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9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가정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활동가(멘토)는 일정 자격 기준을 갖추고 전문 교육을 통해 양성되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가족(멘티)과 1:1로 연결하여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경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지역활동가를 통해 위기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가정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피해자가 폭력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자립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인권 증진 및 평등한 세상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폭력 예방과 피해자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되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 고운식물원이 상설 전시장에서 새우난초 등 멸종위기 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식물 특별전시회’를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섬개야광나무, 새우난초 등 국내외의 다양한 멸종위기식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식물 다양성의 유지와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울릉도 해안가 절벽과 바위 지대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섬개야광나무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보존가치가 있고 평소 흔히 보기 힘든 식물이다. 뿌리줄기에 새우처럼 마디가 있어 이름 붙여진 새우난초는 국내와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수집한 희귀 새우난초 150여 종 500분이 전시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흰진달래, 산수유, 히야신스 등 다양한 수목과 풀꽃들이 개화해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선사한다. 국내 최대의 사립식물원인 고운식물원은 명성에 걸맞게 2010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멸종위기식물의 증식과 종의 특성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봄꽃 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청양 벚꽃길이 이번 주말 만개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에는 장곡사 길, 나선형 도로, 칠갑호와 천장호 주변, 운곡면 신양천 주변, 청남면 왕진교 등 잘 알려졌거나 아직은 숨은 명소인 벚꽃길이 있다. 청양은 고지대 칠갑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인근보다 평균 기온이 낮아 매년 1~2주가량 벚꽃이 늦게 핀다. 때문에 인근 지역의 벚꽃이 사그라들 즈음 비로소 만개해 충남 지역의 마지막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장곡사 벚꽃길은 장곡사 삼거리에서 (구)36번 국도와 만나는 주정교 삼거리까지 약 5.7km의 구간 동안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다. 화려한 꽃비가 쏟아지는 모습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봄꽃의 향연을 선물한다. 나선형 도로(장평면 지천리)는 자연 친화적이자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뛰어난 교량이다. 이곳은 표고차가 24m나 되는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일반적인 도로로 만들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군에 사는 김 모 씨는 1년 넘게 부모님을 모시고 청양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왔다.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대신해 검진과 진료를 함께하다 보니 의료진의 태도에 누구보다 민감했다. 그런 그가 군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정성 가득한 글을 올렸다. 주인공은 청양군보건의료원 1내과 문창기 과장. “아버님 혈뇨 치료부터 어머님 내시경, 초음파 검사까지 항상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약도 잘 드시고 계단만 잘 오르내리면 된다고 웃으며 ‘쌍 따봉’을 날려주셨죠” 청양은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건의료원의 역할이 그만큼 절실하다. 청양군보건의료원 1내과는 만성질환자, 고혈압·당뇨 환자가 꾸준히 찾는 핵심 진료부서다. 바쁜 진료 중에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 걱정을 나누는 문 과장의 진료는 환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진다. 간호사들도 “문 과장님은 몸보다 마음을 먼저 살피는 분”이라고 말한다. 진료실 밖 복도, 계단에서도 환자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설명을 멈추지 않는 그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군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7월 이전 접수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되고 이후 접수된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된다. 청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군은 현재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온전히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과도기 상태로 보고 지난해까지의 아쉬운 점을 분석,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인식과 관심이 부족해 신청 건수가 저조함에 따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공모 시기를 기존 1개월에서 연중으로 변경했다. 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세 달간 월 2회로 운영 횟수를 늘리고 주말에도 강의를 개설해 직장인, 청년, 청소년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행사·축제 사업이나 인건비, 계속 사업 등 부적정 사업을 정확하게 명시해 제안 단계에서 적합한 사업을 공모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부적정 사업이 접수되면 사업 내용을 변경 할 수 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8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홍성의료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9구급대 이송환자의 원활한 병원수용과 응급상황 대응 등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성소방서 박홍신 구조구급팀장과 구급대원, 홍성의료원 김재윤 응급의료센터장 등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수용곤란 방지 및 이송환자의 원활한 인계방법 등을 논의했고, 각 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신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4-H태안군연합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4-H태안군연합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훈묵 단장 및 단원, 4-H연합회 편홍범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산불 발생 등을 줄이는 데 기여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단원들은 이번 성금을 산불피해지역에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훈묵 단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단원들과 함께 일당을 모았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태안군의 청정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승원종합건설은 지난 7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금 3천만원과 백미 3000kg을 서천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승원팰리체 서천’ 모델하우스 오픈식을 축하하며 전달된 쌀 화환을 활용해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김승구 회장은 “승원팰리체 서천 모델하우스 오픈을 축하해주신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승원종합건설은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과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9일 열린 농지위원회 회의에서 참석한 위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명·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에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2025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관련 전문가와 아동·청소년 기관 추천자, 필수 연계기관의 실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4회 이상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제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지원 가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미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