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통계청은 국민 누구나 통계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통계시각화콘텐츠 '경제상황판'과 '국민생활돋보기'를 2월 24일부터 KOSIS를 통해 서비스한다. 고도화된 통계챗봇 '코봇 1.5'에 대해서도 2월 28일부터 국민평가단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국민의 통계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통계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통계시각화콘텐츠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경제’와 ‘국민 삶’을 주제로 유용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했다. '경제상황판'은 기존의 분산된 경제 관련 콘텐츠를 통합하고 다양한 경제지표를 한데 모아 누구나 쉽게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업활동·고용·물가의 3대 동향부터 국민계정·주거·금융까지 경제를 대표하는 지표 데이터들을 표준화하고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지역별, 지표별로 비교·분석 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로 공표하는 지역별 경제동향에 대해 인포그래픽을 이용해 시의성 있게 제공하며, 기존의 '나의 물가 체험하기'와 '경기순환시계'와 같은 경제 관련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K-방산의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방산업체가 보유한 방위산업기술을 노리는 국내외 해킹 시도 등 사이버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 방산업체에 비해 기술보호능력이 취약한 방산 중소기업과 그 협력업체는 재정, 인력 등의 제약으로 기술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고 기술보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주차자리를 찾느라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인천국제공항에서 2월 24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주차장 공간정보를 토대로 빈 주차자리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위한 공모’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인천공항 내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 2만7천개의 주차면까지 표현되는 주차장의 지도를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또한, 지하주차장과 터미널 실내에서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측위정보도 수집했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실내측위정보와 인천국제공항 주차관제시스템을 연계하여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도 제작했다.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상용 내비게이션 앱은 통상 건물의 주차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시는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통신 장비를 교체하는 등 사업비 6억 4,300만 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 시스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네트워크 장비(25대)와 인터넷 전화기(100대)를 교체하여 안정적인 정보통신망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4억 5,300만 원을 투입하여 내구연한이 지난 무정전 전원장치, 축전지, 서지보호기 등 전원 시설을 보강하고, 행정정보통신망 시설 정비와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분쟁 예방과 민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자동녹취 시스템을 확대하고, 직원 출장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휴대폰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4,000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신규 설치 장소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지난해 서울시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회 전자투표 만족도가 98%, 편의성에서는 97.1%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호응도를 보였다. 최근 정부에서 총회에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 가능토록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올해 6월 4일 시행 후에는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지 않고도 총회에서 전자적 의결이 가능해져 조합에서는 중요 의사결정에 대한 조합원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정부의'8.8 대책'이후 재개발·재건축 선제적 지원하고자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여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조합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까지 총 10개 조합에 대한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하고, 1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범사업 선정 조합 관계자와 자치구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양자컴퓨터, 통신, 센서 등의 양자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 치매 진단, 시뮬레이션 등의 산업 현장에 접목해 문제 해결을 돕는 유망기술 사업화 아이템들이 20주 동안의 담금질 과정을 거쳐 서울시 경진 무대에 섰다. 서울시는 서울퀀텀캠퍼스(Seoul Quantum Campus) ‘양자기술 사업화 심화 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유망기술 경진대회의 장으로 2월 20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서울퀀텀캠퍼스 데모데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퀀텀캠퍼스(SQC)는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동으로 주관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양자기술 산업분야 적용 이해(사업화 기초), 실전 사업화(창업교육), 전문가 기술 멘토링, 사업화 계획 수립 ▴IR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8개 대학, 3개 출연연, 20여 개 기업과 창업보육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교수진, 멘토로 참여한 SQC 프로그램에서 교육생들은 5개월(90시간)에 걸쳐, 개별 기술사업화 아이템을 갖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지난 5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국내 최초 IT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AI 스마트 가로등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회에는 ㈜비즈허브(대표 김태진), (유)Amdocs 한국법인(대표 박익순)를 비롯한 포항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포항시와 ㈜비즈허브가 협력해 진행한 AI 스마트 가로등 실증사업(PoC, Proof of Concept)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AI와 빅데이터,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은 단순한 조명 기능을 넘어 교통량 및 보행자 흐름 분석, 환경 모니터링, 치안 유지, 재난 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비즈허브와 ‘AI 스마트 어촌 신활력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 추진 ▲소규모 어촌공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포항시 호미곶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2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방문하여 로봇인지제어연구실, 생명과학 로봇공학(바이오로보틱스)연구실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생기원 구성원, 전문가들과 함께 소재・제조 분야 기술사업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생기원은 소재・제조 기술 특성상 사업화를 위해서는 소재개발 → 공정개발 → 활용 및 제품화에 이르는 공급망 관점의 기술사업화 모형 구축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에코)알루미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생기원은 출연(연)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유망 새싹기술을 지속 발굴・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역 특화센터에 인공지능・디지털 복제(AI・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기업이 기술을 시험하고 실증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생산기술의 혁신 거점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지역 및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를 선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표 이후, 연구기관, 전문기관 및 민간 기업의 대표가 소재・제조 분야의 기술・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7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상정 기준 및 대상(안)」을 심의·의결했다. 혁신적 기술이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기정학 시대에는 국가적 역량 결집을 위한 통합적 지원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는 단편적 현안대응 보다는 중·장기 정책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이하 ‘국과심’) 산하 운영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을 총괄 운영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본부장 류광준)는 각 부처에서 수립하는 중·장기 과학기술정책 간의 정합성을 확보하여 부처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최상위 계획인 ‘과학기술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과 정합성을 기준으로 기본계획의 상세이행계획이 되는 각 부처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을 분류하여 국과심 상정 대상을 확정했다. 각 부처에서 수립하는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은 국과심에 상정하여 심의·의결하도록 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2월 20일 오전에 부산 기장 소재의‘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925명의 졸업생의 노력과 결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먼저, 이창윤 차관은 이날 오전에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면서“수출용 신형 연구로는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해 온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자급과 해외 수출을 통해 국민 의료복지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 했으며,“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연구로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높아진 사회적 안전 의식에 발맞춰 현장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2025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창윤 차관을 비롯해,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송재호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교내외 인사, 졸업생, 축하객 등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