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유망 특허 기술을 담은 '목재이용분야 연구성과의 산업화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분야 국유특허권의 기술이전 현황과 2012년부터 개발한 국유특허권 중 실용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유망 특허 기술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자료집에는 관련 산업계가 국유특허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유특권의 개요, 등록 및 처분 절차를 함께 수록했으며, 관련 특허의 상세정보에 관한 문의를 위해 대표 발명자를 표기했다. 자료집에 수록한 유망 국유특허권은 목구조, 목재 가공, 목재보존, 임산 미생물, 임산 소재 등 5가지 분야로 분류했으며, 친환경 재료인 목재가 가진 장점이 돋보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목구조 분야에 기능성 목섬유 단열재, 구조용 집성재, 강도 예측 방법, 구조 형성을 위한 접착제 제조법 등을 수록했으며, 목재 가공 분야에는 난연 섬유판, 탄화보드, 단열재 등의 제조법과 함께 목재의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 기술을 다수 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앞으로는 펜션에서 주문한 편의점 용품을 드론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경기도 가평에서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공항공사는 물론 드론기업연합회 등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가 도입을 위해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 배달점(272점)을 설치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소기반 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추진하여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효과를 검증해 왔다. 특히, 주소정보체계 고도화 선도사업에서 주소는 주문하는 이용자와 드론 기체 및 조종사가 주소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도로명주소는 건물의 출입구를 안내하지만, 드론 배달점 주소는 인근 드론이 착륙하기 적합한 장소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부분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상용화는 경기도 가평에서 실시되며, ㈜파블로항공 ‘올리버리서비스(앱)’를 통해 제공된다. 드론 배송은 가평 세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 인공종자배(체세포배) 분양을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엽송은 경제성이 높고 목재 수요가 많은 주요 조림수종이지만 종자의 결실 주기가 5~7년으로 길고 풍흉이 심해 종자 공급이 불안정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 종자를 대체하는 인공종자배 생산 기술을 개발했고, 2016년부터 매년 인공종자배를 생산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 보급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인공종자배를 발아 시킨 다음 식물체 유도 과정을 거쳐 토양에 이식할 수 있는 순화묘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순화묘는 양묘과정을 거쳐 내년에 조림을 위한 용기묘로 육성된다. 또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인공종자배의 현장 활용성 증진을 위해 순화묘 생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0월 18일 오후 전북 익산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제조공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소분야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정과제(75번)에서 제시한 전략기술이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에 대한 정부의 기술혁신 의지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실시했다. 두산퓨얼셀 제조공장은 440kW급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이종호 장관은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해 청취하고, 수소연료전지 제조시설로 이동하여 전체 생산 과정을 둘러보았다. 이어 두산퓨얼셀 내 위치한 회의동으로 이동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호 장관과 두산퓨얼셀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라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 산업계 금양이노베이션, 테라릭스,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 학계·연구계는 전북대, 한전공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했고,'수소기술 미래전략(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발표(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현재 수립 중인 '수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이번 달 17일부터 3주에 걸쳐 베트남의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5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개국 134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으며, 연수 국가의 장기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5명을 초청하여 베트남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연수기간 동안 농산물 안전의 주요 위해물질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검출 관련 분석법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연수생이 직접 분석 절차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국제 시대에 농식품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으로, 이번 초청 연수가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농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2022 AIoT Week Korea')을 개최한다. 최근 사물인터넷은 네트워크 연결기기의 폭발적인 증가와 인공지능과의 결합을 통해 업무, 생활 등 삶의 광범위한 영역과 융합하면서 혁신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수 대비, 건축 등에서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의사결정을 지원하거나, 스마트홈에 연결된 소물기기와 플랫폼이 거주공간을 지능화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하고 있다. 지능형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국내 주요 사물인터넷 기업의 신제품, 주요 연구개발 성과, 표준 현황 등 지능형사물인터넷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사물인터넷에 관련된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또한 모색한다. 올해 지능형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미래를 여는 기술, 지능형사물인터넷 기술,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8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지능형사물인터넷 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는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하고, 민간의 우주개발 촉진을 위하여 우주개발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10월 18일부터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개정되어 12월 시행을 앞둔 우주개발진흥법의 위임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준궤도발사체 정의, 우주개발 기반시설 개방 확대, 지체상금 한도, 우주신기술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법률에서 위임한 준궤도 발사체 범위를 자체 추진기관에 의하여 해발고도 100킬로미터 이상의 높이까지 상승한 후 다시 하강하도록 설계‧제작된 인공우주물체로 정의했다. 산업발전 초기단계에 있는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우주개발 기반시설의 정보를 공개하고, 개방실적을 점검하여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주개발사업에 계약방식을 도입하면서 발생하는 계약이행 지체시 부과하는 지체상금 총액의 한도를 우주기술의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고려하여 계약금액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규정했다. 우주신기술 지정에 따른 지정기술 우선사용을 통한 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우주신기술 지정관련 심사기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는'2022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사전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사전심사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국민 관심을 높이고, 예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범정부 대회로 많은 창업기업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사전심사 대상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기관별 예선과 통합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부문 10개팀이다. “온(ON)국민소통”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라 판단되는 부문별 1개팀(총 2개 팀)에 투표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사전심사결과는 본 대회 결선(왕중왕전)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심사위원 평가 및 국민대표평가단의 심사 결과와 합산되어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한편, ‘제10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 결선(왕중왕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각 국의 사이버보안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제7차 ‘국제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 행사를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CAMP)는 사이버보안의 발전 경험과 동향을 공유하여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제 사이버보안 역량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한국이 주도하고 29개국 35개 기관이 함께 발족한 국제 협의체로, 현재 48개국 63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협력망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연례총회, 지역포럼과 간행물 발간을 통해 최신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보안 취약점 공지, 융합 환경에서 보안기술 소개 등 회원국 간 정보공유 활동과 함께, 개도국의 보안역량 제고를 위한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캠프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그동안 위축됐던 국제 협력과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 가교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의 최신 솔루션과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민간 행사 ‘국제 시큐리티 학술회의(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8일 '6세대(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R&D)' 기획(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위성통신 분야 업계 및 학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6세대(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 기획(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연말에 국가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신청('22년도 제4차)할 예정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지상망이 파괴되어 통신이 불가할 경우에도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다면 지상망에 버금가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원웹 등 국제 기업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나 국내 기업은 기술력과 우주검증이력 측면에서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 기업에 의한 국내 위성통신 시장 잠식을 방지하고, 기간통신망의 해외 위성통신 의존을 탈피하기 위해 국내 독자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 과기정통부 지난 9월 28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발표하며 '더 빠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