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는 100년 빈도의 재해에 해당되는 예상치 못한 폭우였다. 이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통행이 끊겼으며, 하천 제방과 배수로가 유실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 피해 직후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공공시설 피해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에 착수했다. ▶ 봉산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2024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봉산면은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및 하천 제방 파손 등 다양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시 봉산면을 포함한 5개 시‧군과 1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 부담이 경감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및 통신 요금 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풍농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4월 16일 백미 10kg 30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풍농은 영덕군 풍농 지역대리점 최재환 대표로부터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전달받고,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즉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기부 물품인 백미 300포는 영덕군 지역농협에서 생산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해 마련한 것으로, 이재민 돕기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길을 끈다. 1962년 창립한 ㈜풍농은 ‘농업인이 믿고 찾는 비료회사’를 목표로, 친환경 비료 및 농자재를 개발·생산하며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품질이 우수하고 사용이 간편한 친환경 제품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렬 ㈜풍농 대표이사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사랑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어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덕군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산림과 주택,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 사회 곳곳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덕군산림조합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영덕군산림조합은 지난 17일, 조합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410만 원을 영덕군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합은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산불 피해를 누구보다 안타깝게 여기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성학 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과 조합원들이 평생을 가꿔온 산림과 집,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 나가는 지역 사회의 단단한 결속과 실천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지자체-기업-대학-연구기관 연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추가 공모에 포항 지구(이차전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안동 기회발전특구(바이오)가 지정된 데 이어 경북도가 유일하게 추가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업이 지방 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며 총 예산규모는 2.5억원(국비 1.7억‧지방비 0.8억)이 투입되며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경북동부 경영자협회가 참여하며, 앵커기업으로는 에코프로그룹,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실리콘솔루션, C&P신소재테크놀로지, 에너지머티리얼즈, 우전지앤에프, 투디엠, 미래세라텍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으로 약 150명의 재직자와 50명의 신규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율 80%, 일자리 창출 36명을 목표로 앵커기업의 안정적인 우수인력 양성으로 기회발전특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내용으로는 소재 특화인력-이차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직지초등학교가 장애공감실천주간(4월 14일~4월18일)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인권 강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장애 이해 및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사는 장애의 다양한 유형과 특성을 소개하고,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배려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문OO 학생은 “다리를 다쳤을 때 문턱 하나 넘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장애가 있는 친구들은 얼마나 더 힘들지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도와줘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1학년 임O 학생은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우리 모두 다른 모습이지만 서로 배려하면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직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봉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4월 16일에 3친구 네트워크 유치원(김천부곡초병설, 직지초병설유치원)과 함께 양금동에 위치한 119 안전체험을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예방법과 신고방법, 화재발생시 안전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엘리베이터 안전 등 가상 상황 속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아이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소방차와 소방복도 입어보고 직접 불도 꺼보며 아이들은 소방관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유아는 “불이 나거나 지진이 나면 오늘 배운 것처럼 안전하게 대피 할 거에요.”라고 했으며 김천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중학교는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춘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육상 필드 부문에 출전하여 남자중학부 창던지기 2위(3학년 노O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창던지기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단위 대회이다. 육상 필드 부문 남자중학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3학년 노O재 학생은 남다른 순발력과 빠른 민첩성으로 2위의 좋은 기록을 거두었다. 이 번 대회는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대회인 만큼 기록 경신의 청신호가 됐다. 결선에서 58m 54를 던져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앞으로 한 달 남짓 남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창던지기 경기에 출전한 3학년 노O재 학생은 "중학교 3학년 진급 후 전국단위 첫 대회에서 2위 기록으로 입상하여 기분이 좋았다. 착실하게 동계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기술적인 부분을 조금씩 보완하면서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좋아서 열심히 지도해 주신 코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한 달 남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체계적으로 잘 준비해서 좋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유치원은 2025년 4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원아 90명을 대상으로 김천유아숲체험원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도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각양각색의 놀이 기구들과 더불어 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봄을 맞아 현장학습 장소로 선정됐다. 유아들은 기쁜 마음으로 숲 해설가를 만나 체험원에 대한 안내를 받고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나무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했다. 그 후, 체험원에 설치되어 있는 짚라인, 그물놀이터, 언덕놀이터 등의 다양한 놀이 기구와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다. 열매반 천00은“도토리선생님이랑 미세먼지 잡기놀이 하니까 너무 재밌어요!”라고, 햇살반 김00은 “그물 사다리로 올라가서 방방 뛰니까 힘들어도 재밌었어요!”라고 느낌을 이야기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아이들 가까이에 숲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다. 숲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유치원과는 또 다른 눈높이를 제공한다. 우리 아이들이 숲을 통해 다양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는 교육복지,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를 실시하고 있다. 매일(월~금요일, 방학기간 제외) 오전 07:30~08:30에 교육복지실에서 1~6학년 22명의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아침머꼬는 월드비전 예산과 교내 학생맞춤통합지원,늘봄학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3월부터 학생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다. 참여 학생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학생 중 조식지원이 필요한 학생들과 아침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아침 결식을 예방함과 동시에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아침머꼬를 통해 담임교사, 교육복지사, 학생, 보호자와의 신뢰관계가 구축됐고, 특히 교외적으로 월드비전과, 교내적으로 늘봄학교,학생맞춤통합지원과 연계함으로써 학생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개입하는 촘촘한 안전망구축으로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아침머꼬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유○○학생은 “엄마, 아빠가 일찍 출근하셔서 항상 아침을 먹지 못하고 왔는데, 동생과 함께 학교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건강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기관과 사법기관이 공동의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연계·지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에 초점을 맞추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법률적 대응과 교육적 치유가 통합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 2. 예방 중심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3. 인적·물적 자원 및 시설의 상호 공유를 통한 사