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4월 20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와 장기·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제고를 위한 ‘2025년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을 추진하며 제주SK FC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K리그는 2016년부터 9년간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매년 K리그 신인선수, 구단 선수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K리그 12개 구단 중 3개 구단을 방문하여 오프라인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첫 캠페인은 지난 4월 20일 제주SK FC 대 포항스틸러스 경기가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맞아 제주SK FC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생명나눔에 응원과 지지를 넘어, 선수들이 생명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증희망등록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스텝퍼 게임‘희망을 밝혀라!’와 미니 골대 게임 ‘Pass the LIFE(패스 더 라이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조리원 특강’을 개최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집 조리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리실 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법’을 주제로 ▲조리실 청결 관리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소비기한 및 보관 온도 준수의 중요성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식품 관리 스티커를 활용한 체험 활동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합 교육을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위생 관리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히 실천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식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합천군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홀수년도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검진버스를 통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광주 소망하나로병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248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받았다.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에 장시간 종사하면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갖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농약중독 검사 등 5개영역 10개항목을 중심으로 실시 했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정과 농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검진이 직업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가 지원되어 검진대상자는 2만2천원의 자부담금 납부로 검진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친환경 식생활 교육 ‘Eco-식생활 미션 클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나만의 텀블러 가방 꾸미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친환경 식생활 실천법을 배웠다. 교육 후에는 ‘Eco-식생활 빙고판’, ‘잔반 줄이기 실천 스티커판’을 어린이들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 조리원 등 보육기관 종사자들도 참여했다. 최향숙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잔반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환경 실천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창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물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각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이 있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철(6~7월)에는 성충이 산란, 가을철(9~11월)에는 유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중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감염은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된다. SFTS는 환자 5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긴 옷, 목이 긴 양말 착용 등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공보의) 수가 급감하면서 지방 중소도시들의 지역 의료체계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의과대학 재학생 중 여학생 비율 증가와 더불어 현역 군 입대자 수가 늘어나면서, 전체 공보의 자원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기준 권고안’에 따라 도서지역과 보건의료원 응급실 등에 인력이 우선 배치되면서, 내륙 중소도시의 보건지소는 상대적으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남원시도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25년도 의과 공보의가 전년도 대비 2명이 감소한 상태이며, 내년에는 단 1명만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남원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남원의료원과 의료인력 협약을 체결(‘25.4.17.)하고, 진료의사 2명을 지원받아 보건지소 진료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또한 단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인력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먼저 관리의사 2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보건복지부 시니어 의사지원센터의 의료인력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시니어의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지원 대상은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과 18세에서 26세 사이의 저소득층 여성이다. 도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18~26세 저소득층 여성 중 아직 HPV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이들에게 접종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주로 피부나 점막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생식기 사마귀는 물론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의 90% 이상, 항문생식기암 및 구인두암의 약 70%가 HPV 감염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 백신 접종은 이러한 HPV 감염으로 인한 암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감염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찍 접종할수록 더 높은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PV 백신은 접종 시작 연령에 따라 필요한 접종 횟수가 다르다. 14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총 2회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가족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관내 산림 치유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정신적 치유 제공을 위해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가족 힐링 나들이’는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호흡을 통해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숲 트레킹' 과 다양한 천연 아로마 향을 체험하고 나만의 마사지 오일을 만들어보는 '아로마 테라피'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는 “흙을 밟으며 자연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린 시절처럼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서 행복했다.”라고 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하고 숲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비만타파 운동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일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소이다. 이에 김천시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김천시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시민이며, 총 2기로 운영되어 기수별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기는 5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2기는 8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수업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비만타파 운동 교실’은 댄스 에어로빅과 소도구 필라테스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운동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참가자가 자신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주민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력의료기관인 담양사랑병원 간호과장, 돌봄제공기관 믿음재가센터장, 식사제공기관 유미의 도시락 대표, 이동지원기관 담약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주민복지과 과장 및 팀장, 의료급여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담양읍사무소 사례관리담당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 수행 과정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 수행 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비스 간 연계 강화와 사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취약계층이 지역 내에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