일 오후 3시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술경찰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중 기술패권 전쟁 등 국가 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기술 유출·침해 범죄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산업기술 해외유출 112건 중 반도체 등 국가핵심기술이 36건에 이르는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해외 기술유출이 빈발하면서 막대한 국가적·경제적 손실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술유출·침해 범죄의 수법 또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주요 증거확보를 위한 기술 유출·침해 범죄수사기관의 인적, 물적 수사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국가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걸림돌인 기술탈취·침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3월 기술경찰 수사업무를 개시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이 공동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거장(마에스트로)'제13기 수료식을 12월 15일 목요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연수생들이 수행한 과제의 완성을 축하하고 연수과정 수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 전날인 14일에는 연수생들 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100+ 공유회(컨퍼런스)도 함께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유대감을 돈독히 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 연수생을 맞이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선발하여,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밀착지도(멘토링)와 기술교육 등 심화학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3기까지 총 1,582명의 수료생과 129개의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에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혁신상’과 작년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수료생이 있을 정도로 그 수준이 뛰어난 것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2.15일, 국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 친환경에너지로서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소안전 체험관(브랜드명 :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산업부 김선기 수소경제정책관,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음성군 조병옥 군수 등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올바로 이해하고 안전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 안전문화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산업부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19.12)’ 추진과제 중 하나로 수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수소안전 체험관’ 구축을 추진했다. 사업추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자체 공모(‘20.6)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를 선정했으며, 국비 83억원, 충북도 35억원, 음성군 35억원 등 총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하여 3년간에 걸쳐 안전체험관을 건립했다. 수소안전 체험관의 외관은 3개의 원형 건축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써, ‘수소-에너지-물’로 변환되는 수소의 무한한 순환을 형상화했으며, 내부는 ▲수소안전홍보관 ▲가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부동산 및 법인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고, 제출까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부터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 및 4대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등 24종 증명서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취업이나 금융상품 가입, 소상공인 지원 및 대학생 장학금 신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 종이 증명서를 대신하여 활용되고 있다. 2019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건수는 8백만 건을 넘어섰으며, 정부24앱,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 33개의 정부·민간앱에서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을 바로 신청하거나 발급된 전자증명서를 필요한 기관에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에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추가 발급되는 24종은 금융이나 부동산 거래, 급식 납품 또는 근로 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증명서로, 종이 증명서 대신 활용되어 구비서류 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법원행정처(처장 김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2022년 12월 17일 새벽 2시 45분에 달 임무궤도 진입을 위한 1차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한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8월 5일 발사 후 약 4.5개월간 지구-달 전이 궤적을 따라 총 594만km(누적)를 비행했고, 12월 17일 달에서 약 108km 거리까지 근접한다. 이후 다누리는 12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5차례의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거쳐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에 안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되어,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다. 이 과정에서 약 13분간 추력기를 가동하여 다누리의 속도를 약 8,000km/h에서 7,500km/h까지 감속하는 동시에, 목표한 위치까지 정확히 맞춰야 한다. 이는 총알의 속도(약 3,600km/h)로 이동 중인 달 궤도에 총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다누리(7,500~8,000km/h)를 진입시키는 고난이도의 작업이다. 1차 진입기동의 결과는 데이터 분석 후 12월 19일 도출될 예정이다. 이후 2~5차 진입기동(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