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산불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민수당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8일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13,908명이며, 지급된 총액은 약 83억원에 달한다. 당초 6월 중 지급 예정이었던 수당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체 대표가 지급 대상이다. 올해는 농가당 60만 원이 일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농자재지원 겸용카드’를 통해 지급되어 의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조기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안평초43회․하령초15회 연합동기회에서 830만원, 재구안평초43회 동기회에서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동기회장 신상엽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모든 동문들이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고향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평중20회 동기회에서도 300만원, 안평초45회 동기회는 200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어, 동문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흙살림연구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의지를 공유했다.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흙살림연구소는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천주교안동교구가 지난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천주교안동교구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교구장)가 직접 의성군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을 해왔으며, 관활 중인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피해를 입은 5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억원씩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1969년 5월 29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대구교구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교구로, 초대 교구장은 지난 4월 10일 선종한 ‘두봉 레나도’신부가 맡아 1990년까지 재임했다. 현재 안동교구를 이끌고 있는 제3대 교구장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의성 출신으로 1978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안동교구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거쳐 2001년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교구를 이끌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 대항면은 4월 21일부터 주민등록증 재발급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원스톱서비스는 말 그대로 본인확인부터 사진 촬영, 인화, 재발급까지 한 번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사업 대상자는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으로 한정해 추진한다. 평소 대상자들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때 관내 사진관이 없어 사진 촬영을 위해 관외까지 나가야만 하는 불편함과, 주민등록증 재발급만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비용 문제의 불편함을 겪었다. 위와 같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원스톱서비스는 주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증명사진 촬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이번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발급에 사용한 증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 교육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님의 몸과 마음을 위로 하기 위한 치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모들은 ‘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하기, 고민을 서로 나누기, 자녀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기다리기’ 등 평상시 겪던 어려움에 대해 전문 강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었으며,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를 교육하고 사랑과 지지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는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교육받았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가족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관내 산림 치유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정신적 치유 제공을 위해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가족 힐링 나들이’는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호흡을 통해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숲 트레킹' 과 다양한 천연 아로마 향을 체험하고 나만의 마사지 오일을 만들어보는 '아로마 테라피'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는 “흙을 밟으며 자연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린 시절처럼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서 행복했다.”라고 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하고 숲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립어린이집에서는 4월을 맞이하여 봄나들이와 체험학습이 한창이다. 지난 16일 지례어린이집에서는 50여 명(원생 23명, 학부모 등 27명)이 대구 아쿠아리움 견학을 다녀왔으며, 아포어린이집에서는 17일 55명(원생 44명, 보육교사 11명)이 칠곡군 착한 딸기농장 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아이들과 동행한 학부모들은 맑고 청명한 봄 날씨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미소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례어린이집은 구성 · 지례 5개 면에 위치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학부모가 농업인인 경우가 많고,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다수 재원하고 있어 생업에 바쁘신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아포어린이집은 1991년에 설립된 시립어린이집으로, 3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44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와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집의 휴·폐지가 반복되어 아포어린이집도 아포읍에서 하나뿐인 어린이집으로 남았다. 지례어린이집과 아포어린이집은 시립어린이집 6개소 중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중년 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신중년 사관학교 학장의 환영사, 김천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신중년 사관학교』는 신중년층의 건강한 일상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여 고령화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천시 신중년 사관학교는 50세부터 79세까지의 김천시민 150명의 입학생을 선착순 선발해 12월까지 총 30주 운영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과정, 인문교양, 생활 설계 등의 기본과정, 자율수업과 동아리 활동, 재능봉사 등의 특별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미래 사회 적응을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여러분을 위한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