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공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주관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청민원실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도로변, 작은목욕탕 등 20곳을 공공시설 옥외광고물(간판)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정체성과 고(故) 정기용 건축가와 함께 완성한 공공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디자인 계획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재무과 재산관리팀 하영주 팀장은 “장소 선정의 타당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을 만족시킨 결과가 무주군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 나아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5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에 군비 1억 원을 추가(총사업비 2억 원)할 방침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총괄 디자인 및 설계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민의 생활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안정 대책반'을 발 빠르게 가동한다. 익산시는 7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복지와 안전, 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 안정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열린 긴급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민생안정기획반 △지역경제반 △복지지원반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주요 민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의 핵심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복지취약계층·농업인 등 각계각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펼친다. 또한 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고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추진해 부서별 지원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7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정체성 확립과 서사 구축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완주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문화 및 관광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완주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인 동학농민혁명과 공간적 연계 고리인 만경강을 활용하여 완주군만의 독자적인 서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제안으로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봉준 장군이 삼례로 옮겨와 활동한 삼례대도소 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삼례는 1892년 삼례교조신원운동과 1894년 동학농민혁명 2차 기포가 일어난 역사적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나 교육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삼례대도소를 복원하여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연구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제안으로, 만경강의 생태적 가치 연구와 문화적 활용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완주군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7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 힐링 시티투어가 장애인과 어르신 등 관광약자도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이 의원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차별화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완주군도 지난해부터 ‘완주 힐링 시티투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관광약자의 참여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완주군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2만 5천명(26%), 등록 장애인은 약 8천명(8%)으로,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국내외 무장애 관광 사례를 언급하며 완주 힐링 시티투어의 포용적 발전을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장애인과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힐링 투어’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운영 중인 코스를 관광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전동 휠체어 및 보행 보조기구 이용자도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는 7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부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의 조속한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심부건 의원은 “완주군은 농업인구가 18,62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9%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북지역에서 귀농·귀촌 인구 유입 1위를 놓치지 않는 대표적인 농업 중심지로, 최근 농업인구 증가와 로컬푸드 활성화에 따라 농정사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원이나 지역사무소가 없어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완주군은 그동안 사무소 유치를 위해 여러 차례 노력했으며, 2022년에는 완주군 의회가 개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농업인 서명운동을 통해 3분의 1이상의 서명을 받아 청원서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임시 민원센터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7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기간 중에는 완주군 체육시설 장애인 보호자 동반 탈의실 설치 및 지원 조례안과 완주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8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이 처리됐으며,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유의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헌재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은 무너졌던 민주 질서를 다시 복원한 역사적 선언”이라며, “비상계엄이라는 반헌법적 통치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헌재의 결정을 깊이 환영하며, 앞으로도 헌정질서의 회복과 지역 민주주의 최전선에서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의장은 “군민과 함께 법의 정신을 지키고, 어떠한 권력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민주주의 본질을 끝까지 지켜가는 마음으로 ‘완주전주 통합론 종식’이라는 역사적 사명과 제9대 완주군의회 책무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유의식 의장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7일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업계도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해 환경 보전과 농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 친환경농업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다. 서 의원은 “2020년 약 5만 8천 가구에 달했던 친환경농업 농가는 2023년 약 4만 9천 가구로 줄었으며, 같은 기간 친환경 인증면적도 8만 1,800ha에서 6만 9,400ha로 감소했다”며 “이는 전체 작물 재배 면적의 4.3%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완주군도 예외는 아니다. 서 의원은 “5년 전 314호였던 완주군 친환경농가는 현재 240호로 줄었으며, 인증면적도 57ha 감소해 현재 215ha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 돌발 병해충 증가, 친환경농업 전환 및 유지 지원 부족, 장기적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임실읍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읍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산뜻한 이미지 제공 및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주요 도로변 화분(50개)에 팬지와 비올라 등 2,600본을 지난 3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구간은 임실읍 주요 도로변인, 1구간(임실축협 삼거리~농협중앙회)과 2구간(농협중앙회~임실교)으로 상가와 식당들이 밀집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관 임실읍장은“임실읍 주요 도로변에 내한성이 강하고, 선명한 색상을 오래 즐길 수 있는 봄꽃을 식재하여 읍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경관개선 및 주민만족도 제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순창군이 군민 안전 확보와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대대적인 주소정보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3,707개, 건물번호판 6,595개, 기초번호판 667개 등 총 10,969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표기의 명확성은 물론,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물번호판은 순창, 쌍치, 복흥, 구림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소 시설물이 한눈에 인식될 수 있도록 개선해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조사에는 최신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KAIS’ 단말기가 활용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조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를 오는 4월 1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810개 표본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총 20명의 조사요원들이 참여하며, 군민의 의견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조사 주요 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특성항목을 포함한 8개 분야, 6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삶의 질 만족도, 소득 수준과 만족도, 일자리와 정주의사, 주거 환경과 교통 이용 만족도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군민 생활 전반을 면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 수집이 중요하다”면서“문항 수가 많아 가구 방문 시 조사과정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