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2」를 11월 7일과 8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4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2022」는 세계 최고의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해킹방어대회로서,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48개국 2,647개팀, 대학생부 국내 8개 대학 225개팀, 주니어부 27개국 196명이 참가하여 2일간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한국의 ‘The Duck’ 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으며, 대학생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GoN’팀이 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허승환’이 우승하여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위협 : 사이버보안 전략 개편”이라는 주제로 양자내성암호, 제로트러스트, 메타버스 보안 등 미래 디지털 환경의 보안 패러다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대학교에서 주소기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주소를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주소 관련 산·학·연·정 관계자 5백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19건의 연구 및 시범사업 추진 등에 대한 과제 발표와 토론, 의견수렴 등이 진행된다. 그동안 주소 정책은 위치 중심으로 주소체계를 고도화하고 디지털화하여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발전해왔다. 행안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존의 주소체계 고도화를 넘어, 주소를 통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잇고, 주소의 각종 데이터를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하여 새로운 주소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지능사회를 앞당기는 주소기반 핵심기술 연구 4건, 주소기반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혁신 6건,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5건, 주소체계 고도화 및 차세대 시스템 도입 4건 등이다. 첫째 날, 진행되는 ‘지능사회를 앞당기는 주소기반 핵심기술 연구’과제 발표는 올해 7월 구성된 ‘주소지능정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과일나무 무병 묘목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사과에 이어 올해는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정밀 진단도구(키트)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도구는 1번에서 5번까지 총 다섯 벌(세트)로, 바이러스 15종과 바이로이드 4종, 국내에서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되는 미기록종 1종을 포함해 총 20종을 진단할 수 있다. 1번 도구로는 기존에 많이 알려진 ‘포도잎말림바이러스’, ‘포도얼룩반점바이러스’, 국내 발생이 보고된 적 없는(미기록종) ‘포도부채잎바이러스’ 등 주요 문제 바이러스 4종을 진단할 수 있다. 2, 3, 4번 도구로는 2017년 이후 국내 포도 과수원에서 새롭게 보고된 ‘포도바이러스A’, ‘포도바이러스B’, ‘포도바이러스E’ 등 바이러스 12종을 진단할 수 있다. 5번 도구로는 기존에 알려진 ‘호프왜화바이로이드(HSVd)’와 최근에 보고된 ‘호주포도바이로이드’, ‘포도황화반점바이로이드’ 등 바이로이드 4종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진단도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별도의 전기영동 과정이 없고 형광색으로 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안)」 수립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범부처 합동으로 수립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그에 따른 전략,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실질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간 과학기술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범부처 차원의 과학기술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공청회는 연내 수립할 예정인 제5차 기본계획의 추진 경과와 수립방향, 주요 추진과제 등을 설명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1. 수립 배경 및 추진 경과 과학기술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바탕으로 후발국의 한계를 극복하여 조선·반도체·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올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많은 성과들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최근 주요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다누리가 우주에서 영상과 사진 등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을 전송한 다누리의 우주인터넷탑재체(ETRI 개발)는 지상과 달리 수시로 통신이 끊어지는 우주환경에서 데이터 전송*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됐다. ETRI는 항우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함께 우주인터넷탑재체의 성능검증 시험을 8월 25일(약 121만km 거리), 10월 28일(약 128만km 거리) 두 차례 진행했고, 영상, 사진 등의 데이터(방탄소년단 Dynamite, ETRI 연구원 전경 사진 등) 전송에 성공했다. 이번 성능검증 시험은 임무목적상 통신거리(약 38만km)보다 약 3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수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달 공전 사진과 달이 지구를 통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고해상도카메라(항우연 개발)로 9월 15일부터 한달간(~10.15) 매일 1회씩 달의 공전과정을 촬영했고, 9월 24일에는 15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달이 지구를 통과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아냈다. 지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11월 8일 오후 7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며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에 일어난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매우 드문 장면으로 관측된다. 월식과 행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은 백 년에 한두 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난 200년 사이 지구상에서 관측된 월식과 행성 엄폐의 동시 발생은 단 4회에 불과했다. 가장 최근의 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2014년 10월 8일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고, 76년 후인 2098년 10월 10일에 또 한번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관측되지 않는다. 이번 11월 8일의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저녁 시간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 천왕성 엄폐는 20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해커조직인 ‘킬넷(Killnet)’이 미국 주요 공항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공격을 감행해 일시적인 장애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킬넷’은 11월 5일 05시 45분경(한국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 주요 공항에 대한 공격 메시지를 올렸으며,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국내 분산서비스 공격 시도에 대한 탐지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국내 항공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포함 주요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황을 전파하여 자체 보안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KISA는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서비스 접속 불가(Denial of Service)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수준 ‘하이(High, OpenSSL 프로젝트 기준)’ 등급*의 OpenSSL**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도 신속한 패치(11.1 배포) 등 보안 업데이트를 독려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11월 4일 서울(달개비)에서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자닉시아 비야로보스 빈다스(Jannixia Villalobos Vindas) 차관과 면담을 개최하여 생명공학, 우주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과기정통부가 개발도상국가의 정보통신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8회 국제 정보통신기술 지도력 토론회(11.2~3)”에 참석하기 위한 코스타리카 측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먼저, 이번 면담에서 오태석 제1차관은 생명공학 첨단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추진방향과 우주 분야 정책 등 한국의 주요 과학기술 현황을 소개했고, 이어 양국 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스타리카는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자국의 생명공학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작년에 우주청을 설립하는 등 우주 분야 육성을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이어, 양국은 작년(’21.7월)에 개최된 제1차 한-코스타리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착수한 공동연구 사업이 양국의 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데 공감하면서, 이와 같은 협력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 분석 결과 11월 4일 23시(±6시간)경 추락이 예측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함께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한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의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로,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창정-5B호는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앞으로 궤도 변화가능성에 대비하여 과기정통부는 이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 기업설명회(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조성된 지역으로 현재 전국 19개소에 지정됐으며,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들에게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사업화 자금지원,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그 안의 예비창업가와 초기기업을 직접 육성하는 한편, 기업 스스로 보다 큰 시장에서 가능성을 검증받아 국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맺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작년부터 기업설명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대회에는 바이오막 분해 미세전류 기술 기업, 세포유래물질 활용 난치병 치료 기술 기업을 비롯한 8개의 연구개발특구 내 유망 기술 기업이 총 11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에는 특구 내 유망 기술 기업,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됐고,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사들이 심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