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23~‘32)」 수립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수립 초기 단계부터 민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며, 드론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은 중장기 드론산업 발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드론법 제5조)으로, 이번 제2차 계획은 2017년 제1차 계획수립 이후 두 번째로 수립되는 계획이다. 「제2차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3~‘32)」은 한국교통연구원 컨소시엄(‘KOTI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에서 해외 사례조사, 시장 동향 및 전망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마련하게 되며, 1차 계획기간 중에 구축된 드론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향후 드론 산업육성 정책의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KOTI 컨소시엄은 이번 공청회에서 ▲ 신산업 규제 합리화 ▲ 드론 강소기업 육성 및 국민 체감 서비스 확대 ▲ 유기적 인프라 및 공역체계 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9월 2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원자력협력협정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여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이 지난 50년간 아태지역에서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을 유치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회원국들간 협력 강화 및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해 온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운영하는 4개의 지역협력협정(아태, 아랍, 남미, 아프리카) 중 하나로 1972년 발효되어 현재 22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4년 가입한 이래 2012년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지역사무국을 유치하여 회원국 간의 원자력 기술협력 활동 지원과 국제사회에서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영향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태원자력협력협정 5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기조발언 ▲회원국 기조연설 ▲장관급 공동선언문 채택 ▲아태원자력협력협정공로상 시상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성과전시관 개관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이 50주년을 맞아 처음 진행한 공로상 시상에서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특허청은 실무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창작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지식재산권 전반의 핵심사항들을 엮어'2022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은 ▲디자이너가 알아야할 10가지 필수사항 ▲분쟁이 발생한 경우 대응방안 ▲다양한 디자인 출원 전략 ▲온라인 디자인출원 혼자하기 등 핵심사항들을 두루 담고 있는 지침서이다. 초판 발간(‘15) 이후 5번째 개정되는 이번 책자는 화상디자인 관련 보호 강화, 비밀디자인제도 개선, 중국의 헤이그협정가입 등 대내·외 제도 변화를 반영해 보완·정비했다. 안내서는 특허청 디자이너 관련 종사경험이 있는 심사관들은 물론 디자인 전공 변리사, 변호사 등 디자인 개발환경 및 지식재산권분야 모두에 이해도가 높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허청은 안내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5개 디자인진흥원, 디자인관련 협·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특허청 누리집* 및 디자인맵 누리집에서 전자문서(PDF)형태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특허청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이너들에게 지식재산권 분야는 여전히 까다롭고 접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험동물자원은행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실험동물 유래자원*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년 실험동물자원은행 심포지엄’을 9월 28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자원은행 역할과 기능 ▲주요 질병 모델 마우스 자원 소개 ▲디지털 슬라이드 이미지 자원* 활용 사례 ▲실험동물자원은행 보유자원 활용 성과 ▲국내 영장류 연구와 자원 활용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에 등록하면 현장 참여 가능하며, 심포지엄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수집·보존·분양을 위해 2018년에 설립한 실험동물자원은행(대구 소재)은 많은 연구자가 자원을 기탁한 덕분에 현재 질병 연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8만 348개의 자원을 수집했다. 보유자원 중 총 2,015개가 분양됐고, 분양된 자원은 SCI급 논문 4편과 특허 6건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실험동물 유래자원 기탁·분양·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실험동물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25부터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국제 주파수, 위성궤도, 기술표준, 개도국 지원 등을 수행하는 국제연합(UN) 산하의 정보통신기술 전문 국제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전권회의는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최고 회의체로 2014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종호 장관은, 개최국인 루마니아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하는 부쿠레슈티 장관선언문 채택을 위해 현지시간 9.25일 오전에 개최한 장관 원탁회의에 초청되어, 장관선언문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밝히고, 한국의 디지털 포용 정책과 국제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여 사항을 소개했다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 고위직과 이사국 등을 선출하는 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이 선거에서 한국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차고위직인 사무차장직 및 이사국 9선 연임에 도전하며, 선거는 9.29(목) 고위직 선거를 시작으로 10.3(월) 이사국 등의 선거가 치러진다. 이종호 장관은 장관 원탁회의를 전후로 슬로베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규제개선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전년도 대비 약 3개월 빠른 9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진은 국가기본도 등 각종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그간 국토지리정보원은 매년 전국의 1/2 면적을 촬영해 연말에 공개해왔으나, ‘디지털 트윈 국토’ 조기 달성을 위해 ’21년부터 매년 전국 촬영을 시작 하고 최신 측량기술 도입 및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항공사진 촬영 방법을 개선하여 올해부터 당해연도 항공사진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은 관련 산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항공사진의기술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해 충분한 촬영일의 확보, 최신 측량기법의 도입, 품질관리 공정 개선 등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먼저, 항공사진측량 용역사업의 조기 발주(1월), 측량장비 사전 성능검사를통해 촬영 개시일을 앞당기고, 비행기 투입 대수를 보강하는 등 용역방식을 개선해 5월 이전에 촬영을 완료하였다. 또한, GNSS 이동측량기법을 도입해 기존 대비 측량 소요일수를 1/3 이상 감소시켰으며,공간정보품질관리원을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품질관리에 소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방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방AI센터 창설과 연계하여 국방 인공지능(AI)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국방 지능형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사업의 집행을 NIA에 위탁하며, △5G ·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의 국방 도입 · 활용을 위한 혁신적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NIA는 국가 차원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표적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에 대한 풍부한 사업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지능정보기술의 국가와 사회 전 영역 융합을 통한 경제 · 사회 현안 해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국가적 핵심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국방부 신범철 차관은 "국내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 중 하나인 NIA와 함께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의 기반을 다져나가겠으며, 국방 분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5G · 클라우드 군 적용 등을 위한 협업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IA 황종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에스케이텔레콤(주)이 후원(대표이사 유영상)하는 ‘정보통신기술 도전잇기(챌린지) 2022’ 본 행사가 9월 23일, 서울 에스케이티(SKT) 타워에서 개최됐다. ‘정보통신기술 도전잇기(챌린지) 2022’ 행사는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등 디지털 고급인재양성사업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참여 석ㆍ박사생들의 협업, 경쟁,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New World Explorer, Hyper Digital Era'를 주제로, 전국 28개 대학 내 81개 팀(228명)이 참여하여 전공 분야와 연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팀 활동, 지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말까지 참가팀 접수 및 안내교육을 거쳐, 약 3주간의 팀 활동이 진행됐으며, 팀 활동 중에 에스케이텔레콤 및 계열사의 개발자 공동체인 데보션(DEVOCEAN) 소속 전문가들의 지도를 지원받아, 학생들은 초기 아이디어를 다듬고 가시적인 결과물로 완성했다. 9월 2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73개 팀(205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예선 평가에서 통과한 15개 팀이 결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유라시아 공간정보인프라(이하 ESDI) 협의체 회원국들 간 공간정보 분야 국제협력 강화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해 9월21일부터 22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Tajikistan Dushanbe)에서 열리는 제8차 ESDI 콘퍼런스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공간정보 관련 주무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을 중심으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번 협의체 신규가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콘퍼런스 기간 동안 한국 대표단은 ESDI 협의체 회원국에게 공간정보 분야 협력방안과 함께 한국의 측지·지도제작·토지관리 등에 관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국가별 국가공간정보포털(National Spatial InfrastructurePortal)구축과 토지개발정보·활용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국토지리정보원은 9월 21일 콘퍼런스 첫날‘한국의 공간정보 동향 및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 하였으며, 국토정보공사는‘한국 토지관리 분야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국 토지행정 분야의 현대화 및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NSDI)와 관련 기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 대표단은 유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9.22일 미국 동부 현지시간(EST) 11:15, 뉴욕에서 올해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교수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허준이 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이자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로서, 지난 7월 ’22년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 에서 수학계에 중요한 공헌을 한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필즈상 (Fields Medal)을 수상한 바 있다.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수학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과, 수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분야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지성과 능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국계 수학자로서 필즈상을 최초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중심 국정의지를 뚜렷이 나타낸 것이며, 허준이 교수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국가 간 경계를 허물어 수학적 지식의 지평을 더 크게 넓히고 있는 만큼,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미래세대의 번영을 도모하는 대외 기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