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양군이 9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1122만 원을 기부하고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이번 모금에 청양군 공직자 491명이 동참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경북 의성군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 20여 명이 경북 영덕군 가족센터를 찾아 구호 물품 분류작업을 돕는 등 피해 복구 활동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지난 2년간 수해를 크게 입어 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남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령시는 학생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3월 중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1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4일 첫 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1,45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의 위기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공·사립유치원 114개 원을 대상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공간 개선, 노후 화장실 및 실외놀이터 수선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시설과 관련한 우선순위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각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과정 내실화도 기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설유치원(2개 원, 1억 원) ▲교실수업 및 실외놀이시설 개선사업(14개 원, 4억 원) ▲노후 화장실 및 교실 바닥수선(50개 원, 4억 9,880만 원) ▲실외놀이터 수선(7개 원, 6,760만 원) ▲새는 물 관련 보수(20개 원, 1억 9,854만 원) ▲그 외 안전에 관한 수선(21개 원, 2억 96만 원)이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회의’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우수 건설인상을 수상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현판을 수여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2022년부터 하도급 이행 우수 현장이나 제도개선 건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우수 건설인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현판 수여 대상자는 ▲㈜영성기공 ▲(합)백진 건설산업 ▲(주)아리랑앤 ▲(주)정안건설 ▲(주)미학 ▲제일이엠씨(주) ▲이오디자인건축(주) ▲(주)한울이앤씨 ▲(주)두손이앤지 ▲(주)샤마임 종합건설 ▲(주)혜민종합건설 ▲㈜강천건설 ▲성진개발(주) ▲신화건설(주) 등 총 14개 업체이다. 협의회는 또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업체의 수주기회 확대, 하도급 참여 활성화, 지역업체의 인력, 자재, 장비 활용 확대, 지역업체 현황 및 홍보 강화 등 지원 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태흠 지사에게 아동돌봄정책에서 소외된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남의 풀케어 돌봄정책이 출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모든 아동을 책임지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발표됐지만, 정작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은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채 돌봄의 주체로 고단한 삶에 방치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충남 내 초등학생 중 약 1,778명이 가족돌봄아동으로 추정될 뿐, 도 차원의 실태 파악이나 지원 정책이 전무하다”며 “국가사업인 일상돌봄사업마저 이들에게는 현실성이 떨어져 유명무실하다. 신청을 해야 지원이 가능해 어린 아동들이 접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충남도의회에서 제정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의 사교육비 급증과 공교육 신뢰 하락,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혼란을 지적하며 충남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전국 사교육비 총액이 29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충남도 예산의 3배, 국방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사교육비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모순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5만 9천 원, 전년 대비 사교육비 증가율은 1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 없이 사교육 의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잦은 교육 정책 변경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제도에 대한 불확실성과 대학 입시 변화에 대한 부담으로 사교육 의존이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주 의원은 “충남교육청이 공교육 신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재외동포 이주 유치 사업이 단순한 상징적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실행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13일 미국 LA에서 충남도와 레드포인트 그룹이 체결한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마을 조성’ 업무협약의 의미를 언급하며, “충남이 해외 동포들에게 매력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과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 대상자의 국적과 생활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 조성, 의료·복지 기반 확충, 문화적 융합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단순한 이주를 넘어, 삶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 공실 아파트 활용, 용봉산·수암산 일대 전원형·공동주택형 정착지 개발 등 1·2단계 추진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실질적 홍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연구모임을 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서천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12월말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법인세는 3개월)에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모든 법인은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신고는 서천군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이용하면 비대면 전자 신고・납부도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법인이 기한 내 정확하게 신고・납부하길 바란다”며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홍성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는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비 대여는 일반 가정, 사업장 등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용 마네킹(성인·소아·영아)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조끼(하임리히) ▲교육영상(USB) 등을 5일간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강기원 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홍성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기초새일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충남지역 시·군 새일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각 시·군의 특성에 맞춘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사업계획서 및 평가보고서 피드백 △직업교육 훈련과정 운영 개선 △취업 후 사후관리 방안 △취·창업 유관기관 연계 강화방안 △운영 의제 발굴 등이었다. 참여 센터들은 이러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운영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받고, 향후 센터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각 기초새일센터의 운영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센터별 특성에 맞춘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지역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